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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한진 중공업 한분 자살 하셨습니다

사탕별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2-12-21 15:11:34

저는 영도에 살고요

오전 8시에 자살하셨다고 하네요

얼마나 얼마나,,,

절망스러웠을까

마지막 한가닥 끈이 끊어졌을 절망감이

저보다는 100배 1000배 이겠네요

 

전 아무것도 아닌 주부지만 결코 용서 할수가 없네요

앞으로는 뭐든지 할껍니다

이를 악물고 눈물을 줄줄흘리며 분해 하기만 하기엔 너무 젊구요

세월이 너무 길게 남았네요

제  아이가 1학년입니다

6학년이 되었을땐 반드시 바꿀껍니다

 

IP : 39.113.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1 3:20 PM (119.194.xxx.126)

    에이...막을 수 있는 죽음이었는데
    정말 얼마나 절망적이었을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슬퍼요
    '12.12.21 3:24 PM (112.158.xxx.49)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 ..
    '12.12.21 3:37 PM (123.100.xxx.61)

    언제쯤 이런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이 사라질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 허탈
    '12.12.21 3:39 PM (220.95.xxx.4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bluebell
    '12.12.21 3:45 PM (211.202.xxx.26)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세상에서는 편히 쉬시길...그리고 하느님은 자녀분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려요....ㅠ

  • 6. 날으는마로
    '12.12.21 6:23 PM (125.143.xxx.215)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죄송합니다.

  • 7. ...
    '12.12.21 7:34 PM (219.240.xxx.17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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