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기간을 82와 즐겁고 희망차게 함께 했습니다.
같은 꿈을 꾸고, 같은 곳을 바라보는 분들과의 공감은 참으로 행복한 여행이였습니다.
이제 잔치는 끝났습니다.
하지만 결과를 너무 허망하게만 보지는 맙시다.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것은 그만큼 낯설고 어려운 여정이였다고 생각합시다.
그래도 우리는 공통의 목적이 있고 보다 나은 미래를 희망하기에 언제가는 반드시
모두가 두루 공존의 가치를 만끽할 날이 반드시 올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잃은것도 많지만 비례해서 얻은것도 많은 기회였다고 자부합니다.
이 시점에서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건 서로의 상처를 핧아주고, 서로를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주는 힐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경험 원칙상 세상은 어두운 곳에서 밝은곳으로 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 그날을 강렬하게 염원하며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경주하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어느분이 그랬다잖아요.
"결혼 생활 20년도 참았는데, 그깟 5년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