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짓말 하는 남편이 너무 싫어요

우아하게 살고프다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12-12-21 12:41:07

또 일이 터졌네요..남편이 저몰래 카드 만들어 실컷 쓰고 다녔네요

전에 한번 들켰을때 분명이 없앴다고 했는데 매달 50~80만 정도씩 쓰고다녔어요

연체한번없이,, 몇천으로 주식하는데 거기서 충당하기도 했나보네요

거짓말 하는 사람 너무 싫은데,,난 한푼이라도 아낄려고 아직도 폴더폰 쓰고있는데,

옷도 이월이나 백화점 누워있는옷만 샀는데,,

그럼 뭐하냐고요,,남편  스크린골프에 식당에, 골프용품에 아주 신나게 쓰고다녔는데

내가 왜 이런사람과 살아야하는지,,이혼하자니까 남자들 다 그렇다고 오히려 그러네요

그냥 사는 재미가 없어요,평생 의지하고픈 맘도 없고,

그냥 혼자서 신나게 살라고 했어요,

이번이 첨만은 아니예요, 제가 경제권쥐고 남편이 소소하게 하는 지출 다 카드로 쓰고

현금용돈 30 줘요, 모든 경조사비 따로 주고요,,근데 그게 부족했나봐요

제겐 오히려 현금 30 넉넉하다고 했어요 담배도 안피고 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도 카드로 하니깐

정말 다 싫네요

IP : 220.93.xxx.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은
    '12.12.21 1:10 PM (124.5.xxx.134)

    탄탄한가요? 현금 보유액 늘리세요. 언젠간 파산,신용불량자 딱지 붙이는
    원자폭탄 투하되기 딱 쉽상이예요 사람들이 처음부터 신용불량자 되었을까요?
    가랑비에 옷젖듯이 서서히 스며든겁니다.
    거짓말 잘하고 이런거 못고쳐요. 부모 누구한쪽으로 받은 유전입니다.
    대박노리고 대출좋아하고 얼른 버리라고 하고 싶어요.
    얼른 버려야 마음고생 덜하는 거구요. 그런 사람하고 살면서 님이 죽어라 아껴봤자 ㄱ 남편은
    알아주지도 않습니다. 님 남편 주변에는 유유상종이라고 비슷한 유형들이 가득한
    겁니다. 거기서 정당성 내미는거죠. 좀 더 살면서 현금 모으고 금쪼가리도 사모으고
    팽하던가 지금 헤어져 버리던가해야해요. 신뢰없이 결혼생활 유지 심적으로 힘들고
    모래성 쌓는 기분에 아이들은 무슨 죄인가요? 아니다 싶음 강단있게 좋은 남자들도
    널렸어요.

  • 2. 글구
    '12.12.21 1:12 PM (124.5.xxx.134)

    남편 공인인증서 님이 확보하세요.
    신용도 체크하시고 은행거래 다 따져보시면서 사셔야하는데 좀 피곤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570 어제밤 신랑 응징.. 2 부자 2013/01/20 1,437
208569 대학원간다는 새언니글을 보고 생각나는글 11 새언니글 2013/01/20 3,713
208568 박근혜 취임식에 북측인사 초청? 1 뉴스클리핑 2013/01/20 511
208567 중국어 공부에 볼만한 중드가 뭐가 있을까요 6 질문 2013/01/20 2,037
208566 직원들 설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 2013/01/20 1,108
208565 요즘 집을 사기 시작하나봐요... 34 &&.. 2013/01/20 12,469
208564 오른쪽 배너 광고 마지아룩 괜찮네요 주니비니 2013/01/20 611
208563 아침부터 남편이랑 대판했네요 40 손님 2013/01/20 11,753
208562 나경원, 장애아동 관련 법안발의 통과건수 0건 4 뉴스클리핑 2013/01/20 1,519
208561 이층침대 추천해주세요 6 침대 2013/01/20 1,627
208560 잔금 치르기전 전세빈집 이사청소 가능할까요?^^ 13 이사청소 2013/01/20 11,440
208559 투명유리주전자 쓰시는분 어디꺼 쓰시나요? 파는데가 잘 없네요.... 6 유리주전자 2013/01/20 2,321
208558 남편 휴대폰 바꿔주려고 하는데.. 갤럭시 3 2013/01/20 920
208557 구두상품권 살때 어디서 2 점순이 2013/01/20 640
208556 집 매매하려고 하는데, 위치 vs 내부 .. 어떤 게 더 중요할.. 16 cake o.. 2013/01/20 2,420
208555 양념치킨 양념 어떻게 하나요? 5 집에서 2013/01/20 902
208554 나이 먹어서 코골이가 2 잠탱이 2013/01/20 1,082
208553 지금 동물농장에 너무 맘씨고운 부부나와요 9 ㅁㅁ 2013/01/20 2,324
208552 "나 파워블로건데~나한테 잘보여라" 네티즌 .. 2 뉴스클리핑 2013/01/20 2,431
208551 같은 25평 계단식과 복도식? 6 ... 2013/01/20 3,376
208550 아파트안범퍼사고 2 2013/01/20 613
208549 흙침대쓰시는분들께 여쭐께요 3 고밍중 2013/01/20 1,175
208548 갈등상황 회피... 저 정신과 가야할까요? 5 하아 2013/01/20 3,215
208547 러시아 "북한,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지정해야".. 뉴스클리핑 2013/01/20 511
208546 MSG맛 안나는 시중 떡갈비는 없나요? 6 부랑 2013/01/20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