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들어오는 대부분의 경상도 82회원 분들은 우리보다 더 슬플텐데, 훨씬 더 힘들텐데 싶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슬픈데,
선거일 전후로 주위로부터 변절자 취급받았을 경상도 문 후보 지지자들은,
82에서도 위로를 받지 못하고, 고향 욕하는 소리 들어야 하고, 또 죄인(?)처럼 그 욕을 다 감수하시고...
문 후보 지지한 경상도 82회원들은 우리보다 3배 이상 슬플 것 같습니다.
경상도 출신 서울사람인데, 같이 욕합니다. 안 슬퍼요.
저....갱기도...
그 분들 생각하면 고마워요.
저 대구사람인데 경상도 욕합니다.
대구지인이 여기서 욕하면서 힐링중이래요.
문후보 지지한 경상도 회원들은 같이 공감할거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분노하는 게 무엇인지...
경상도 며느리들은 이제 명절때나 제사때 시댁 가서 큰소리좀 치세요
어머니 여자도 대통령 되는 시대인데 왜 이런거 설거지 여자만 시키세요 .아범도 시키세요
대구 경북 20% 분들
대단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황무지의 꽃같은 존재라고 댓글다는데 정말 제 마음이 그렇습니다.
척박한 땅에 핀 꽃들이예요 그분들.. 지켜드리고 싶네요.
대구사람인데 직장 다니면서 무식한 인간들 만나 당하다 보니 분이 쌓이네요...
수십년 살았지만 정말 끔찍합니다...
저도 친정, 친척들 모두 대구있고, 대구 출신 수도권 주거자인데..생각을 같이 하는 대구 사는 친구랑 같이 전화 통화하면서 대구사람 욕합니다..
젊은 분들의 변화 욕망이 간절한데... 똘똘뭉치는 나이드신 노인분들이 .원망스럽네요.
식음을전폐하고있어요 82게시글보면 제마음이 너무 아파요
우리 경상도에서도 다음선거다가오기전에 전단지같은걸 만들어서
시골에 계시는 어르신들께 돌리고 설명하면 어떨까요ㅜㅜ
82경상도라도 힘을 모았으면좋겠어요
그리고 원글님 마음 헤아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머리론 되는데 마음으론 안되요...
서울태생 경기도 거주자. 남편 경기도 태생
친정엄마 경남거제.친정아빠 전라도 보성
시어머니 수원 돌아가신 시아버님 충북제천
울 친정아빠 빼고 저희 부부 각자 엄마 설득해서 2번 찍었네요...
그런데도 엄마가 원망되는 이기분은 뭘까요?
경남분들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왜 부산남자 안뽑고 대구여자 뽑나요...이럴때는 적용안되는 우리가 남이가 ㅠㅠ
하세요? 하시길................전 나가새끼 짬뽕 후다닥 끓여 먹었습니다.
후딱 일어나셔 챙겨드세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구요.
그러시다 병나면 바로 요양원으로 수거됩니다.
욕하는 사람들 그래도 에너지가 있어서 그래요.
걱정마세요. 당한거 없이 전라도 욕하는 갱상도도
에너지 팔팔하구요. 님 걱정하시길~
친정 시댁 친구 모두 안동인 저 여기서 위로 받습니다. 말이 통해야 말을 하는데 답답합니다.
맞아요. 슬퍼요. 미워요. 하지만 여기서 힐링되요. 그러니 걱정말아요.
광주분 글 보면서 그 아픔만하겠나 싶어요.
아직까지는 주위의 얘기들으면 속에서 천불이 나요. 속이 시커매요.
그래서 그 속상한 마음으로 다시 82에 와서 님들의 글을 읽어요. 82가 없었으면 벌써 다 타서 재가 되었지 싶어요.
감사드립니다
맘고생 많으셨을텐데....
전 서울 출생, 남편 대구 출생 현재 대구 살고 있는데요..
욕먹어도 모자랍니다. 대구 사는죄로 이중고통 겪고 있지만..
다만 욕 얻어먹고 선거 결과가 달라진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던 모임친구가 하는말.. **엄마는 몰랐는데 좌파였구나~ 간첩같은? 후보를
지지했나? 사람 다시봤네~ 하네요
지롤.. 미친 나도 너네들 다시 봤다 닭똥 받아먹고 잘 살아라!!
친하다고 믿었던 사람하나.. 제 곁에서 떠나보냈네요
괜찮아요 이곳에서 위안받으며 맘 다스리면 됩니다~
제동생하고 저...
분통 터트리고 있어요
제동생 네트온에. 부끄럽다.... 라고 되어 있더군요.
정말 당해봐야 압니다.
눈물이 났다가 화가 났다가, 아직도 꿈인것 같아요.ㅠㅠ
82가 있어 다행입니다.
아이들 앞에서 내색하지 않기가 참 쉽지 않네요.
모두 힘내고 의료 민영화는 무슨일이든 꼭 막아야 합니다.
며칠째 밥을 넘기기가 힘드네요.
그 분 생각하면 눈물나고 앞일 생각하면 깜깜하고.
저 그래도 여기서 제가 목표했던 분들은 다 설득했어요.
남편도 할만큼 했으니까 털어버리라고 하는데
이 현실이 인정이 안되네요.
한진重 재취업 노동자, 목 매 숨진 채 발견
http://media.daum.net/society/?newsId=20121221105216839
35살 젊은이가 생활고로 목숨을 끊을 수 밖에 없는 절망이 있는 이 나라에 사는 우리들 참 불쌍하지요.
50대 이상은 재인님이 대통령이 된다면 5년내에 그리스 꼴 난다고 생각을 하신 분들이 있더군요.
우리의 문제는 내것을 누구와 나누면 뺏긴다는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요.
그러니 좌빨, 빨갱이... .... 그걸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정치깡패들은 국민들을 선동하고, 그 선동질에
좀더 깨어있는자는 울 수 밖에 없는 기막힌 상황 !!!
공기업 민영화, 의료 민영화 되면 몇몇 대기업들 독식하겠지요.
그럼 우린 또 그 대기업 공화국에서 좌절하고 동료들의 죽음을 사회부적응자,루저로 간주하고
내 밥그릇을 챙기겠죠... ....
안타까운 젊은이의 죽음이 더 센치하게 만드네요
우리 더불어 행복하자고 선거를 하고 노동을 하는 것 아닌가요 ?ㄱ
울산출신입니다 울산도 답답할 지경인데 대구 경북쪽 분들은 어떠실까 보는제가 다 속이 꽉 막히는 기분입니다..
저도 부산 .. 투표 전날 추운 부산역에 아들 둘 손잡고 5개월 부른 배로 달려갔어요. 마지막이다 싶어서... 그거 어르신들 보고 희망을 가졌는데...
예전보다 나았지만 그래도 실망 ㅠㅠ
저도 욕합니다만... 대구 / 경북 문님 지원자껜 미안함, 고마움 느낍니다 ㅠㅠ
서울입성한지 몇 년 안되지만..
경상도살땐 참 깝깝했어요 말이 통해야지요
특히 노통돌아가시고 그 분께 막말하던 그 무지의 친구들 친지들
그때 무지의 안타까움과 잔인함을 함께 느꼈죠
오히려 욕할 수 있는 지금이 더 나아요~
제 주위분들 보면 10의 9명은 문재인후보를 지지했는데...
거의 다들 30~40대지만...넘 억울할 따름입니다
걍...나이드신 분들이 넘 밉고 원망스럽네요...
보는 눈과 듣는 귀가 있슴...이러면 안되잖아요ㅠ
암만, 노인분들이지만 이젠 측은지심도 없습니다
제남편 경상도 꼴통 욕먹어도 쌈니다
이젠 지역을 떠나서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로 똘똘 뭉쳐야 할것 같습니다.
군중속의 고독이란 말이 생각이 납니다.
경상도에 계시면서 문재인님 지지하셧던 분들...
맘고생 많았겠습니다.
여기에도 몇 몇,,,관계를 끊고 싶을 만큼 싫지만
당분간 안 보는 걸로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이제...
같은 뜻을 가진 우리들은 똘똘 뭉쳐야 합니다.
저 친정 시댁 다 경상도 입니다
시대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경북이구요
근데 신랑이랑 같이 경상도 불쌍하다고 하고 욕도 해요
안슬퍼요
경상도 욕먹어도 싸죠..
욕먹어야 할 일은 욕먹어야죠..
욕하실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셔도 괜찮아요.
정말 이번만 기대하며 살았는데......
참 이상한데 말이죠..
회사나 저희집이나 다 문 지지자였는데
길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봐도 문재인이였는데...
부정선거 의혹을 안할수없네요
저 경상도 사람인데 이번 투표를 보고 절망을 느꼈습니다
경상도 뚝 떼어서 다른곳에 옮겨 놓고 싶습니다
전라공화국이 아니라 경상공화국이 맞는거 아닌가요
제가 다니는 직장에 그네파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20년 이상 어린 것들도 대놓고 당당하게 자기는 보수라고
얘기하면서 따박따박 선배에게 대듭니다. 제가 일하는 파트에서 저 하나 빼고 아홉은 모두 새머리당 지지자들,
선거가 하나 있을 때마다 북한이 사건을 하나 터뜨릴 때마다 자기들끼리 아주 애국심에 불타고 신납니다.
그런 속에서 저 너무나 속상했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멘붕 상태에 있다가 문재인님 지지했던 지인과 문자 주고받다가 눈물을 쏟았다지요. 외롭게
고립된 듯한 상태에서 말 통하는 사람과 이야기 주고 받으니 서러웠나 봅니다. 그분 어머니도 경상도 분이신
데 이번에 자식들 말 들었다가 동네 사람들에게 왕따당하고 있다고 하네요.
평생을 몸담고 살고 있는 지역 정서와 벗어난 행동과 판단을 한다는 게 정말 무지무지 어려운 일이지요. 앞
으로 살아갈 세월도 걱정 되고요. 이번에 문재인 후보님 찍어 주신 경상도 분들의 용기에 정말로 박수 보내
고 싶습니다. 부디 밥만 먹여 주면 산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사람이 밥만 먹고 못 산다는 의식 오래도록 간직해 주세요.
하고 싶은 얘기 다하고 힐링 하세요
근데 말 하고 나도 답답한건 있지요
말도 못 하는 숨은 보수는 웃지 안아요
우는 님들 불쌍해 보여서
힘내서 욕하고 화내고 부정 투표라 소리 지르고
나쁜건 다 ㅂㄱㅎ 탓이라하고 1 번 투표한 사람들
무식하다고 하고 ~~~~
기분 좀 나아지면 5년후를 준비 하세요
대구토박이인데요...전~~~혀 상관없습니다. 욕 먹어도 싸고요...돌아댕기면서 제가 더 욕하고 댕깁니다.
무식엔 약도 없어요.
전 부산사람인데 선거날, 밤새 잠도 못자고 암담해하다 출근하는데 엄마가 전화해서 말하네요.
밖에서 티내지 말라고. 누가 말꺼내도 그냥 웃으면서 모른 척 아무말도 하지말라고요.
저희집은 부모님도 모두 문이었습니다.
다음 주에 문지지했던 친구랑 만나기로 했는데 그 때까진 혼자서 냉가슴만 앓아요.
길거리를 다니면 모두가 무서워요. 다들 미워요. 원망스럽고요.
부산사람인게 너무 싫어요.
어제까진 정말 뭐라 표현이 안되게 모든 일에서 짜증 엄청났는데 오늘 유투브로 음악 듣다 울었어요....상록수 듣다 보니 노통 장례식도 다시 보게 되면서요...전 진짜 문재인 후보님이 될 줄 알았거든요....마음이 너무 아픕니다.....저 대구토박이 수성입니다....마음껏 욕하세요...아...또 눈물이 납니다...ㅠㅠㅠ
욕들어도 쌉니다
부산경기가 전국에서 쭈욱 바닥을 치고 있는데도 정신 못차리는 갱상도 사람들 저도 욕나옵니다 팔자려니 하는건지
제가 살고있는 경기도 완전 보수 터인데 한선교가 그동안 어찌나 행실이 좋았던지 ㄱㅎ 표 다갉아 먹었던데요 아침마다 동네입구에서 얼마안남은 머리카락 휘날리며 절하며 선거운동하더니만 ㅉㅉ
안슬퍼요..
오히려 저도 욕나와요..
다만 밖에나가 티는 못냅니다.
오늘도 눈물이 나네요
문화센타에서 한국사 수강해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공부해보려구요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나서 힘든네요
여기서 위로 받고 가요
경상도출신이지만 경상도 욕 들을만 합니다.
저 경상도 토박이예요.
경상도 욕 들을 만해요...
전 누가 대통령이 되도 상관 없는 직업을 가진 남편을 두었어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 미래를 생각할 때 상식이 통하는 나라가 되길 바랬기에 문님 지지했습니다.
대구 출신인데 경상도는 전국적으로 왕따 당해야 정신 차릴지
말지 입니다. 욕 먹어도 싸요.
경상도가 안 바뀌면 대한민국의 희망은 없어요.
모임이라도 만드세요. 맘 맞은 사람들끼리 실컷 눈치 안보고 얘기라도 하세요. 그러다 속 병 나요.
한 분이 총대 메고 차라도 마시면서 서로 위로하면 좀 낫지 않을까요..
얼마나 힘드실지 눈에 보여요ㅠㅠㅠㅠ
사람이지만 욕합니다 징그럽습니다....
절대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저 서울토박이,시댁은 이북평양ᆢ시 어른들이 대구욕하고 상종 못할사람이라 욕할때 참 이해 못했었는데,지금은 저도 욕해주고 싶다는~~에효 이 또한 지나가리ᆢ정신줄 놓지말고 잘 지켜보자구요!
저도 부산사람이지만 부산이 싫어요
답 없어요
내가 이럴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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