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확실히 한국영화가 흥하더니..
마무리도 근사하겠네요..
반창꼬도 중박 이상은 될듯하고 ,,, 크리스마스에 개봉하는 타워도 기본은 할듯하고...
워낙에 많은 예고편을 봤던지라....김이 많이 샜었는데...
그럼에도 긴장감있게 극이 흘러갑니다..몰입도 꽤 높더라구요..
여자분들 눈물 흘릴만한 장면 서너장면..깜짝 놀랄만한 장면 두엇..
조연들의 깨알같은 웃음유발은 기본..
한효주는 연기를 하는게 아니라 걍 일상의 한장면들을 보여준듯..
고수의 음주연기가 리얼했다고 칭찬이 자자하더니...
기가 막힌다는 말을 듣고 갔는데도 기가 막혔음.
전혀 공감 안간다는 영화평 1점짜리도 많더니..역시나 공감 안가더군요.
근데 끝까지 보고나니..공감이 가네요..
요즘 티비나 신문 못보시죠? - 힐링이 필요하신분들에게 추천..
연인은 관람을 삼가얄듯 - 극이 끝나면 상대가 오징어로 보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