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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여자분이 캐나다 남자에게 프로포즈를 받고

어떤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2-12-21 01:10:21

고민했는데 어제 대선결과를 보고 프로포즈 받아들였대요.

그리고 한국 떠나게 돼서 너무 다행이라고..좋다고 그랬다고

 

딸아이가 퇴근해서 들려준 얘기..-.-

IP : 115.139.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1 1:15 AM (222.111.xxx.33)

    나도 한 5년만 나가있다가 오고 싶네요. ㅠ.ㅠ

  • 2. 인생의회전목마
    '12.12.21 1:18 AM (116.41.xxx.45)

    부럽네요..
    호주서 사는 친구가 엄청 부러워요..
    거기는 무상의료라 전신마비가 되도 돈한푼들일필요 없고
    그러니 가족들끼리 간병하느라 돈대느라 싸울 필요가 없더군요..
    정말 부럽더이다

  • 3. 윗님
    '12.12.21 1:38 AM (1.126.xxx.156)

    호주사는 데요, 사보험이 없으면 몇달씩 기달려야 전문의진료 가능하구요
    무상의료는 아니고 세금에서 많이 떼가요..

  • 4. nn
    '12.12.21 1:53 AM (99.238.xxx.173)

    캐나다예요 무상의료... 전문의는 커녕 패밀리닥터도 예약제인 사람이 많아 오래 기다려요

    친구 아이가 많이 아파 패밀리닥터에게 약속 잡으려니 내년 1월 중순에 오랬대요
    겨우 겨우 walk in클리닉 찾아가 치료 받았어요

    무상이라고 다 좋은 거 아니고 그만큼의 댓가를 치러야 해요

    응급실서도 당장 숨 못 쉬는 거 아님 기본 10시간 대기고요

    이 모든게 다 세금을 많이 떼니 가능한 거고요

    그러니 다들 허덕이며 사는 거고요 ㅠㅜ

  • 5.
    '12.12.21 2:17 AM (79.194.xxx.180)

    흠......윗 분들;; 독일로 오세요;;;;
    암 걸리신 이주민 분, 택시비 받아가며 완전무료로 전문병원에서 완치 하셨거든요;; 아이들은 모두 무상교육 덕에 첫째가 치대 들어갔어요. 병 때문에 가게가 잘 되지 않으실 때도 보조금이나 양육비 덕분에 생활에 문제 없으셨다고;;

    의료보험은 대략 한국의 2배 정도 내지만 괜찮은 듯 해요. 놀랍게도 소득세 역시 비슷한 임금수준의 한국근로자랑 거의 비슷하고요;; 영미권에 비해 서유럽은 병원 잘 돌아가는 걸까요?;;

    무상의료가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쓰고 싶어서 적어보았습니다.

  • 6. 인생의회전목마
    '12.12.21 2:46 AM (116.41.xxx.45)

    제가 정확히 몰랐나 봅니다.. 근데 친구가 세금 많이 낸다고
    아까워하다가 이번일 닥치고 보니 차라리 세금 많이 내는게 좋다고 하네요.

  • 7. ....
    '12.12.21 7:02 AM (49.50.xxx.237)

    근데 독일로 이민이 가능한가요.
    독일이 이민자를 받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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