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짓말 하는 남편이 너무 싫어요

우아하게 살고프다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2-12-21 12:41:07

또 일이 터졌네요..남편이 저몰래 카드 만들어 실컷 쓰고 다녔네요

전에 한번 들켰을때 분명이 없앴다고 했는데 매달 50~80만 정도씩 쓰고다녔어요

연체한번없이,, 몇천으로 주식하는데 거기서 충당하기도 했나보네요

거짓말 하는 사람 너무 싫은데,,난 한푼이라도 아낄려고 아직도 폴더폰 쓰고있는데,

옷도 이월이나 백화점 누워있는옷만 샀는데,,

그럼 뭐하냐고요,,남편  스크린골프에 식당에, 골프용품에 아주 신나게 쓰고다녔는데

내가 왜 이런사람과 살아야하는지,,이혼하자니까 남자들 다 그렇다고 오히려 그러네요

그냥 사는 재미가 없어요,평생 의지하고픈 맘도 없고,

그냥 혼자서 신나게 살라고 했어요,

이번이 첨만은 아니예요, 제가 경제권쥐고 남편이 소소하게 하는 지출 다 카드로 쓰고

현금용돈 30 줘요, 모든 경조사비 따로 주고요,,근데 그게 부족했나봐요

제겐 오히려 현금 30 넉넉하다고 했어요 담배도 안피고 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도 카드로 하니깐

정말 다 싫네요

IP : 220.93.xxx.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은
    '12.12.21 1:10 PM (124.5.xxx.134)

    탄탄한가요? 현금 보유액 늘리세요. 언젠간 파산,신용불량자 딱지 붙이는
    원자폭탄 투하되기 딱 쉽상이예요 사람들이 처음부터 신용불량자 되었을까요?
    가랑비에 옷젖듯이 서서히 스며든겁니다.
    거짓말 잘하고 이런거 못고쳐요. 부모 누구한쪽으로 받은 유전입니다.
    대박노리고 대출좋아하고 얼른 버리라고 하고 싶어요.
    얼른 버려야 마음고생 덜하는 거구요. 그런 사람하고 살면서 님이 죽어라 아껴봤자 ㄱ 남편은
    알아주지도 않습니다. 님 남편 주변에는 유유상종이라고 비슷한 유형들이 가득한
    겁니다. 거기서 정당성 내미는거죠. 좀 더 살면서 현금 모으고 금쪼가리도 사모으고
    팽하던가 지금 헤어져 버리던가해야해요. 신뢰없이 결혼생활 유지 심적으로 힘들고
    모래성 쌓는 기분에 아이들은 무슨 죄인가요? 아니다 싶음 강단있게 좋은 남자들도
    널렸어요.

  • 2. 글구
    '12.12.21 1:12 PM (124.5.xxx.134)

    남편 공인인증서 님이 확보하세요.
    신용도 체크하시고 은행거래 다 따져보시면서 사셔야하는데 좀 피곤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477 문재인님 지키기 하나의 제안 드립니다. 17 민주당 당원.. 2012/12/21 2,447
198476 공부안한 중2,,방학동안 3-2학기 수학선행,,이거 맞나요? 4 고민엄마 2012/12/21 1,412
198475 sk 멤버쉽 질문이요^^ 2 *^^* 2012/12/21 899
198474 82쿡이 점점 미쳐가는군요, 부정선거타령 20 총맞은것처럼.. 2012/12/21 2,002
198473 체했을때 안먹는게 더 낫나요? 10 고통 2012/12/21 3,725
198472 대구 홈피에 민영화 독려중.... 15 머할래 2012/12/21 2,539
198471 크락스부츠 어떤가요 1 겨울에 눈이.. 2012/12/21 575
198470 딸아이가 자꾸 휴학을 하려고 하네요 7 휴학 2012/12/21 2,040
198469 네이트 2 2012/12/21 399
198468 5년 동안 읽을 책 추천해주세요... 39 머리 좀 채.. 2012/12/21 2,453
198467 부끄러운지역.. 7 대구사람 2012/12/21 987
198466 요즘 제주도 날씨 어떤가요? 1 급해요 2012/12/21 554
198465 제일 불운한 세대가 어느세대라고 생각하세요? 19 불운 2012/12/21 3,001
198464 민족문제연구소 후원금입금,뉴스타파 정기후원 가입 9 건이엄마 2012/12/21 1,183
198463 어린이집에서 산타잔치 한다구 음식가져오라구 하는데요 13 엄마 2012/12/21 2,582
198462 표창원 교수님 jtbc에서 사과했나요? 13 멘붕 2012/12/21 3,374
198461 본토사람 아니면서 홍어 사랑하시는 분 많으실까요? (심심하신분만.. 12 아 홍어 2012/12/21 1,343
198460 지금의 오십대들 그러니까 70년대 학번들은 몇%나 대학을 갔나요.. 26 ... 2012/12/21 3,723
198459 말세가 정말 온 느낌입니다 3 하루정도만 2012/12/21 897
198458 SKT 멤버쉽 어디다 써야하나요? 11 맹꽁이 2012/12/21 2,252
198457 총선때 멘붕이 너무 커서 이번에는 좀 덜하네요^^ 3 진28 2012/12/21 685
198456 방배동 구름떡집 흑임자 인절미가 냉동실가득 13 2012/12/21 6,826
198455 미네르바 추천도서 목록 아시는 분? 6 혹시나 2012/12/21 1,264
198454 문재인 실패원인 11 솔직히 2012/12/21 2,030
198453 여기서 배운 요리 중 반응좋았던 것 26 음음 2012/12/21 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