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입전혀 없는 부모님 역모기지론 할까요 말까요

고민 조회수 : 2,181
작성일 : 2012-12-21 17:12:34

칠순 넘으신 친정부모님

단 한푼도 어디서 나오는 돈 없고

오직 6억정도 되는 아파트 한 채 갖고 계십니다

그 집도 시가가 7억이상했는데 은행기관에서 감정받아보니 5억 5천정도 산정된다해서..

 

그런데 저희도 사는게 팍팍하고 용돈을 드릴 처지가 못됩니다

의료비는 계속 지출되고.. 너무 고민되는데

새해에 해당 아파트가 팔리고 작은 평수로 가시면 남은 돈으로 어찌저찌..

그런데 매매 가능성은 있지만 가격이 어떨지 의문이고

여긴 집값이 많이 떨어진 곳은 아니에요.. 3천 내외로 왔다갔다 등락폭이 있고

매번 이사수요는 있고.. 원래 집값 높은 곳도 아니었구요

 

그런데 매수세가 현재는 얼어붙어 있다고 하니

내년도에 아파트 팔아서 작은 평수로 옮겨가시고 남은돈..이런 것도 어찌될지..

 

그런데 역모기지론 보니 일단 나중에 못돌려받는 보증금도 있고,

매년 내는 이자도 높은 편이고..

결국 샘샘인 폭이 되는거 아닌지 싶기도 하고..

저런식으로 돈을 모기지로 빌리게 되면 오히려 흔적도 없이 그냥 많이 쓰는게

되는것 같기도 하구요..

 

판단이 안섭니다.

현재 부모님은 현금으로 쓸수있는 돈이라곤 수중에 몇 천만원 없는 것 같으시구요

의료비가 매월 100-200도 나오는 달이 많았어요

도대체 어찌해얄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좀 더 기다렸다 그냥 집을 팔고

작은 곳으로 옮기고 남은 돈을 월세 먹는 쪽으로 돌려야 맞는 건지...ㅜ ㅜ

IP : 175.113.xxx.2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21 5:42 PM (112.154.xxx.2)

    저희 친정도 작년에 싯가 7억정도 되는 아파트 역모기지론 신청까지해다가 그냥 취소했어요 마포래서 더 떨어질것 같지도않고 매매는 잘 안되서 작은 평수로 갈순없고 결국 전세주고 2억정도되는 아파트 전세가셨어요

  • 2. ..
    '12.12.21 6:19 PM (110.14.xxx.9)

    좋은지역인데 왜 파나요. 요새 전세높으니까 전세주고 외곽으로 이사가시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709 맑은 아귀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아버지 투석중) 2 원쩐시 2013/03/16 1,134
230708 김연아 경기모습 모두 다시볼수할수있는곳 있을까요? 3 보고싶다 2013/03/16 907
230707 코에서 단내가 나요;; 2 오오오 2013/03/16 5,326
230706 맑은 장국 국수를 병원에 가져간다면... 12 ... 2013/03/16 1,525
230705 영어로 된 로맨스 소설....추천 부탁드려요.. 12 엄마 2013/03/16 4,131
230704 40대 중반 남자 청바지요. 6 ㅇㅇ 2013/03/16 2,927
230703 그 겨울의 원작인 "사랑따윈 필요없어" 봤는데.. 10 그겨울 2013/03/16 3,652
230702 운명이라면... 6 개운 2013/03/16 1,508
230701 일본피겨의 가장큰후원은 롯데 5 열받아 2013/03/16 1,716
230700 김연아안이쁘다고할수도있지 57 2013/03/16 4,045
230699 나만 연락해 4 전화 2013/03/16 1,354
230698 모바일앱으로 구매한다는 것은? 2 후후 2013/03/16 476
230697 아사다마오가 싫은 기자도 있구나 6 오타찾기. 2013/03/16 3,393
230696 (긴급)38개월 여아 우뇌실이 부었다해요. 5 하음맘 2013/03/16 2,308
230695 아빠 어디가 재방송 언제 하나요..? 6 재방 2013/03/16 2,725
230694 딸한테 한다고 했지만 넘 서운해요~ 60 어미 2013/03/16 13,896
230693 내 아이가 다른 사람의 얼굴에 상처를 냈다면... 14 죄인된기분 2013/03/16 2,758
230692 울트라 초 초 초보습 바디 크림 추천해 주세요(악건성) 5 엄마 2013/03/16 1,684
230691 후만 이동통신 광고를 찍은 게 아니라 빠름 2013/03/16 1,086
230690 박시후의 갈림길, '윤리적 무죄'와 '법률적 무혐의' 청포도 2013/03/16 1,353
230689 구두를 사러갔는데 ㅠㅠ 5 숙희야aa 2013/03/16 2,107
230688 반년전 낸 성형외과 예약금백만원 월욜에 전화함 환불 잘 안 해주.. 13 .. 2013/03/16 4,532
230687 코심하게 고는 남편이 같이 자길 바래요 11 ㅠㅠ 2013/03/16 2,169
230686 을지로입구역 북스리브로 1 ... 2013/03/16 1,115
230685 그리고 2 마지막 문자.. 2013/03/16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