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뎌 레미제라블 봣네요
폭풍감동에, 더 일찍 개봉햇다면 하는 아쉬움에
눈물이 엄청 나더이다
그 시대는 19세기인데 어쩐지 이 시대와 달라진 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그래서 고전은 영원한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인간 사는 세상이 다 그런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뮤지컬 좋아하는 분들 강추합니다
공연에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장면들이 영화속에 잘 나타나요
정말 훌륭한 작품이라고밖에 말못하겟네요...
어제 드뎌 레미제라블 봣네요
폭풍감동에, 더 일찍 개봉햇다면 하는 아쉬움에
눈물이 엄청 나더이다
그 시대는 19세기인데 어쩐지 이 시대와 달라진 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그래서 고전은 영원한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인간 사는 세상이 다 그런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뮤지컬 좋아하는 분들 강추합니다
공연에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장면들이 영화속에 잘 나타나요
정말 훌륭한 작품이라고밖에 말못하겟네요...
많이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의가 무엇인지, 왜 싸워야하는지..신념이 무엇인지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저는 초6 중3 아이들과 같이 봤는데
중3 아이는 뮤지컬을 좋아해서인지 저와 한번더 봤구요.
주말에 친구들과 또 보러간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번 대선의 아픔을 생각하면서 맘속으로 다짐을 하는듯 보였습니다.
포기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신념을 지키기 위한 그들의 노력..
마지막 장면에서 신념을 위해 죽은 이들의 합창은 정말 감동 그자체였어요.
아이들과 많이 보러가세요~~~~그리고 조곤조곤 설명해주시면 좋겠어요^^
12세관ㅇ람가이지만 몇몇장면의 수위가 부분부분 좀 높아보였어요. 대사가 직설적이고 사창가장면이나 그 탐욕스런부부들장면...초등은 좀 무리일듯..
그리고 상영시간이길어 애들 못견뎌서 폰 꺼내서 카톡하고,난리인데 부모들은 가만 냅두고..
저도 좀 지루했는데, 엔딩에서 눈물흘렷어요.
어제 모임후에 봤답니다, 저도 엔딩장면에서 울컥했어요, 그리고 한동안 가슴이 먹먹했어요.. 우리들의 민주화를 위해 이름없이 가신 수많은 분들의 피와 눈물의 의미를 ... 밤새 뒤척였어요, 요즈음 불면증과 식욕부진으로 너무 힘든 나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