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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사는 진보한다

희망 조회수 : 530
작성일 : 2012-12-21 10:47:01

어제 멘붕인 상태로 하루를 보내고, 오늘 눈을 보면서 커피마시는 중입니다.

87년에 목숨걸고 민주화항쟁 끝에 얻어낸 대통령 직선제..

그때 국민이 선택한 후보는 노태우대통령이었습니다.

그때 민주투사들의 멘붕은 어땠을지...

그때에 비하면 국민의식은 높아지고 있고 역사는 진보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박근혜 당선자가 잘 했으면 합니다.

IP : 1.241.xxx.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2.12.21 10:50 AM (203.235.xxx.131)

    하나를 보면 열을 알죠..
    mb당선됐을때도 그래도 잘하길 기도했어요
    소통하는 대통령이 된다하니 정말 그럴까 하면서 그러길 바랬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토론및 그간행적보면 박근혜대통령 잘할가능성은 ..ㅠㅜ
    전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뭐든지 쉽게 가져오면 쉽게 잃을수 있으니
    우리가 어렵게 정권교체를 이루어서 절대 뻇기지 말게 더 강해지라고
    하나님 이런 시련 주시나 보다 라고요.

  • 2. 현이랑빈
    '12.12.21 11:20 AM (175.120.xxx.43)

    87년 거리에서 싸우고 공정선거감시단도 했었습니다.
    그날의 패배이후 느낀 감정이 모두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은 더 더 더 아픔니다.
    제가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듯 합니다.
    우리가 물려줄 나라가 우리 아이들에거 너무 큰 짐이 될듯합니다.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지금은 해맑은 아이들의 미래가 너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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