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도 역사는 진보한다

희망 조회수 : 404
작성일 : 2012-12-21 10:47:01

어제 멘붕인 상태로 하루를 보내고, 오늘 눈을 보면서 커피마시는 중입니다.

87년에 목숨걸고 민주화항쟁 끝에 얻어낸 대통령 직선제..

그때 국민이 선택한 후보는 노태우대통령이었습니다.

그때 민주투사들의 멘붕은 어땠을지...

그때에 비하면 국민의식은 높아지고 있고 역사는 진보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박근혜 당선자가 잘 했으면 합니다.

IP : 1.241.xxx.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2.12.21 10:50 AM (203.235.xxx.131)

    하나를 보면 열을 알죠..
    mb당선됐을때도 그래도 잘하길 기도했어요
    소통하는 대통령이 된다하니 정말 그럴까 하면서 그러길 바랬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토론및 그간행적보면 박근혜대통령 잘할가능성은 ..ㅠㅜ
    전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뭐든지 쉽게 가져오면 쉽게 잃을수 있으니
    우리가 어렵게 정권교체를 이루어서 절대 뻇기지 말게 더 강해지라고
    하나님 이런 시련 주시나 보다 라고요.

  • 2. 현이랑빈
    '12.12.21 11:20 AM (175.120.xxx.43)

    87년 거리에서 싸우고 공정선거감시단도 했었습니다.
    그날의 패배이후 느낀 감정이 모두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은 더 더 더 아픔니다.
    제가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듯 합니다.
    우리가 물려줄 나라가 우리 아이들에거 너무 큰 짐이 될듯합니다.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지금은 해맑은 아이들의 미래가 너무 무섭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922 차량 잘아시는분들 좀 봐주세요~ 5 hold에 .. 2013/01/23 754
209921 흡입력 좋은 청소기 모델명과 함께 추천 부탁드립니다. 꾸벅 4 dma 2013/01/23 1,713
209920 멘붕...몸에 불붙은개때문에 불난기사 5 ㅠㅠ 2013/01/23 1,887
209919 “이마트, 고용부 공무원과 경찰도 관리한 의혹“ 4 세우실 2013/01/23 596
209918 우려하던 일이 일어 났어요. 세 사는 집이 경매로 들어갔다고.... 3 머리아파 2013/01/23 3,220
209917 경차 레이가 suv만큼의 공간이 나오나요 9 차종 2013/01/23 1,474
209916 골목 입구에 비치된 벼룩시장을 몽땅 빼어가는 할머니. 7 요지경 2013/01/23 1,545
209915 한복과 원피스가 잘 어울리는 분 부럽습니다!!!!!!!! 5 부럽다 2013/01/23 1,675
209914 호스트의 세계가 궁금하세요? 이 만화를 보세요 1 궁금하면 5.. 2013/01/23 2,423
209913 얼굴지방이식 12 염려 2013/01/23 3,286
209912 유럽 신발 사이즈로 35면? 3 ... 2013/01/23 27,895
209911 세상에서 제일가지고픈 지갑 2 슈퍼코리언 2013/01/23 1,603
209910 배 위에 누워서 코고는 강쥐 있나요?^^ 9 .. 2013/01/23 1,368
209909 몸속에서 열이 올라오는 증상이 갱년기 증상인건가요? 2 갱년기 2013/01/23 5,155
209908 전세집 고장난 보일러 방바닥공사는 집주인이 고쳐주는 것 아닌가요.. 6 지니셀리맘 2013/01/23 2,301
209907 일베 고소한 윤선경 "반성 빙자한 협박"있어.. 3 뉴스클리핑 2013/01/23 1,177
209906 강화도여행 조언부탁해요~~~~ 9 부탁 2013/01/23 2,212
209905 70년 개띠분들 계신가요? 17 2013/01/23 4,377
209904 집주인이 계약금을 안줄경우 9 머리아포 2013/01/23 4,673
209903 4살아이.. TV 볼 때 옆으로 째려보는 버릇.. 외사시 의심해.. 9 초보엄마 2013/01/23 8,415
209902 마성의 가창력.... 3 하음 2013/01/23 1,088
209901 밖에서는 대소변 안보고 집에서만 볼일보는 강아지 크면 바뀌나요.. 5 .. 2013/01/23 2,117
209900 학교 이이경 이지훈 3 mmmm 2013/01/23 2,118
209899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서광이 보이네요. 9 ... 2013/01/23 3,252
209898 상간녀에게 다음과 같은 문자를 받았습니다. 100 qwever.. 2013/01/23 45,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