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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달님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2-12-21 05:18:31

결국 우네요..

개표방송 보면서 화가나고, 겁이나고 그냥 잤어요..

어제 아침 알람처럼 켜지는 tv는 그냥 껐지요..

화가나요.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어요.. tv도 인터넷도 못하고..

오로지 82 보면서 공감하고 하루를 겨우 버텼는데...

자다가 깬 이 새벽에 ..

표창원 교수님 프리허그 사진 속.. 우는 여성을 안아주신 그 사진..

으로 인해 나도 모르게 그냥 눈물이 나네요..

멈추질 않아요..

 

IP : 118.219.xxx.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1 5:28 AM (211.215.xxx.116)

    넘 마음이 아프죠...정말 아파요.
    그래도 또. 가야지요. 우리 힘내요.

  • 2. 정말
    '12.12.21 6:37 AM (121.136.xxx.249)

    나라를 잃은것 같은 슬픔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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