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부세 내는 사람들은 다 새누리당 지지하나요

종대조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2-12-21 11:53:26
있는 사람들이 더한다는 말이 사실인 듯 해요.
도우미아줌마 둘이나 쓰는 집이 두루말이 휴지 한칸이상 쓰면 뭐라 잔소리한다던데

종부세 내는 사람들은 새누리당 지지하는게 자신들에게 더 유리한가요?
종부세내는 사람들은 다 부자들이라고 봐도 되는거에요?
재산이 어느 정도 있어야 종부세 내는건가요?
IP : 114.207.xxx.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1 11:55 AM (110.14.xxx.9)

    꼴랑 종부세 달랑 몇십만원깍고
    주머니에서 매일 내는 부가세금 올린다는 말인데..
    수십백억대 재산가에겐 확실히 이득이죠.

  • 2. 아니요..
    '12.12.21 11:55 AM (112.216.xxx.226)

    저는 ㅂㄱㄴ 지지 안합니다.
    재산은.. 부동산총액이 9억 넘어야해요..

  • 3. ddd
    '12.12.21 11:57 AM (14.40.xxx.213)

    보니 세대별로 틀린듯 해요 50대 넘어가면서 머리가 둔해지는지 내꺼 지키기 급급하죠.
    부동산때문에 찍은 속물이 많다는게 참...
    존경이라고는 안들어요
    우리 회사만봐도 60대는 박//강남에 집있지만 젊은층은 문 이더라구요

  • 4. 님의 잣대로
    '12.12.21 11:57 AM (175.198.xxx.154)

    남을 재지 마세요...

  • 5. ...
    '12.12.21 11:59 AM (119.204.xxx.190)

    저도 남편도 문지지자에요
    돈에 양심을 팔진 않죠

  • 6. 아니요
    '12.12.21 11:59 AM (121.186.xxx.147)

    세금 더내라 해도
    꼬박꼬박 잘 냅니다
    내세금이 더불어 잘살게하고
    그게 더 안전하다는걸
    10년전 브라질이 겪었던걸로
    너무 잘 압니다

  • 7. 더불어살자
    '12.12.21 12:27 PM (211.189.xxx.21)

    엠비정부들어서 종부세 대폭 줄어들어서 부담없지만, 문재인 적극지지했습니다.
    새누리당 하는짓이 정상이 아니잖아요.
    이번에 너무 아쉬워요..

  • 8. 춤추는구름
    '12.12.21 12:48 PM (220.76.xxx.162)

    워랜버핏을 생각해보세요

    그사람은 세계 갑부 서열 다섯손가락에 들어가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부자세를 걷으라고 했죠
    자신은 더 낼 용의가 있다고, 그 사람이 생각하는 것은 다름이 아니고 미국이란 나라가 꿈을 잃어버릴까바 두려워서라고 했어요
    자신은 빈손에서 시작해서 부자가 되었는데, 지금은 그 사다리가 없어진 꿈을 잃어버린 세계가 되는 것이 두렵다고 했어요
    아메리칸 드림이 사라진 사회!! 그런 국가가 될까바 두렵다 했죠
    그런 국가에선 희망이 없어지고 희망이 없어지면 사람들 다른 무엇을 꿈꾸죠
    그것이 무엇일까요? 정작 버핏이 두려워 하는 것은 바로 그 점때문입니다
    공자가 말하길 " 백성이 가난해서 불만을 갖는 것이 아니고 불평등하기 때문에 분노한다"라고 했죠
    맹자는 "제왕은 하늘의 뜻을 대신해서 백성을 다스리는 것인데 하늘의 뜻을 거스린다면 백성은 역성 혁명을 할 수 있다"라고 했죠
    무서운 말이죠 몇천년 전에도 그럴진데 현재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나요?
    자신의 이익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것에 대해서 민감하고 예민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것을 정의라고 자기 합리화 하는 분들
    비겁하고 치사합니다
    정말 비겁합니다 눈물 날만큼...

    정의론에 대가인 로스는 그런 말을 했죠
    무지의 장막!!!
    예를 들어서 서열 1위 부터 10까지 정해두고 1위는 왕이고 10위는 노예가 된다면 그리고 뽑기를 한다면 사람들이 그것을 허용할까요?
    아마도 안하겠죠 자신이 무엇이 나올지 모르니까!!
    그런 거죠 자신이 투표를 할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봐야 그것이 진정한 것이지만 사실상 그렇게 하긴 힘들죠
    그정도 까진 아니라고 해도 최소한의 양심은 가지고 해야죠
    그래서 공자가 말하길... 이利를 보면 의 義을 생각하라 하것이죠

    이익되는 것을 보면 소인배는 취하고 대인은 의로운가를 생각하죠

    이것 저것 다 떠나서 최소한의 양심으로 살았음 합니다
    배려심이 없는 사회에 무엇이 남을까 걱정되네요

  • 9. 음~~
    '12.12.21 1:01 PM (211.202.xxx.11)

    오늘 신문 보니, 강남 3구에서 문후보 지지율이 사십 몇 프로였다고 해요. 지난 대선 때보다 민주당 지지율이 훨씬 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송파구는 거의 50%) 중앙일보에서는 문후보가 종부세 인상을 공약으로 내걸었음에도 감남 3구에서 지지율이 상당히 높았던 이유로, 경제적으로는 상위이나 이념적으로는 진보인 소위 강남 좌파의 영향인 거 같다, 이렇게 분석해놓았더군요.

  • 10. anne
    '12.12.21 1:17 PM (118.222.xxx.226)

    유시민도 그랬어요. 자기가 아는 분 중에 물리적으로 높은 곳에 사시는 분이 있는데,
    세금 때문에 문은 못찍겠지만..
    토론회 보고 차마 부끄러워서 박 못 찍겠다고...

    이익투표하시는 분들 분명 있는데, 자기가 낼 세금이 느는 계층이 아님에도 착각하고 이익투표하시는 분들이 꽤 되시는 것 같아요. 그런 분들 끌어당기기를 잘했던듯.. 이런 저런 명분도 주고.

  • 11. 플럼스카페
    '12.12.21 1:21 PM (175.113.xxx.206)

    제목만 보고 댓글답니다.
    아니오.
    종부세와 기타 세금 더 낼 각오로 찍었어요.저희도 저희 시댁도...제 친구도요.

  • 12. 투표결과를
    '12.12.21 1:21 PM (121.166.xxx.201)

    보면 강남권에서 문지지자가 상당히 높았어요. 역대 최고였어요.
    소득분포로 나눈것도 보면 고소득자가 오히려 문지지자가 많았어요.

  • 13. 플럼스카페
    '12.12.21 1:22 PM (175.113.xxx.206)

    참...2번요

  • 14. ..
    '12.12.21 1:40 PM (61.74.xxx.27)

    복지는 없는 사람들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가진 자들이 본인들의 안락한 미래를 위해 하는 최소한의 투자에요.
    사회 밑바닥을 살피지 않으면 정말 성 쌓고 개인 경호원에 둘러쌓여 살아야한단 말입니다.
    며칠 전에 딸랑 종부세 140만원 냈지만 저한테는 큰 돈이었고요, 그래도 더 낼 요량으로 일년 붓는 세금예비용 적금을 금액 늘려야겠다 하던 참이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896 미니 오븐기 추천해주세요~ 3 맥주파티 2013/01/28 1,383
212895 술먹고 폭력 휘두르는 놈들 2 저런넘들 2013/01/28 1,095
212894 피에타 이제야 보고있어요. 3 ... 2013/01/28 1,054
212893 샷시 시공 5개월됐는데 손잡이가 다 녹슬어버렸어요 ... 2013/01/28 1,109
212892 자동차 미보험 상태에서 신호위반으로 경찰출석 요구서가 왔는데 조.. 2 우울하네.... 2013/01/28 1,518
212891 맛있는 한과 아시나요? 7 한과 2013/01/28 1,481
212890 페르마 수학학원 어떤지요? 5 궁금합니다... 2013/01/28 7,749
212889 이번달 전기요금 7 /.// 2013/01/28 1,765
212888 전두환 조카 "아버지 재산 찾겠다" 사기행각.. 1 뉴스클리핑 2013/01/28 705
212887 “김정일 동지 생신 축하” 인터넷 간첩 글 확인 7 아이가러보이.. 2013/01/28 820
212886 철분을 링거로 맞고 싶은데.. 2 aa 2013/01/28 2,222
212885 도대체 야채 뭘 사먹어야 할까요....너무비싸요 19 ........ 2013/01/28 4,033
212884 라이브 오브 파이 6살 영화 봐도될까요? 9 영화 2013/01/28 1,431
212883 카톡으로 좋은글? 보내는거요 11 싫어요 2013/01/28 2,800
212882 약속 늘 늦는 사람..이거 병인거죠? 25 이제는 2013/01/28 3,973
212881 아빠 어디가? 아직까진 재밌는데 8 컨셉 2013/01/28 2,565
212880 "부모가 성전환수술 반대" 20대 자기방에 .. 3 뉴스클리핑 2013/01/28 2,913
212879 카스를 잘 몰라요 5 카스초보 2013/01/28 1,143
212878 남자 선물로 자동차 키링 질문이요 6 찹쌀 2013/01/28 2,271
212877 여러분들은 명절(설,추석)에 시댁이나 친정에 얼만큼 돈 드리나요.. 10 명절 2013/01/28 1,959
212876 수건 얼마만에 한번씩 바꾸시나요? 5 꿈꾸는자 2013/01/28 1,927
212875 방학동안 대딩딸들은 모하고 지내나요? 3 막내 2013/01/28 1,246
212874 국정원 여직원, 인터넷 從北 게시물 모니터 업무했다 7 나라지킴 2013/01/28 1,282
212873 일산에 유방암 검진 잘하는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6 피리피리 2013/01/28 5,051
212872 남자없이 못살고, 사랑이 전부인 아는친구...어떻게정신차리게 해.. 9 에휴 2013/01/28 4,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