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가 부산보다 잘사나요?

.. 조회수 : 3,812
작성일 : 2012-12-21 13:38:14
대구 사람들의 허세나 우월의식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뭐그런이야기는 
종종 들었는데요. 
왜 그런 의식들이 팽배해졌는지 모르겠어요..; 
대구가 그렇게 잘사는 동네인가요??
부산 사람들보다 잘사나요? 
서울사람이라 대구 잘 몰라서..
IP : 118.32.xxx.16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21 1:38 PM (124.52.xxx.147)

    딴건 몰라도 구매력은 끝내줘요. 비싼 물건 잘 사는거 보면.

  • 2. 원글
    '12.12.21 1:39 PM (118.32.xxx.169)

    맞아요..서울사는 대구분들중에 부유층도 많고, 명품도 많이들 사더라구요. 패션감각도 좋고..
    그래서 대구분들은 다 부자인줄알았어요..

  • 3. 부산녀자
    '12.12.21 1:41 PM (39.113.xxx.82)

    대구분들도 그러시고
    다들 부산보다는 잘산다 그러시데요?
    특히 현금보유력이 높고
    백화점 매출을 보면 못 따라간다~ 하시더라구요

  • 4. ...
    '12.12.21 1:42 PM (59.13.xxx.2)

    무슨소리..일인당 국민소득이 제일 낮은곳이 대구인데..광주보다 더 낮은...

  • 5. ,,,
    '12.12.21 1:42 PM (119.71.xxx.179)

    약자나 자기와 비슷한이에게 가하는 수평폭력이 심한듯해요...
    그리고, 빈부격차가 아주 클거같단 생각은 들었어요. 제 동기나 지인들 대학다닐때도 강남이나 한강변아파트에서 도우미랑 살았던 친구들 많았거든요. 그런데, 얼마전에 알게된 대구지인은..대구가 임금이 젤낮다..라는말을 하더라구요

  • 6. ㅁㅁㅁ
    '12.12.21 1:43 PM (112.152.xxx.2)

    대구는 돈 버는 곳이 아니라 쓰는곳이라서 그래요.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돈 절면 대구로 돈쓰러 갑니다.

  • 7. ㅁㅁ
    '12.12.21 1:44 PM (124.52.xxx.147)

    대구분들 돈 쓰러 서울 가요. 좁은 대구에서 돈 쓰면 소문난다고. ktx 타고 서울가서 쇼핑하죠.

  • 8. 대구
    '12.12.21 1:44 PM (119.17.xxx.37)

    대구 이사온지 얼마 안됐는데 소위 뜨내기보담 대대로 내려오는 부자가 많은 거 같아요. 남에게 보이는 거 중요시 여겨 입성도 꽤 신경쓰구요.

  • 9. ㅇㅇ
    '12.12.21 1:51 PM (124.52.xxx.147)

    제가 전국으로 보내는 비교적 값나가는 물건 팔아서 잘 알아요. 대구 및 그 주변지역 분들 돈 잘 씁니다. 대구 경제는 어쩐지 몰라도 적어도 대구로 가는 물건은 꽤 됩니다. 그 다음이 부산이고요. 서울 수도권 지역 잘 사는 자식들이 돈을 많이 보내나?

  • 10. ...
    '12.12.21 1:52 PM (1.234.xxx.170)

    그게 대구사람들 성향이군요. 아는 분이 입만열면 돈자랑 무슨말을 하든 돈자랑으로 끝나네요.. 사실 뭐 아주 부자는 아니예요. 저희랑 별차이는 없어보여요. 명품좋아해서 모르는 명품도 없고, 첨엔 그래도 듣는 재미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짜증이 나요. 이분들도 열렬한 새나라구요. 아이들(초6,초4)도 부모따라 열렬히 새나라 외치는 가족이네요. 그집아이 제딸한테 보온상수랑 사진 찍었다고 자랑했다고 해서 부러울거 없다고 했어요.

  • 11. ...
    '12.12.21 1:55 PM (221.143.xxx.78)

    대구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대구가 한때는 '동양의 모스크바'라고 불렸던 곳잉예요.
    그러고보면 평양은 '동양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리던 곳인데 두 곳 다 정 반대가 되어 버렸네요.
    역사의 아이러니...
    암튼 그 동네가 원래 그런 동네가 아니예요.
    국채보상운동이 처음 일어난 곳이 대구잖아요.
    경상도 꼬장꼬장한 선비들이 집 팔고 논 팔아서 만주로 독립운동하러 가고 밥을 굶어도 자식은 동경유학 시켰더니사회개혁하겠다는 사회주의자가 되어서 돌아오는 그런 동네엿어요.
    대구가 저리 변한 것 보고 조상님들 무덤에서 뒷목잡고 계실듯...

  • 12. 대구는
    '12.12.21 2:02 PM (112.151.xxx.215)

    고담대구가 가장 정확한 표현일거예요.
    대구에서 고등학생들 엄청 죽었죠.
    이제 서울도 마찬가지 신세란거

  • 13. ,,,
    '12.12.21 2:06 PM (119.71.xxx.179)

    암튼 상당히 튀어요. 대구 부자들만 서울로 오는건지. 수수한 애들은 부모가 교수, 아니면 대기업임원..정도..

  • 14. ..
    '12.12.21 2:07 PM (175.215.xxx.205)

    대구경북이 전국에서 젤 못살잖아요
    아주 극소수는 잘살겠죠.
    명박이때도 영포라인 있잖아요.주변에 소수의 콩고물 떨어지는 사람들이나 잘살죠.
    그런 사람들이 백화점가서 돈 많이 쓰는거구요
    전반적으로 못사는걸로 알아요

  • 15. ....
    '12.12.21 2:10 PM (221.148.xxx.104)

    아는 사람이 있는데 대구 변두리 아주 작은 주택 삽니다.
    부모님은 경제력이 없고, 자식 둘과 사는데 벌이가 있었다 없었다 해요.
    다른 지방 사는 자식이 얼마간 부쳐주나봐요.
    기름보일러를 때서 겨울에 기름값이 100만원 넘게 나온대요.
    그렇다고 주택이라 따뜻하지도 않대요.
    기름 아끼느라 한번도 따뜻한 물에 설거지 해본적도 없대요.
    샤워도 이틀에 한번 다들 모여서~

    그런데 옷은 닥스 아니면 안 입는답니다.
    신발도 닥스~가방도 닥스~같이 사는 자식들은 빈폴~

  • 16. ...
    '12.12.21 2:11 PM (121.128.xxx.151)

    대구는 유흥도시라 하던데요. 술집, 모텔 굉징히 많다네요. 서울보다 휠씬요~

  • 17. 동남아 중국
    '12.12.21 2:28 PM (59.5.xxx.130)

    의 한국인 불법체류자의 70%가 경상도 사람들이래요.. 예전 산업화의 특혜를 가장 많이 받은 도시이지만 아임에프이후 망한 중소기업 속출하면서 다들 뿔뿔히 서울, 경기 대도시 주변으로 흩어지고 중국이나 동남아로 공장 이전해서.. 망하고 돌아오지 못하고 ...

  • 18. .....
    '12.12.21 2:29 PM (116.37.xxx.204)

    부산이 경제력이 있지요.
    대구는 소비도시고요.
    말하기 싫은데 대구삽니다.

  • 19. 대구좌파
    '12.12.21 3:04 PM (211.43.xxx.52)

    대구는 모든 게 정체된 느낌이예요...돈 벌 산업 자체가 없죠. 주구장창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찍어주니 당연한 결과죠.

  • 20. 자부심...
    '12.12.21 4:03 PM (125.137.xxx.15)

    대구 다른곳은 잘 모르겠구...
    수성구 사시는분들은 강남 다음이라 스스로 자부합니당...
    좀 황당하지만... 그려려니... 합니당...
    백화점에서 강남서 인기다 그럼 다 사더라구요...
    정말 남에게 보이기 좋아해서 몸에 걸치고 보여주는것엔 아낌이 없지만...
    수성구 50평대 주상복합 살면서 양은냄비 쓰는 사람도 봤어요...
    어떤 수준인지 감이 오시나요? 당연히 로고는 대빵 커야 합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121 시험감독 신청했어요.. 10 중학교 2013/03/18 2,158
230120 중학생 공부어떻게하나요? 5 공부 2013/03/18 1,038
230119 벤츠 C클래스 타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3/03/18 1,781
230118 포장이사 2 포장이사 2013/03/18 516
230117 영화)범죄와의전쟁에 보다 ...88서울올림픽이요 3 일본지원 2013/03/18 921
230116 서울 가까운 근교 당일 친구들 나들이 추천좀.... 1 친구모임 2013/03/18 1,347
230115 띠xx 트렌치 코트... 10 .. 2013/03/18 2,647
230114 요즘은 수학여행도 통이 커졌네요.. 49 Mm 2013/03/18 9,830
230113 남자친구와 타툰후 연락하고 있지 않는 상태에 대해 1 트러블 2013/03/18 748
230112 일반파마와 디지털파마 차이업나요? 미용사도 못알아보내요. 3 돈낼때 일반.. 2013/03/18 6,478
230111 저번주 사과장터에서 구입하고 12 밝음이네 2013/03/18 1,710
230110 82도사님들. 옛날 책제목좀 찾아주세요. 11 포트리 2013/03/18 1,297
230109 장에는 현미가 특효같아요. 6 ... 2013/03/18 1,950
230108 식탁보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2 식탁 2013/03/18 1,131
230107 요즘 빠글빠글한 파마하면 웃길까요? 3 . 2013/03/18 2,101
230106 정부 '망가진' 하천 생태계 복원 근거법 만든다 2 세우실 2013/03/18 525
230105 아직 한글 모르는 7세 있나요? 19 ... 2013/03/18 6,018
230104 자식다키우고....노부부만 살면 홀가분 하고 편할거 같아요 14 ㅂ부럽 2013/03/18 3,989
230103 1일 1식 다큐 보고 저도 직접 체험해보려구요 26 단식 2013/03/18 4,695
230102 10년 넘은 약쑥이 있는데 괜찮을까요? 2 약쑥 2013/03/18 780
230101 세상사 종교적 갈등 6 사랑 2013/03/18 713
230100 염색하다가 장판에 묻은 염색약 지워지지가 않아요 4 지우고 싶어.. 2013/03/18 4,599
230099 하찌와TJ 2 장사하자♪ 2013/03/18 677
230098 북경여행 4월&5월 어느때가 더 낫나요? 7 아나키 2013/03/18 4,203
230097 연아 주니어시절부터, 클린한 경기..어떤어떤게 있나요? 3 연아 2013/03/18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