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박 지지자들 속으로든 겉으로던 웃고 있겠죠?

이팝나무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12-12-20 22:23:36

문지지자들의 패배의 울음소리가 얼마나 고소할까요?  가소롭겟죠.

드러내놓고  그네 찍었다고  말하면 무식하다고 찍힐거 같고,,,,그나마 몇명이나  동조해주면 우루루 나와서는

찍은 이유들을 갖가지 들이대겠죠.

 

"그래 니들은 그래서 안되는거야.."

니들은 남들 말을 인정을 안해..니들만 잘났어..,,

 

근데요 ,,정치적 포지션과 ,선택은 그들 자신의 가치관과 ,삶의 방향과 닮았다는거죠.

숨길래야 숨길수 없어요 ,

무엇에서 확 차이나 나냐면..공공의 선에 대한 인식의 차가 하늘과 땅만큼이죠.

느려도 주위와 함께 가자는 사람들이 문지지자들인데 ..보수쪽의 사람들은

철저히 개인의 이익이 우선이고 ,처음이고 끝이죠.

 

머 ,,사람이 다 그기서 그기라고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참 많이 다릅니다.

공공의 영역을 바라보는 시각에 촛점을 맞추면  그들과 우리는 아주 많이...........

 이런사람들과 진정 친구가 될수 있을까요? 저는 유유상종이란 단어를 대입시켜보고 싶네요.

 

IP : 115.140.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유상종
    '12.12.20 10:29 PM (183.109.xxx.69)

    격하게 동의합니다
    강원도 사는 언니도 내주위에 다들 2번 찍었는데
    아무도 없는데 강원도 지지율이 이해가 안간답니다ㅎ 유유상종을 대입하면 이해가 갑니다

  • 2. eeee
    '12.12.20 10:30 PM (1.177.xxx.33)

    친구안되요.
    어차피 박지지자랑은 이야기 하다보면 다른이야기도 걸리는거죠.
    온이니깐.그래 우리 친구아이가 이럼서 함께 이야기 한것일뿐.
    지향하는 삶의 방식이 다르기때문이죠.
    오프에서는 속물스럽다 생각하는 사람과는 잘 안어울려요.
    온에서는 그걸 감추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 같이 댓글주고받기가 되는거구요.

    이제 진보는 좀 악랄할 필요가 있어요.
    무식하고 가난한 사람들 다 새누리당 지지하잖아요
    그러니깐 없고 빈티나고 무식한걸 새누리당 대표 이미지로 만들어야되요.
    화이트 칼라는 어차피 여당 지지자가 되기 힘들죠.
    그런걸 강조해서 프레임을 다시 짜야해요.

  • 3. 오늘 동네며 상가마다
    '12.12.20 10:33 PM (223.222.xxx.23)

    노인들 어찌나 활기차게 돌아다니시던지...
    날씨까 무색할 지경이었어요.
    그 와중에 빨간 목도리 두르고 젊은 사람들하고 눈마주치면 가소롭단 듯 비웃고 지나가는 아짐들까지...

  • 4. eeee
    '12.12.20 10:35 PM (1.177.xxx.33)

    노인.무식.가난.이게 새누리당 이미지임.
    제 마음속에는 이렇게 프레임 짰음.
    가난.깨끗.뭐 이런 이미지 진보쪽에 덧씌우면 안됨.
    이번 대선결과 데이타가 모든걸 말해줌.

  • 5. 회사에서
    '12.12.20 10:35 PM (183.109.xxx.69)

    이상하게 그사람과 10분만 대화해도 피로감이 몰려오는 사람이 있어요 별 이야기도 아닌데 항상 핀트가 안맞고 웃으면서 수다 떨고나도 왠지 뒤가 찜찜한 사람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커밍아웃 하네요
    그동안 왜그랬는지 바로 이해가 갑디다

  • 6. 10분만 대화해도 피로감!
    '12.12.20 10:42 PM (121.131.xxx.165)

    아, 이거에요. 정말, 이거. 맞아요. 맞아. ㅠㅠㅠㅠㅠ

  • 7. ㅇㅁ
    '12.12.20 10:52 PM (122.32.xxx.174)

    오늘 오후에 도서관에 책빌리러 갔다가 사서와 그 지인인듯한 아짐들이 키득거리면서 대통은 아무나 되나, 될 사람이 따로 있지 어쩌구 하면서 닥 대통 된것 축하하고 소근대는 꼬라지 보면서 울화가 치밀어서 후딱 나왔어요....ㅠ

  • 8. ...
    '12.12.20 11:43 PM (59.15.xxx.61)

    오늘 저 아는 경상도 아저씨
    대놓고 통쾌하다고 하셨네요.
    너무너무 기분 좋다고...
    그리고 최고의 공신은 이정희란 멘트까지...ㅠㅠ
    경북 선산 출신이라 그냥 그러려니...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962 문용린, 선거 도와준 '사교육업체 대표' 기용 논란 1 주붕 2013/01/21 649
208961 학교선택 의견 구합니다 3 신입생 2013/01/21 652
208960 출산 후 배가 예전처럼 돌아오신 분 계세요? 5 .. 2013/01/21 1,524
208959 강간지시 논란에 경찰청 발끈 - 일베 사이트 수사할 것 3 참맛 2013/01/21 782
208958 일본 소녀의 생애 첫 심부름 6 긔염 2013/01/21 1,642
208957 오늘부터 이동흡 청문회, 친일 의견·항공권깡 등 쟁점 1 세우실 2013/01/21 460
208956 남편 사생활 관리 어느 정도까지 하시나요? .. 2013/01/21 906
208955 페이팔로 돈이 들어왔는데.. 3 난감함 2013/01/21 963
208954 제이제이 광주 모욕하는 글 지웠네요? 3 .. 2013/01/21 693
208953 컴퓨터 잘하시는 분들~ 안랩 진짜 효과 있나요. 3 ... 2013/01/21 620
208952 연말정산... 쩝. 2013/01/21 352
208951 파세코 식기세척기 고장인데 AS 땜에 울화통치밀어요 1 ㅠㅠ 2013/01/21 3,367
208950 전 비타민님 글이 좋아요. 그런데 검색이 안 되네요 4 비타민님 팬.. 2013/01/21 3,852
208949 소금이 몇년 된게 있는데 먹어도 괜찮을까요? 6 혜혜맘 2013/01/21 1,865
208948 김치볶음밥에는 베이컨이 진리네요 4 역시 2013/01/21 2,162
208947 팬티라인에 작은 멍울같은것.. 2 ... 2013/01/21 2,628
208946 도너츠가게하는데요.이런사람 어찌해야하나요/ 12 바나 2013/01/21 3,716
208945 만랩이 뭔가요? 4 호호 2013/01/21 3,422
208944 82글이 정말 많이 줄지 않았나요... 13 묵묵 2013/01/21 1,673
208943 70대 아버지 쓰실 향수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3/01/21 1,391
208942 메리케이 가격대가 어때요? ... 2013/01/21 1,011
208941 다우닝 소파 쓰는 분들 몇년째 쓰고 계신가요 5 가구 2013/01/21 3,294
208940 이베이구입방법 2 판토가 2013/01/21 1,768
208939 다이아 감정서 잃어버렸을경우 3 직장맘 2013/01/21 3,895
208938 55백만원이면 연봉으로 치면 얼마인가요? 7 .. 2013/01/21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