어떻게 아버지 시대에 대한 반성 없이, 오히려 그걸 내세워서 표를 획득합니까.
그런데 우리는 상식이라고 알고 있는 것을, 부모님들에게는 지식일 수도 있어요.
창간독자입니다.
연로하신 친정부모님 댁에
두달전부터 보내드리고 있는데
진작 보내드릴 걸 하고 후회할 정도로
대화 나누기가 수월해져서 좋습니다.
강추합니다.^^
부산시댁. 부산시삼촌댁에 생신선물로
시사인 정기구독 해드린다하니 신랑이
휴전상태인데 전쟁상태로 만들거냐며 말리네요.
예, 이해 못할 분도 많지만, 이해할 분도 있겠죠. 그렇지 않을까요?
이해 못할 분은 어쩔 수 없지만(원래 그쪽 성향),
또 그게 다 사기다, 가짜다 라고 욕을 하고 안변하실 수도 있지만,
그래도 변하는 부모님도 계실 거에요. 이런 작은 가능성을 공략해보자는 거고요.
그 많은 부모님들이 100% 안변한다, 이거는 아닐테니까요.
이번에 돌려놓았는데... 그 방법 좋네요
전쟁 - ^^ 지금 당장 마시고 한달 정도 뒤에 해주세요. 우리가 기억하면 됩니다.
강추, 저도 어제 몇몇 어르신들께 구독해드렸어요 ^^ 시사인 후원도 하고 일거이득입니다
부탁들어와 할 수 없이 봐주었다 한다 하고 보내세요..
그리고 더불어 시사인 구독하시는 분들 다 읽은 시사인은 동네 병원이나 미장원 같은데 살포시 놓고 오시면 좋겠어요.
노인네들 돈들인다고 뭐라 그러니까
거래처에서 선물로 주는 거라고 하면 좋겠네요 ㅋㅋ
한겨레나 경향신문 구독시켜 드리는 것도 방법인거 같아요.
너무 한쪽만 노출되있어서 5년동안 지나면 좀 변화되지 않을까요?
선거 임박해서 설득하고 다툴거 없이..
그래서 저는 이번에 친정엄마에게 경향신문 놔 드릴려구요.
다들 인간적으로다가 지금부터 각자 부모님은 책임집시다 !!!
저도 친정에 신청하려다
부모님 아파트 노인정에 한겨레 넣어 드리기로했어요
시사인을 넣으면 듣보잡이라 안보실꺼고
경향이나 한겨레는 그래도 들어보셨을테고 시간 많고 소일없으실때 보기 좋고 효녀딸이 어른들께 쏘는거다 면도 세워드리고 좋아 하시더라구요
시나브로 조금씩 다가가려구요
밥상차려놓고 82가 궁금해서 들어왔다는..
저희 부모님께서는 활자를 좋아하십니다.
그렇지만 그런만큼 자존심도 강하시지요.
친정에 갈 때 마다 들고 다녔습니다.
처음엔 표지만 보시더니 어느날엔가는 들여다보시더군요.
설겆이를 끝내고나니까
안철수에 대해 공부 많이 했다 하셨어요.
그리고 얼마 후, 좀 한가해지셨을 때.
시간이 있으시니까 심심하실 때 읽어보세요
하고 구독신청해드렸습니다.(비용은 제가, 배송주소를 친정)
그 후로 별 말씀 없으셨는데
이번 선거를 앞두고
편지와 함께 윤여준씨 찬조연설전문을 프린트해서 보내드렸습니다.
수십년간의 세뇌된 머리가 얼마나 변할 수 있겠습니까만
아주 조금씩 만이라도 하는 마음이었는데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는 2번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성향과 타이밍..중요하겠구요.
아직도 먼 길입니다만 발가락 한개는 담그시게 한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라고 글 적었습니다.
그래도 나이드신분들은 신문이 더나을듯해요
조선일보 보시는 부산 시어머님께 놔드리기는 조금 무섭고...
내가 보는 척 가지고 갔다가 두고 올 생각입니다....
화장실에서 글 읽으시는 거 좋아하시는데 ....
궁금해서 읽어 보실 거 같아요...
오늘 시사인 신청했습니다..
행동느린? 언니꺼 까지 대신 신청해놓고...ㅎㅎㅎ
에휴
울엄마랑 아부지는 누구찍을까?,,하시던데.....자신의 성향보단 자식들 좋은쪽으로 해주실려고~~
시집에는 얘기 못했네요...
시누랑 시엄니랑 다투는 모습보고...ㄷㄷㄷㄷ
조금씩 다가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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