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문재인 개인보다는 민주당쪽 찍는 사람입니다

[냉정한지지자]

다른 사람.
맘에 안드는 사람이 나왔다 하더라도.... 속상해 하면서라도 찍어줬을거예요.

노통도 맘에 안들었지만 찍었어요.
왜냐????

100% 마음에 드는 후보가 있나요?
걍 찍습니다.
사람을 보고 찍어라? 그건 낭만이죠.

서울. 경기도 토박이 집안입니다.

[이겨울]

그래서 무조건 빨갱이 찍는 사람들도 당연한거라구요????
님이 정직원이 아니라면 이런 글은 쓰는게 아닙니다

[..]

저도 비슷해요

심지어 지난 대선때도 찍어준 사람이에요

근데, 늘 나오는 소리는 민주당으론 안된대요
그러면서 선거때 되면 민주당 조직 빌리고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 되고 나서 여기저기서 민주당 쉴드치길래 좀 달라졌나 했더니
선거 끝나니 도로 그러네요

민주당 해체 얘기 나오고, 신당 얘기 나오고
참...
호구짓 그만해야 하려나

[전]

이번에 문재인이라서 찍었습니다
민주당지지자지만문재인님 무소속으로 나왔어도찍었어요

[,,,]

저도 참 안타까워요. 분열은 왜 우리쪽에서만 되는걸까요

[저도]

민주당이라서 찍은 것 아니에요
사람 같은 사람 문재인님이라 찍은 겁니다
민주당 꿈깨세요 당신들 아직도 꿈속을 헤매이는 듯해요

[저는]

문재인 개인 지지자였지만 이번선거 끝나고 민주당쪽에 힘을 실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원가입도 진지하게 고민중예요

[문재인이라서]

찍었습니다. 솔직히 문재인님의 살아온 이력을 보면
강남의 부자들도 꿈꾸는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현신 같은 사람 아닌가요?

[저는]

사람보고 찍었었는데, 이번에는 민주당에 문재인님이라 찍었습니다. 민주당 해체 얘기, 신당 얘기 지금 누가 몰고 갈까요? 새누리당쪽이죠. 분열하지 맙시다.

[..]

문후보님이 민주당 니네들 오물 다 뒤집어 쓰고 그거 털어가며 씻어가며 치른 선거에서 기적같은 48% 나온거다다..똑똑히 알아라..민주당

[서울토박이]

민주당도 찍고 민노당도 찍던 사람인데
갈수록 민주당한테 힘은 주지도 않으면서
바라는건 많다고 느끼는 중..

[음.....]

문재인 없는 민주당은.모르겠어요.

하지만 새누리와 민주당........중 택일이라면 민주당입니다.

어쩔수 없이.

[원글]

제가 맹목적인거 같지만 저의 성향과 정책이 맞는 쪽이 그 쪽이더군요.
정책은 개인에게서 나오는게 아니라 정당에서 나오네요.
만약 손학규씨가 새똥으로 나오면 안찍지만 민주로 나오면 찍을 수밖에 없어요.

[원글]

근데 저같은 사람이 민주쪽이 헐 적어서...
후보들이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낙선하니 안타깝네요.

[..]

지금 이 댓글 안에도 민주당 욕하는 사람 많죠?

사람만 봤다고 하는데
이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게 저런 편협함이에요

이번에 부동층 놓친 게 여러 이유가 있고 그중에서도 편협함과 공격성이 문제가 된다고 하는데도
계속 그래요

물론, 민주당에서 이번에 문재인 후보 지켜줘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문재인후보 개인의 매력때문에 표가 더 모일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선거 끝나고 나니 이렇게 또 몰아닥치는 민주당 욕;;;

하여간 저도 이번에 당원가입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안녕]

다 필요없고 새누리를 깰 혁신의 그 무엇인가가 필요해요.

차악으로 민주당 수없이 찍어주었지만 제1야당으로서의 매너리즘만 볼 뿐이었죠.

민주당 없으면 사람들이 우왕좌왕 할 것 같으세요? 결국 모두 길 찾게 되어 있습니다.

기존 여야정당에 재야인사들까지 힘을 합한 새로운 정당 기대합니다.

도무지 과거 어떤 프레임도 먹히지 않아 새누리가 당황할 그런 판을 벌일수 있는 당...기대합니다.

[원글]

바로 윗분의 의견 동조합니다.
저의 민주당 선택은, 어찌보면 최선의 차선이네요.

[ㅇㅇㅇㅇ]

저도에요.
저도 서울이 고향이고 토박이인데
새누리는 정말 묻지마 표 많잖아요.
근데 제 또래(30대)애들 보면 모하나 언론에 나오면 팽 돌아서 버려요.
지난 총선에서도 무소속 뽑았다는 애들이 수두룩 했어요.
그 무소속이 어디가 뿌리인줄도 모르고...
전 그래서 누가 모라던 무저건 민주당입니다.
새누리당은 죽기전에 안뽑아요

[전]

이번에 우리가 졌다고 생각않해요.
아마 쟤네들 우릴 무서워하고 있을걸요..

[48%가]

다 그대로 문재인 후보 지지자는 아니죠.
안사퇴전에 문후보 20몇프로 안철수 20몇프로 거기다가 막판에 이정희 1. 몇프로 이거 다 더해서 이번 대선에 얻은 48% 숫치상으로 딱 그거 맞네요.
그런거 가지고 무슨 문재인 지지자가 48%라는 착각을.
저만해도 안철수 지지하지만 안철수 사퇴하고 추운데 정권교체하겠다고 유세다니면서 고생하는거 보고 뜻을 따라야겠다 생각하고 찍었지 문재인후보가 좋아서 찍은거 아니거든요.
다른 후보 다 사퇴해주고 양자 대결로 가서 최고득표한걸로 열혈지지자들 착각 좀 하지 마세요.
이렇게 사태파악이 안되니 맨날 지죠.

이번 대선결과봐도 여론조사가 다 맞네요. 안사퇴전에 다자 대결로 조사 했을때 그 지지율이 진짜 지지율이겠죠.

[그래서요?]

민주당지지자 아니어도 지난 대선 정동영이 맘에 안들어도 투표했습니다.

그래서 뭘 어찌할까요?

[....]

새누리당 찍을 순 없어서.. 그리고 이왕이면 표 많이 받을 사람에게 주자 혹시라도 뒤집힐 수 있게..그게 제 신조..
(그래서 유시민 씨에게 미안함..ㅠ.ㅠ 표 못줬어요..지난번에..)

[민주당이라구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국민들은 민주당을 변함없이 밀어줬고
여당이 확실히 말아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된 양심이 있는지 묻고 싶어요
혹시 야당이라는 기득권을 잃고싶지 않아서
이번 대선에서도 당의 이익만을 고집했는지?
정말로 살신성인의 자세만 보여줬어도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전 민주당의 구세력들.....싫어요
이번에 백의종군만 했더라도....ㅠㅠㅠㅠ
그들도 권력만 좋아한게 아닌지 묻고 싶어집니다.
이번에 지도부 사퇴가 답 같네요
새 술은 새부대에 담아야합니다.
왜 종북이라는 오명을 쓰나요
통일의 꽃이 무슨 일을 했는지 묻고 싶어요
오히려 표만 말아드시고.....

전 민주당부터 총사퇴만이 답 같습니다.
안철수 카드만 재대로 활용했어도
총선에서도 김용민만 제대로 내쳤었어도ㅠㅠㅠ
다......이기심 때문이라고 생각치 않으세요?
전 유시민 이해찬 의원의 백의종군을 높이 삽니다

[민주당이라구요?]

왜 안철수와 양자 대결을 주장하셨는지요?
상대를 이기는게 답이지
우리 둘 중 누가더 인기가 있는가? 가 답인가요?
민주당 다시는 지지 안합니다.
새 당이 나오면 새 당 지지 할거에요.
썩을 대로 썩은 민주당입니다
이번 안철수후보에게 하신 처사는 역시 민주당 답네요.
민주화를 위해서 희생한 가족 중 한 사람으로서 울분을 느낍니다.
내가 먹을 떡 만 중요하지 우리가 먹을 떡에는 관심이 없는 당입니다.

[민주당이라구요?]

문재인 후보는 인격적으로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 분이 원해서 간 길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 욕한다고 뭐라하진 마세요.
쓴소리는 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