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래서 사람들이 텃세를 부리나 봐요

...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2-12-21 01:34:20

전 여자들 회사에 신입직원 들어오면 텃세 부리고 그러는거..굉장히 싫어 하거든요

제가 첫 회사 입사 했을때 여자들 많은 부서였는데

텃세를 많이 부려서 힘들었어요

그래서 나는 상사가 되면 절대 그러지 말자..하고 결심도 했고요

또 제 성격이 내성적이고..사람들이 순하다고 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몰라도

그런거 잘 못하겠더라고요

이 회사 들어온지 2년이 좀 넘었고 그런데

몇달전에 신입여직원이 들어 왔어요

그 직원 들어오자 마자 다른 직원들은 텃세 부린다고 하나

한마디고 기싸움이라고 해야 되나..

아주 엄청나게 그러더라고요

전 안쓰러워서 잘해줬고 적어도 텃세 부리거나 그러진 않앗어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그 여직원이 처음 저한테 의지를 많이 하고 말도 잘 걸고 잘 보이려고 하더니

제가 다른 여직원들처럼 텃세 안부리고 상사티 안내고 편하게 대해주니까

만만해 보였나 봅니다.

뭔가를 물어 봤는데

지 힘들다고 갑자기 짜증을 확 내지를 않나..

다른 사람들이 뭐 시키면 고분고분 잘 하면서

내가 뭐 하나 부탁하면 얼굴 찡그리고.....

와.......

제가 잘모생각하고 그러고 살았나 봅니다.

제가 그래도 팀장이고 상사인데..

저게 뭔지..

이래서 텃세를 부리나 보다..하고 느끼는 요즘 이에요

IP : 112.168.xxx.1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패랭이꽃
    '12.12.21 2:14 AM (186.124.xxx.200)

    사회생활이 드라마와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노무현 대통령도 그렇게 검찰과 언론을 대했다가 돌아가셨잖아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보면 백성을 다스리는 법이 나오는데 강압, 폭압이
    근간이더군요. 모택동도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고 하던데 그 말이 새록 새록 맞아요.
    살다보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784 82의 멸망(?)이 저 사람들의 최종목표인ㄴ가... 2 우히히히 2012/12/22 427
198783 우리나라 작가가 쓰신 명작이나, 과연 문장가(文章家)다 싶은 작.. 10 고급한국어 2012/12/22 941
198782 울산사시는 자영업자님들 7 울산 2012/12/22 986
198781 수개표 원하시는 분들은 여기로~~~ 2 연탄 2012/12/22 507
198780 종편에는 한물간 노인네들만. 1 dd 2012/12/22 558
198779 일정기간 포인트가 있어야,,, 2 자유게시판 2012/12/22 420
198778 지인들에게 카톡으로 시사인구독 권장하고싶은데 3 마당놀이 2012/12/22 509
198777 김무성이 박근혜 어깨에 손을 올리던데... 14 어이상실 2012/12/22 5,385
198776 사올물건 오사카 2012/12/22 340
198775 (펌)민주통합당에게 정식 수개표 요구를 청원합니다. 14 개표아직끝나.. 2012/12/22 1,367
198774 염색과 파마를 한달 텀으로 하면 머리결 많이 상할까요? 1 ... 2012/12/22 1,302
198773 Newstapa 20일,21일 이틀사이 신규 정기회원 1만명 8 우리는 2012/12/22 1,014
198772 82를 지켜요. 6 82님들 2012/12/22 660
198771 이 기사 보셨어요? 50대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장에 간 이유 8 (( 2012/12/22 1,793
198770 경상도 패권주의 1 정의가 강물.. 2012/12/22 995
198769 당신이 박정희를 알면 얼마나 알어? 13 킬리만자로 2012/12/22 1,161
198768 박정희가 경제를 살려?? 풉.. 5 brownb.. 2012/12/22 773
198767 <<박수첩이 똑똑한거같아요>>버러지글 패스.. 3 웃기는 2012/12/22 671
198766 솔직히 전 질줄 알고 있었어요.. 69 .. 2012/12/22 7,019
198765 박끄네란 무당을 통해 박정희 망령을 털어버릴 기회! 1 민영화 2012/12/22 502
198764 이번 대통령 선거 결과 사태를 겪고 드는 생각이, 외국에서 한반.. 4 ... 2012/12/22 643
198763 자꾸 방만들자는글 무시하세요 아시겠지만 2012/12/22 404
198762 대선전 박근혜지지하는부모님들에 대한 우리마음 베티링크 2012/12/22 480
198761 개표시 법절차가 부정인건 확실하네요- 한영수 전선관위노조위원장의.. 8 아마 2012/12/22 958
198760 독재자라고 하지말라는 말에 대한 영국 기자의 반응. (엠팍) 13 까스통 2012/12/22 3,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