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북 부안에 가려고합니다. 여행지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12-12-21 15:50:21

다음주 일요일에 전북 부안으로 초등4학년 아이데리고

1박2일 여행을 갑니다.(경기도에 살아요)

20대때 친구들이랑 위도에 놀러가느라고 잠시 들렀던 채석강이랑 내소사밖에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부안근처 가볼만한곳, 맛집이랑

가는길이나 돌아오는길에 들를만한 여행지가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혹 전주를 들렀다 와도 괜찮나요?

지도검색을 해봤는데 동선이 잘 안나와요.

제가 전라도쪽 여행을 많이 못해봐서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

IP : 1.212.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아
    '12.12.21 3:53 PM (36.39.xxx.65)

    부안은....제가 잘 모르겠어요.

    근데 제가 얼마전에 순천 갔다왔어요. 순천만..갈대 구경하러요..

    그리고 지금 꼬막 참 맛있을때입니다.

    순천, 벌교 다 가깝게 있어 가실 수 있는데용....거시기식당이라고 꼬막정식 한 10,000원쯤 하는 곳 있어요.

    그 지역분들이 주로 가시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요정도 정보 드려요~

  • 2. 부안은
    '12.12.21 4:02 PM (223.62.xxx.213)

    백합정식이 짱!!!! 계화회관 강추!!
    부안 개암사 앞 산채정식집도 맛집!!
    회는 그닦... 검색해보세요

  • 3. ...
    '12.12.21 4:04 PM (59.86.xxx.85)

    전북 부안쪽이 맛집이 없어요 다 그냥그냥 그래요
    군산이 맛집이 많으니 군산찍고 새만금으로해서 변산반도구경하고 전주가는것도 좋아요(해가 짧아서 1박2일로 무리일수도 있겠네요 지방은 금방 어두워져서...)
    부안은 바지락죽이 유명한데 변산온천산장이 맛있어요
    새만금으로 넘어와서 변산온천산장부터 들렸다가 채석강,내소사로 넘어가야 됩니다
    그리고 부안에서 전주 그리멀지않고 전주는 하루코스로 적당해요
    전주가서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ㅎㅎㅎ

  • 4. 곰소항
    '12.12.21 4:06 PM (115.90.xxx.59)

    젓갈정식도 드셔보세요~

  • 5. 좋은날이와요
    '12.12.21 4:15 PM (39.115.xxx.98)

    격포, 모항, 내소사,곰소, 등등

    (전주까지 돌아볼 시간은 안될거 같네요..)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산쪽은 내변산 바다쪽은 외변산..그렇게 불러요.


    부안에 터미널은 하나 있구요.
    거기 도착하셔서 격포 가시는 시외버스로 갈아타시면 돼요.
    격포종점 도착하시면 바로 채석강도 있고 거기 대명 콘도 있는데
    거의 항상 풀이라서 아마 방은 없을거에요.

    대명콘도 지나서 새만금쪽으로 걸어가면 바다를 낀 길이 펼쳐져 있어요.
    그 길에서 바다보면 좀 끝내주죠..
    근데 지금은 추울지 모르겠네요.바닷바람도 불거고.
    아이 감기 걸릴거 같아 걱정이네요.

    격포에서 내소사 방향으로 아마 시내버스 타시면 해안 따라서 가기도 하고
    내변산 자락을 따라서 구불구불 갈거에요.
    중간에 모항..이라고 작은 바닷가 있어요.
    예전에는 한적하고 작아서 좋았는데 지금은 해변가에 펜션도 많이 들어섰더라구요.

    가다보면 곰소 도 있어요. 염전..

    내소사 가면 좋구요.

  • 6. 좋은날이와요
    '12.12.21 4:17 PM (39.115.xxx.98)

    요즘에 가게되면 항상 자가용으로 가다보니..
    격포에서 내소사쪽....시내 버스 는 어떻게 가는지 잘 모르겠네요

  • 7. ....
    '12.12.21 4:32 PM (1.212.xxx.227)

    와....정성가득 댓글 감사드립니다.
    차를 가져가니 윗분들 말씀하신곳 잘 찾아봐서 구석구석 알차게 다녀와야겠네요.
    새만금은 생각도 못했는데 추위무장 단단히 하고 가봐야겠습니다.

  • 8. ..
    '12.12.21 10:43 PM (182.210.xxx.12)

    직소폭포 산채코스 한시간쯤걸리는데
    전 거기가 참 좋더라구요

  • 9. 좋은날이 와요
    '12.12.21 11:20 PM (39.115.xxx.98)

    차 가져 가시면.. 대명콘도 주차장 따라서 가다가 새만금 방향으로 가면

    해안도로 나와요. 왕복 2차선... 시퍼런 바다 가 좌악 펼쳐져 있는거 정말 보기 좋아요.

    직소폭포는 간지 20년 도 넘어서.. 많이 변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655 베스트글의 쓰지 않으려했던 글 보면서.. 16 포비 2012/12/22 1,698
198654 이 와중에 싸이.... 6 한국어 2012/12/22 1,727
198653 멘붕상태 언제까지 갈것 같으세요? 18 ㄷㄷㄷㄷ 2012/12/22 1,748
198652 저 내일 표창원 교수님 보러갈겁니다. 12 프리허그 2012/12/22 1,939
198651 일베라는사이트가없었다면문호보님께서당선됬을수도있나요? 7 2012/12/22 898
198650 뉴스타파를 TV로 매일 보고싶으세요? 3 달님톡톡 2012/12/22 1,194
198649 요즘 애들 역사관에 문제가 너무 많은거같아요 4 무이 2012/12/22 786
198648 이정희씨때문에 박근혜 찍었다는 말 25 ---- 2012/12/22 2,914
198647 우리가 뭘 보여줄 수 있을까요? 1 가처분소득을.. 2012/12/22 428
198646 유희열의 취한밤 15 바람 2012/12/22 3,480
198645 유아인의 트윗을 본 광주 여고생의 생각 (펌) 16 미야옹 2012/12/22 5,378
198644 고씨아줌마. 왜저럴까요? 6 흐미 2012/12/22 3,279
198643 주위분들을 설득하려면 선거기간 단 몇 달 동안으론 안됩니다. 7 .. 2012/12/22 630
198642 이정희 27억때문에 사무실에서 큰소리냈네요 19 쪽팔려.. 2012/12/22 4,861
198641 이 와중에 죄송)지름신 왔어요. 어째어째 5 가방 2012/12/22 1,314
198640 힘들고 지친 님들을 위한 영화 한편 1 ** 2012/12/22 933
198639 유아인? 15 관전평 2012/12/22 2,756
198638 익숙함의 신비 - 1년 남짓 아는 사람과 수십년 아는 사람의 차.. 1 조금은 담담.. 2012/12/22 959
198637 안희정 충남 도지사님 다음 선거에도 충남에서 찍어드릴나요? 3 2012/12/22 991
198636 제가 엄청 잘생겼는데 단점이 순진한 성격이었죠. 5 seduce.. 2012/12/22 1,689
198635 박근혜지지하는데 혹은 좋은데 일베충이 미워서 문재인 찍으신분~~.. 19 궁금 2012/12/22 1,475
198634 김훈작가는 문체를 떠나서.. 30 글쓰기 2012/12/22 4,102
198633 아직까지도 멘붕중. 6 2012/12/22 654
198632 서른한살...버스안에서 애마냥 끅끅대고 울었네요 19 ㅇㄴㄴ 2012/12/22 3,658
198631 박 지지율 전국 1위가 대구인가요? 2 ? 2012/12/22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