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까운 너무 소중한 분.. 문재인... 그 보석같은 인재를 잃어버린다는게 분하고 억울해서
깊은 절망감에 빠졌습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천주교신자인지라 판공성사를 보며 신부님께 울며서 고해했습니다
하느님이 원하시는 분이 당선된 바로 그 분이시냐고.. 아니면 하느님은 바라만 보고 계시는건가..
내 개인적입장만 생각하면 어쩜 일번이 나을수도 있지만 내 아이가 사는 이 나라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해선 문재인님이 꼭 되었어야 하는데 왜 왜 이런결과가 나온거냐고 하느님을 수없이 원망했다고 고해했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오늘 방학식하는 아이들의 좋은 엄마로 돌아가기위해서라도 이젠 예전의 나로 돌아갑니다
분합니다 억울합니다 이 상실감..이 분노...이 허무함...
내 마음속 깊은곳으로 넣어두렵니다
안철수님이 신당만들면 당원이라도 되서 티끌만한 도움이라도 되렵니다
그때까진 이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이 나라 대통령이 누구인지 의식하지도 않고
그냥 조용히 일상으로 복귀하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