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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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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앞으로 절대 재래시장 이용 안할겁니다.

리아 조회수 : 3,691
작성일 : 2012-12-21 03:09:49
저는 그동안 
마트와 재래시장을 공평하게 이용했습니다. 
아니 사실 마트 1번 가면 재래시장은 2번 갔습니다. 
현금영수증 안줘도, 
카드 안되도 
재래시장 갔습니다. 

왜 더불어 살아야 하니까요. 
마트가 여기저기 생겨서 재래시장 상인들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갔습니다. 
심지어 온누리 상품권까지 사놓고 
재래시장 이용해온 사람입니다. 

재래시장 가보면
젊은 사람 별로 없죠. 
저처럼 젊은사람이 가면 거기다 온누리 상품권 내면 좋아라 하는 시장 상인들 꽤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을 말하는건지 알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번 선거로 저는 
그렇습니다. 

상생, 더불어사는세상, 이웃을 바라보면서 함께 사는 세상 
회의가 듭니다. 
내가 왜 그래야 하나...

누군가 댓글로 
불우이웃돕기 하는 것보다는 
정치인 후원금 내는 게 더 낫겠다고요. 

정말 동감합니다. 

역사의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죠. 

저는 그동안 그분들을 위해 제 마음을 썻지만,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그냥 나꼼수 지키고, 
시사인 정기구독하고
그동안 수고하신 문재인 의원님 힘내시라 광고 후원금 보내고, 
또 뭐 뉴스타파 니 뭐니 
다른 사람을 위해 1그램이라도 희생하려는 사람 그 사람들 돕는 것에 제 마음을 쓰겠습니다. 

참 죄송하네요 
많은 분들이 보시는 자게에....이런 험한 글을 쓰게되어서, 

그냥...푸념으로 생각해주세요. 
IP : 36.39.xxx.6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1 3:12 AM (118.32.xxx.169)

    재래시장상인들이 무지해서 그런걸 어쩌겠어요...
    그래도 대기업 마트 배불려줄수록
    나중에 정권교체 더 힘들어져요..
    왜냐면 대기업뒤에 있는 검은세력들의 돈이
    정권을 흔들기떄문이죠...
    나라사랑하시면
    대기업마트 더더욱 가시면아니되요......
    사람이미운건가요..죄가미운거지...

  • 2. 이해해요
    '12.12.21 3:15 AM (211.108.xxx.38)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우리에겐 시간이 필요해요..

  • 3. **
    '12.12.21 3:16 AM (61.99.xxx.156)

    재래시장 상인에게 물어 보세요. 누구 찍었냐구요.
    저는 그럴려고요.
    자랑하듯 그녀 찍었다 하면....바로 안면몰수~

  • 4.
    '12.12.21 3:16 AM (211.47.xxx.34)

    근데 재래시장 상인분들은 대부분 전라도 출신들 아닐까요? 가끔 재래시장 이용해보면 거의 전라도 사투리 쓰시던데....만약 그렇다면 거의 문재인 뽑으셨을 듯...

  • 5. 콩콩이큰언니
    '12.12.21 3:16 AM (219.255.xxx.208)

    이해해요...........전 지금 제 소비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대형마트는 정말 일년에 두세번인데....
    뭐........집앞의 좀 중간사이즈 슈퍼...총각들과 아저씨들이 하는 곳인데...저랑 성향이 비슷한듯한...
    그곳이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남편과 둘이 하는 불매 운동은 계속 할 것이고요.
    시사인이나 정기구독 할까하고 있습니다.
    빚은 갚아야죠......어떤 빚이든 빚은 갚습니다.

  • 6. 마음푸세요
    '12.12.21 3:17 AM (50.76.xxx.162)

    얼마나 속상하시면
    일부러 제례 시장까지 가셨다하니 평소에도 정이 많고 남을 위한 배려심이 많은 분이셨나봐요.

    님 속편하게 해주는 가계에 도움되는 곳으로 가세요.
    재래시장에도 좋은 물건있다고 하면 가서 사시구요.

    저도 속상한데 내가 뽑은 표가 정상이라는거 온 몸으로 보여주고 싶어요.
    더 열심히 살려구요.

  • 7. ,,,
    '12.12.21 3:21 AM (119.71.xxx.179)

    아니죠. 재래시장 상인들 골고루예요. 경상도는 워낙 인구가많기때문에 시장상인들도 많구요.
    암튼..서울은 집값이 관건이었죠..

  • 8. 리아
    '12.12.21 3:23 AM (36.39.xxx.65)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이번 투표 내용을 살펴보니 농업임업어업,자영업자,백수,가정주부
    그러니까 저소득층, 저학력자등이 박근혜한테 표 진짜 많이 줬더군요.

    근데, 그런사람들 돕는 사람들이 우리같은 사람 아닌가요?
    그런 사람들 어려울때 돕는 사람들이 인권변호사들 아닌가요?
    그런 사람들 위한 법안 제출하는 사람들이 민주당 의원들 아닌가요?

    저는 제 발등 스스로 찍은 것을 반드시 인식시켜야한다 봅니다.

  • 9. 흠..
    '12.12.21 3:23 AM (211.213.xxx.151)

    전 그래도 재래시장 갈겁니다.
    모든걸 자급자족 하지 않는한 장은 봐야되는데 그럼 어디로 가나요?
    대형 마트 가란 말인가요? 그건 더욱 말도 안되는 얘기죠.
    누구 좋으라고 대형 마트 갑니까.
    모르고 죄짓는 사람들과 알고서 죄 짓는 사람들은 차원이 다른건데 혼동하지 마시길!

  • 10. 동참합니다..
    '12.12.21 3:30 AM (14.37.xxx.160)

    지들도 힘든거 겪어봐야되요..
    겪어봐야..남의 어려움도 돌아보겠죠..

  • 11. ...
    '12.12.21 4:08 AM (222.111.xxx.33)

    한번 된통 당해봐야죠.
    아무리 말로 설득하려해도 씨알도 안먹혀요.

  • 12. 늦둥이네
    '12.12.21 4:16 AM (211.217.xxx.213)

    더 더 더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까요.?
    재벌과 결탁한 당을 찍는게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공주님 납셨다고 찍어주는 사람들.
    그래도 중산층은 버틸 여력이라도 있는데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가난한 자영업자들이
    자기 죽는 줄도 모르고 몰표를 준 것 같습니다.
    좀 더 당해도 싸단 생각이 듭니다.
    아니 더 빨리 호되게 당해서 정신이 번쩍 들기 전에는
    이나라의 미래는 없을 것 같군요

  • 13.
    '12.12.21 4:47 AM (69.117.xxx.101)

    모르고 찍어서 이꼴을 만들었으니, 알게 해주어야지요.

  • 14. ...
    '12.12.21 6:55 AM (50.133.xxx.164)

    경상도쪽 재래시장 외엔 안찍은 분들도 많을겁니다... 무조건 재래시장은 다그렇다는건 아닌거가타요

  • 15. 어쩔수없죠
    '12.12.21 7:20 AM (211.36.xxx.124)

    우리도 그들의 선택때문에 다같이 고통속으로 들어가고있는데... 당해봐야죠...
    저 또한 더 많은 사람을 설득못한 죄로 겪는 있는거 아니겠어요?

  • 16. 이제
    '12.12.21 8:00 AM (58.141.xxx.235)

    원글님께 이익이 되는 곳으로 편하게 다니세요
    굳이 배려하는 심정으로 마음 다치며 살 필요가 없더군요

  • 17. ....
    '12.12.21 8:23 AM (1.236.xxx.187)

    생협이용하세요~

  • 18. 방송은 용비어천가중
    '12.12.21 9:19 AM (168.126.xxx.3)

    지하경제활성화 시킨다니 뭐 지켜봐야죠

  • 19. ..
    '12.12.21 1:16 PM (211.36.xxx.212)

    ㅠㅠ 저도 어제 하루종일 그 생각했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은행가서 몇군데 후원하던거 해지했어요.
    저도 이 사회를 바꿔보겠다고 힘쓰시는 그런분들 후원하려구요.
    장보는건 여성민우회생협 가입해서 해결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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