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제때문에 근대화를 이룩했다네요

허참....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12-12-20 22:58:14

이십대 초반들
박근혜가 당선되니 아주 글 쓰는게 가관입니다

일제때문에 근대화를 이룩했다고
그네들의 침략정책의 일환이라는걸 모르는지
식민사관.....할 말이 없습니다
박정희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독재가 남긴 폐해를 아주 덮는식의 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오십만 커뮤니티에서 그런말이 과연 나오는건지
역사관 자체가 제대로 박힌건지
한일전이나 하고 독도 분쟁 있을때나 날뛰지
기본적인 자주의식이 배제되어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자축파티를 했다는 둥의 그런 글보다
저런류의 글은 무섭습니다

IP : 1.254.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20 10:59 PM (14.48.xxx.26)

    누구 친척아냐?본인 자손들 같은데요.ㅋㅋ

  • 2. ,,,
    '12.12.20 11:00 PM (119.71.xxx.179)

    박정희가 제대로본거 하나는 있는거같아요. 대한민국 국민은 자주적이지못하고..블라블라...

  • 3. ...
    '12.12.20 11:00 PM (61.105.xxx.31)

    악.. 저런 빙신들이 있어서 어제 그모양이 된거네요 ㅠㅠ

  • 4. ...
    '12.12.20 11:09 PM (110.44.xxx.150)

    시댁 식구들 레파토리에요.
    눈물 글썽이며
    우리가 저분덕에 먹고 사는거라고.
    내 참...

  • 5. 뉴라이트
    '12.12.20 11:18 PM (121.161.xxx.68)

    뉴라이트 사관이 그래요.
    일제치하? 그거 근대화 이룩한거잖냐. 이런 식.
    오히려 너무 뻔뻔해서 이쪽이 벙쪄지는..

    앞으로,
    희생자가 폭도가 되고, 쿠데타가 혁명이 될거에요. 피해자와 가해자의 위치가 바뀔 수도 있어요.
    눈에 불켜고 지키고, 아이들에게 자주자주 이야기 해주고 책 읽어주셔야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아주 가는 맥으로 이어져내려오는 사관.

    일제시대 끝나고, 지식인층은 일본에서 주로 유학하고 온 이들이었어요.
    거기서부터 사관이 이어져온거죠.
    10여년 전부터 다른 관점의 사관이 연구되고ㅡ 책도 나오고 하고 있지만 여전히 비주류에요.
    우리가 증인이고 목격자로 지켜야되요.

  • 6. ....
    '12.12.20 11:37 PM (218.234.xxx.92)

    그게 바로 일본의 주장인데.. 우리가 근대화시켜줬다, 산업화시켜줬다, 철도닦고 도로 닦았다...

    아니, 쌀 수탈하고 양식 수탈하고, 수탈한 곡식 실어나르려니 도로 필요하고 철도 필요하고 항만 필요하고..
    뜯어먹으려고 살바른 거 가지고 근대화라 우기는 게 바로 일본인데...
    대체 뉴라이트 교과서로 배우는 학교가 어디요???

  • 7. 럭키№V
    '12.12.20 11:46 PM (119.82.xxx.144)

    가슴이 답답하네요;;;;;;;;;;;;;;;;;;;;;;;;;;

  • 8. 에잉...
    '12.12.21 2:05 AM (1.236.xxx.24)

    초딩 전과좀 자세히 읽어나 볼것이지. 공부안했구나 그무식한 이십대..ㅋ ;;;
    초딩도 아는걸 왜 우리의 잘나가고 잘노는 이십대는 모르는 걸까요..? 이래서
    역사공부가 필요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675 전 부러운 게 없어요... 37 이런분계시죠.. 2012/12/27 15,185
200674 이 새벽에 떠드는 윗집. 겨울 2012/12/27 1,754
200673 아래 대선 패배 쉽게 설명한 글... 정권교체 2012/12/27 834
200672 불쌍한 계란 노른자... 지금껏 너를 박대했던 나를 반성한다. 9 나비부인 2012/12/27 3,818
200671 레미제라블 유치원생과 볼만한가요? 25 .. 2012/12/27 4,099
200670 유인촌씨 연극무대에 복귀 12 진홍주 2012/12/27 3,811
200669 도로연수 운전연수후기[런스쿨] 도로연수 운전연수 잘하는곳 초보군 2012/12/27 1,100
200668 옆을 돌아보며 함께 견뎌야 할 것 같습니다 4 죽음의그림자.. 2012/12/27 939
200667 전에 어떤분이 알려주신 모니터 밝기 프로그램 뭐였죠? 5 삐리빠빠 2012/12/27 874
200666 문재인과 함께, 우리 다시 시작해요! 4 달님톡톡 2012/12/27 1,436
200665 지난7월 MB-임태희, 왜 미국 가 김무성 몰래 만났나? 5 픽션 2012/12/27 2,371
200664 주식 증권사에서 직접거래 6 잼업따 2012/12/27 1,295
200663 영화제목 좀 찾아주세요... 5 ..... 2012/12/27 1,193
200662 유레아플라즈마라는 성병이요.. 3 2012/12/27 8,608
200661 션도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냈군요 1 무명씨 2012/12/27 3,458
200660 6살 큰 애가 아직도 동생 본 상처가 있나 봅니다.. 11 ... 2012/12/27 2,462
200659 북한석유? 우리나라 석유이야기 2 해와달 2012/12/27 730
200658 대학은 수학으로 결정나고 나이들수록 영어는 평준화된다는데 맞는 .. 321 고민맘 2012/12/26 26,946
200657 집앞학원 다니다가 청담레벨 테스트 받으니 딱 중간 나오네요, 어.. 4 ***** 2012/12/26 4,787
200656 폴로 사이즈 문의드려요 4 폴로 2012/12/26 1,367
200655 박그네 국채 6조 얘긴 없네요 전 이게 젤 겁나는데 15 나라빚 30.. 2012/12/26 2,181
200654 돌쟁이 딸이 너무 왈가닥인거 같은데..좀 봐주세요ㅠㅠ 12 ........ 2012/12/26 1,732
200653 다른생각하는아내 5 태양 2012/12/26 1,618
200652 아이를 사랑으로만 키운다는게 어떤건가요. 20 달의노래 2012/12/26 3,758
200651 이회창 젊었을적 사진인데 다들 보셨을라나 40 84 2012/12/26 12,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