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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들어오는 경상도 82회원들은..

.... 조회수 : 4,194
작성일 : 2012-12-21 15:44:36
우리는 경상도 욕 하면서 마음은 풀릴지 모르겠지만, (저도 좀 했습니다...ㅠ.ㅠ) 
여기 들어오는 대부분의 경상도 82회원 분들은 우리보다 더 슬플텐데, 훨씬 더 힘들텐데 싶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슬픈데, 
선거일 전후로 주위로부터 변절자 취급받았을 경상도 문 후보 지지자들은, 
82에서도 위로를 받지 못하고, 고향 욕하는 소리 들어야 하고, 또 죄인(?)처럼 그 욕을 다 감수하시고...

문 후보 지지한 경상도 82회원들은 우리보다 3배 이상 슬플 것 같습니다.

(이상 50시간 동안 식음 전폐하고 있는 1인.).
IP : 218.234.xxx.92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1 3:45 PM (59.6.xxx.87)

    경상도 출신 서울사람인데, 같이 욕합니다. 안 슬퍼요.

  • 2. ..
    '12.12.21 3:46 PM (203.100.xxx.141)

    저....갱기도...

    그 분들 생각하면 고마워요.

  • 3. 파사현정
    '12.12.21 3:46 PM (203.251.xxx.119)

    저 대구사람인데 경상도 욕합니다.

  • 4. ,,,
    '12.12.21 3:47 PM (119.71.xxx.179)

    대구지인이 여기서 욕하면서 힐링중이래요.

  • 5. 아니
    '12.12.21 3:47 PM (24.34.xxx.54)

    문후보 지지한 경상도 회원들은 같이 공감할거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분노하는 게 무엇인지...

  • 6. ㄹㄹ
    '12.12.21 3:48 PM (180.68.xxx.122)

    경상도 며느리들은 이제 명절때나 제사때 시댁 가서 큰소리좀 치세요

    어머니 여자도 대통령 되는 시대인데 왜 이런거 설거지 여자만 시키세요 .아범도 시키세요

  • 7. ..
    '12.12.21 3:48 PM (123.100.xxx.61)

    대구 경북 20% 분들

    대단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 8. 저 사실 그분들 댓글에
    '12.12.21 3:49 PM (203.142.xxx.231)

    황무지의 꽃같은 존재라고 댓글다는데 정말 제 마음이 그렇습니다.

    척박한 땅에 핀 꽃들이예요 그분들.. 지켜드리고 싶네요.

  • 9. 저도/
    '12.12.21 3:49 PM (124.54.xxx.170)

    대구사람인데 직장 다니면서 무식한 인간들 만나 당하다 보니 분이 쌓이네요...
    수십년 살았지만 정말 끔찍합니다...

  • 10. 대구
    '12.12.21 3:49 PM (182.209.xxx.37)

    저도 친정, 친척들 모두 대구있고, 대구 출신 수도권 주거자인데..생각을 같이 하는 대구 사는 친구랑 같이 전화 통화하면서 대구사람 욕합니다..

  • 11. 이렇게
    '12.12.21 3:49 PM (59.5.xxx.130)

    젊은 분들의 변화 욕망이 간절한데... 똘똘뭉치는 나이드신 노인분들이 .원망스럽네요.

  • 12. 경상도
    '12.12.21 3:50 PM (110.70.xxx.26)

    식음을전폐하고있어요 82게시글보면 제마음이 너무 아파요
    우리 경상도에서도 다음선거다가오기전에 전단지같은걸 만들어서
    시골에 계시는 어르신들께 돌리고 설명하면 어떨까요ㅜㅜ
    82경상도라도 힘을 모았으면좋겠어요
    그리고 원글님 마음 헤아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3. 이성적이고 싶지만...
    '12.12.21 3:50 PM (61.77.xxx.113)

    머리론 되는데 마음으론 안되요...

    서울태생 경기도 거주자. 남편 경기도 태생

    친정엄마 경남거제.친정아빠 전라도 보성
    시어머니 수원 돌아가신 시아버님 충북제천

    울 친정아빠 빼고 저희 부부 각자 엄마 설득해서 2번 찍었네요...
    그런데도 엄마가 원망되는 이기분은 뭘까요?
    경남분들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왜 부산남자 안뽑고 대구여자 뽑나요...이럴때는 적용안되는 우리가 남이가 ㅠㅠ

  • 14. 식음 폐를 누구 좋으라고
    '12.12.21 3:50 PM (124.5.xxx.134)

    하세요? 하시길................전 나가새끼 짬뽕 후다닥 끓여 먹었습니다.
    후딱 일어나셔 챙겨드세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구요.
    그러시다 병나면 바로 요양원으로 수거됩니다.

    욕하는 사람들 그래도 에너지가 있어서 그래요.
    걱정마세요. 당한거 없이 전라도 욕하는 갱상도도
    에너지 팔팔하구요. 님 걱정하시길~

  • 15. 저 안동
    '12.12.21 3:50 PM (112.218.xxx.163)

    친정 시댁 친구 모두 안동인 저 여기서 위로 받습니다. 말이 통해야 말을 하는데 답답합니다.

  • 16. 부산아짐
    '12.12.21 3:51 PM (122.47.xxx.81)

    맞아요. 슬퍼요. 미워요. 하지만 여기서 힐링되요. 그러니 걱정말아요.
    광주분 글 보면서 그 아픔만하겠나 싶어요.
    아직까지는 주위의 얘기들으면 속에서 천불이 나요. 속이 시커매요.
    그래서 그 속상한 마음으로 다시 82에 와서 님들의 글을 읽어요. 82가 없었으면 벌써 다 타서 재가 되었지 싶어요.

  • 17. 모두
    '12.12.21 3:53 PM (119.204.xxx.190)

    감사드립니다
    맘고생 많으셨을텐데....

  • 18. 대구
    '12.12.21 3:53 PM (121.151.xxx.69)

    전 서울 출생, 남편 대구 출생 현재 대구 살고 있는데요..
    욕먹어도 모자랍니다. 대구 사는죄로 이중고통 겪고 있지만..
    다만 욕 얻어먹고 선거 결과가 달라진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던 모임친구가 하는말.. **엄마는 몰랐는데 좌파였구나~ 간첩같은? 후보를
    지지했나? 사람 다시봤네~ 하네요
    지롤.. 미친 나도 너네들 다시 봤다 닭똥 받아먹고 잘 살아라!!
    친하다고 믿었던 사람하나.. 제 곁에서 떠나보냈네요
    괜찮아요 이곳에서 위안받으며 맘 다스리면 됩니다~

  • 19. ..
    '12.12.21 3:54 PM (211.36.xxx.29)

    제동생하고 저...
    분통 터트리고 있어요
    제동생 네트온에. 부끄럽다.... 라고 되어 있더군요.
    정말 당해봐야 압니다.

  • 20. 부산입니다.
    '12.12.21 3:55 PM (58.239.xxx.129)

    눈물이 났다가 화가 났다가, 아직도 꿈인것 같아요.ㅠㅠ

    82가 있어 다행입니다.

    아이들 앞에서 내색하지 않기가 참 쉽지 않네요.

    모두 힘내고 의료 민영화는 무슨일이든 꼭 막아야 합니다.

  • 21. 달빛
    '12.12.21 3:57 PM (125.137.xxx.55)

    며칠째 밥을 넘기기가 힘드네요.
    그 분 생각하면 눈물나고 앞일 생각하면 깜깜하고.
    저 그래도 여기서 제가 목표했던 분들은 다 설득했어요.
    남편도 할만큼 했으니까 털어버리라고 하는데
    이 현실이 인정이 안되네요.

  • 22. 슬픔이... ...
    '12.12.21 3:57 PM (116.127.xxx.137)

    한진重 재취업 노동자, 목 매 숨진 채 발견
    http://media.daum.net/society/?newsId=20121221105216839

    35살 젊은이가 생활고로 목숨을 끊을 수 밖에 없는 절망이 있는 이 나라에 사는 우리들 참 불쌍하지요.
    50대 이상은 재인님이 대통령이 된다면 5년내에 그리스 꼴 난다고 생각을 하신 분들이 있더군요.
    우리의 문제는 내것을 누구와 나누면 뺏긴다는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요.
    그러니 좌빨, 빨갱이... .... 그걸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정치깡패들은 국민들을 선동하고, 그 선동질에
    좀더 깨어있는자는 울 수 밖에 없는 기막힌 상황 !!!


    공기업 민영화, 의료 민영화 되면 몇몇 대기업들 독식하겠지요.
    그럼 우린 또 그 대기업 공화국에서 좌절하고 동료들의 죽음을 사회부적응자,루저로 간주하고
    내 밥그릇을 챙기겠죠... ....

    안타까운 젊은이의 죽음이 더 센치하게 만드네요
    우리 더불어 행복하자고 선거를 하고 노동을 하는 것 아닌가요 ?ㄱ

  • 23. ㅁㅁ
    '12.12.21 3:57 PM (112.152.xxx.2)

    울산출신입니다 울산도 답답할 지경인데 대구 경북쪽 분들은 어떠실까 보는제가 다 속이 꽉 막히는 기분입니다..

  • 24. ㅠㅠ
    '12.12.21 3:58 PM (39.113.xxx.82)

    저도 부산 .. 투표 전날 추운 부산역에 아들 둘 손잡고 5개월 부른 배로 달려갔어요. 마지막이다 싶어서... 그거 어르신들 보고 희망을 가졌는데...
    예전보다 나았지만 그래도 실망 ㅠㅠ
    저도 욕합니다만... 대구 / 경북 문님 지원자껜 미안함, 고마움 느낍니다 ㅠㅠ

  • 25. 부산여자
    '12.12.21 3:59 PM (211.178.xxx.243)

    서울입성한지 몇 년 안되지만..
    경상도살땐 참 깝깝했어요 말이 통해야지요
    특히 노통돌아가시고 그 분께 막말하던 그 무지의 친구들 친지들
    그때 무지의 안타까움과 잔인함을 함께 느꼈죠
    오히려 욕할 수 있는 지금이 더 나아요~

  • 26. 울산
    '12.12.21 4:04 PM (211.204.xxx.231)

    제 주위분들 보면 10의 9명은 문재인후보를 지지했는데...
    거의 다들 30~40대지만...넘 억울할 따름입니다
    걍...나이드신 분들이 넘 밉고 원망스럽네요...
    보는 눈과 듣는 귀가 있슴...이러면 안되잖아요ㅠ
    암만, 노인분들이지만 이젠 측은지심도 없습니다

  • 27. 전경기도
    '12.12.21 4:05 PM (222.237.xxx.46)

    제남편 경상도 꼴통 욕먹어도 쌈니다

  • 28. 전주아짐
    '12.12.21 4:06 PM (61.247.xxx.177)

    이젠 지역을 떠나서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로 똘똘 뭉쳐야 할것 같습니다.
    군중속의 고독이란 말이 생각이 납니다.
    경상도에 계시면서 문재인님 지지하셧던 분들...
    맘고생 많았겠습니다.
    여기에도 몇 몇,,,관계를 끊고 싶을 만큼 싫지만
    당분간 안 보는 걸로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이제...
    같은 뜻을 가진 우리들은 똘똘 뭉쳐야 합니다.

  • 29. lean
    '12.12.21 4:09 PM (116.36.xxx.6)

    저 친정 시댁 다 경상도 입니다
    시대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경북이구요
    근데 신랑이랑 같이 경상도 불쌍하다고 하고 욕도 해요
    안슬퍼요

  • 30. 저 경상도출신이지만..
    '12.12.21 4:10 PM (14.37.xxx.95)

    경상도 욕먹어도 싸죠..
    욕먹어야 할 일은 욕먹어야죠..

  • 31. 저 경상도
    '12.12.21 4:11 PM (223.33.xxx.251)

    욕하실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셔도 괜찮아요.
    정말 이번만 기대하며 살았는데......

  • 32. 부산토박이
    '12.12.21 4:11 PM (125.134.xxx.54)

    참 이상한데 말이죠..
    회사나 저희집이나 다 문 지지자였는데
    길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봐도 문재인이였는데...
    부정선거 의혹을 안할수없네요

  • 33. ..
    '12.12.21 4:15 PM (221.145.xxx.89)

    저 경상도 사람인데 이번 투표를 보고 절망을 느꼈습니다

    경상도 뚝 떼어서 다른곳에 옮겨 놓고 싶습니다

    전라공화국이 아니라 경상공화국이 맞는거 아닌가요

  • 34. 000
    '12.12.21 4:17 PM (211.46.xxx.253)

    제가 다니는 직장에 그네파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20년 이상 어린 것들도 대놓고 당당하게 자기는 보수라고

    얘기하면서 따박따박 선배에게 대듭니다. 제가 일하는 파트에서 저 하나 빼고 아홉은 모두 새머리당 지지자들,

    선거가 하나 있을 때마다 북한이 사건을 하나 터뜨릴 때마다 자기들끼리 아주 애국심에 불타고 신납니다.

    그런 속에서 저 너무나 속상했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멘붕 상태에 있다가 문재인님 지지했던 지인과 문자 주고받다가 눈물을 쏟았다지요. 외롭게

    고립된 듯한 상태에서 말 통하는 사람과 이야기 주고 받으니 서러웠나 봅니다. 그분 어머니도 경상도 분이신

    데 이번에 자식들 말 들었다가 동네 사람들에게 왕따당하고 있다고 하네요.

    평생을 몸담고 살고 있는 지역 정서와 벗어난 행동과 판단을 한다는 게 정말 무지무지 어려운 일이지요. 앞

    으로 살아갈 세월도 걱정 되고요. 이번에 문재인 후보님 찍어 주신 경상도 분들의 용기에 정말로 박수 보내

    고 싶습니다. 부디 밥만 먹여 주면 산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사람이 밥만 먹고 못 산다는 의식 오래도록 간직해 주세요.

  • 35. 다하고
    '12.12.21 4:23 PM (223.62.xxx.38)

    하고 싶은 얘기 다하고 힐링 하세요
    근데 말 하고 나도 답답한건 있지요
    말도 못 하는 숨은 보수는 웃지 안아요
    우는 님들 불쌍해 보여서
    힘내서 욕하고 화내고 부정 투표라 소리 지르고
    나쁜건 다 ㅂㄱㅎ 탓이라하고 1 번 투표한 사람들
    무식하다고 하고 ~~~~
    기분 좀 나아지면 5년후를 준비 하세요

  • 36.
    '12.12.21 4:24 PM (118.45.xxx.156)

    대구토박이인데요...전~~~혀 상관없습니다. 욕 먹어도 싸고요...돌아댕기면서 제가 더 욕하고 댕깁니다.

    무식엔 약도 없어요.

  • 37. ...
    '12.12.21 4:33 PM (175.200.xxx.79)

    전 부산사람인데 선거날, 밤새 잠도 못자고 암담해하다 출근하는데 엄마가 전화해서 말하네요.
    밖에서 티내지 말라고. 누가 말꺼내도 그냥 웃으면서 모른 척 아무말도 하지말라고요.
    저희집은 부모님도 모두 문이었습니다.
    다음 주에 문지지했던 친구랑 만나기로 했는데 그 때까진 혼자서 냉가슴만 앓아요.
    길거리를 다니면 모두가 무서워요. 다들 미워요. 원망스럽고요.
    부산사람인게 너무 싫어요.

  • 38. 캔디스
    '12.12.21 4:37 PM (180.92.xxx.90)

    어제까진 정말 뭐라 표현이 안되게 모든 일에서 짜증 엄청났는데 오늘 유투브로 음악 듣다 울었어요....상록수 듣다 보니 노통 장례식도 다시 보게 되면서요...전 진짜 문재인 후보님이 될 줄 알았거든요....마음이 너무 아픕니다.....저 대구토박이 수성입니다....마음껏 욕하세요...아...또 눈물이 납니다...ㅠㅠㅠ

  • 39. 지도 경상도
    '12.12.21 4:50 PM (116.121.xxx.49)

    욕들어도 쌉니다
    부산경기가 전국에서 쭈욱 바닥을 치고 있는데도 정신 못차리는 갱상도 사람들 저도 욕나옵니다 팔자려니 하는건지
    제가 살고있는 경기도 완전 보수 터인데 한선교가 그동안 어찌나 행실이 좋았던지 ㄱㅎ 표 다갉아 먹었던데요 아침마다 동네입구에서 얼마안남은 머리카락 휘날리며 절하며 선거운동하더니만 ㅉㅉ

  • 40. 전혀
    '12.12.21 4:51 PM (14.43.xxx.202) - 삭제된댓글

    안슬퍼요..
    오히려 저도 욕나와요..
    다만 밖에나가 티는 못냅니다.

  • 41. 전주
    '12.12.21 4:52 PM (220.87.xxx.214)

    오늘도 눈물이 나네요
    문화센타에서 한국사 수강해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공부해보려구요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나서 힘든네요
    여기서 위로 받고 가요

  • 42. **
    '12.12.21 5:14 PM (222.235.xxx.28) - 삭제된댓글

    경상도출신이지만 경상도 욕 들을만 합니다.

  • 43. 경상도 토박이
    '12.12.21 5:22 PM (222.103.xxx.140)

    저 경상도 토박이예요.
    경상도 욕 들을 만해요...
    전 누가 대통령이 되도 상관 없는 직업을 가진 남편을 두었어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 미래를 생각할 때 상식이 통하는 나라가 되길 바랬기에 문님 지지했습니다.

  • 44. 제가
    '12.12.21 5:23 PM (121.190.xxx.38)

    대구 출신인데 경상도는 전국적으로 왕따 당해야 정신 차릴지
    말지 입니다. 욕 먹어도 싸요.
    경상도가 안 바뀌면 대한민국의 희망은 없어요.

  • 45. 경상도 분들끼리
    '12.12.21 5:25 PM (58.125.xxx.214)

    모임이라도 만드세요. 맘 맞은 사람들끼리 실컷 눈치 안보고 얘기라도 하세요. 그러다 속 병 나요.
    한 분이 총대 메고 차라도 마시면서 서로 위로하면 좀 낫지 않을까요..
    얼마나 힘드실지 눈에 보여요ㅠㅠㅠㅠ

  • 46. 저두 대구
    '12.12.21 5:48 PM (1.247.xxx.21)

    사람이지만 욕합니다 징그럽습니다....
    절대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 47. ㅁㅁ
    '12.12.21 9:56 PM (211.36.xxx.79) - 삭제된댓글

    저 서울토박이,시댁은 이북평양ᆢ시 어른들이 대구욕하고 상종 못할사람이라 욕할때 참 이해 못했었는데,지금은 저도 욕해주고 싶다는~~에효 이 또한 지나가리ᆢ정신줄 놓지말고 잘 지켜보자구요!

  • 48. 부산사람
    '12.12.22 12:08 AM (121.146.xxx.235)

    저도 부산사람이지만 부산이 싫어요
    답 없어요
    내가 이럴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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