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잡담인데 선거날 꿈이 않좋았어요...

ㅇㅇ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12-12-20 21:26:21

꿈이...잘 맞아요 제가. 어제도 글 올렸는데,,,

 

너무 자세히 올리면 또 다들 상심할것 같아 살짝만 올렸었죠.

 

방금 댓글보니 어느분도 예지몽 잘꾸는데 꿈이 안좋았다는 글이 있네요.

 

큰일 앞두고 웬만한 꿈이 다 맞아요.그래서 아침부터 안절부절 하고 있었고 답답한 마음이 하루종일 들더라구요.

 

 

18일 밤에 자는데,, 너무 걱정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잠이 잘 안오더라구요. 중간중간 계속 깨다 자다 반복했는데,,,,,,

 

한 몇시간 잠들었나요.그새 꾼 꿈이 뭘 잃어버리는거였어요.

 

요즘 최대관심사가 대선이고 문님을 지지하기에,,,그날 꾸는 꿈을 그냥 개꿈으로 흘려버리기엔

 

생생하고, 뭔가 조짐이 좋지 않겠다는 생각이 언뜻언뜻 자꾸 들더라구요.

 

투표율이 최대치로 올라가고 딴지 라이오랑 이상호기자랑 표창원교수가 나오는 창도 하나 열고

 

좀 여유를 가지고 기다렸는데,,,아니나 다를까 출구조사가.

 

ytn은 승리로 나왔지만, 방송3사의 결과가 더 신뢰성 있고 일찍 결과를 받아들이게 되더군요.

 

한번씩 너무 잘 맞는꿈이 부담스러워요.

 

늘.....뭔 큰일을 앞두거나 하면 꿈에 잘 보이는거,,,별로 좋은거 아니죠.

 

참고로 성당다니는데 엄마는 제가 맨날 꿈이 어떻게 얘기한다고 뭐라하셔요.

 

기도를 많이 해서 영이 밝은걸까요???

 

여튼.....어제밤부터 잘 못먹어서 속이 아파죽겠네요. 뭐라도 좀 먹어야하는데 통 안넘어가요.ㅠㅠ

 

 

IP : 114.201.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느질하는 엄마
    '12.12.20 9:36 PM (110.70.xxx.50)

    저도..대선 이틀전에 꿈에 박근혜 당선 됐다고 좋아하는 모습이 티비에 나오더군요..
    저는 뭐 평소에 예지몽 잘 꾸거나 그런 사람도 아닌데..일어나서 너무 기분이 안좋고 불안하더군요..
    그냥 개꿈일거야..했는데..
    다시는 그런 꿈 안꾸고 싶어요..ㅠㅠ

  • 2. 졸라야
    '12.12.20 9:37 PM (59.4.xxx.9)

    이쪽세계에서는 영이 많음
    꿈도 잘꾸고 예지력이나 사람보는 눈도
    정확한편이죠~ 어머니말씀은 신경쓰지마세요
    이해를 못하셔서 그럴뿐
    꿈에 잃어 버렸다하시니 문님의 표가 사라진걸로 해석되네요.

  • 3. ..
    '12.12.20 9:40 PM (59.13.xxx.18)

    저도 투표전날 꿈에 제 얼굴 껍질이 계속 벗겨졌어요. 훌러덩 훌러덩. 굉장히 기분이 안 좋았어요.

  • 4.
    '12.12.20 9:42 PM (175.223.xxx.45)

    저는 새벽에 그네가 서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그주변이 어둠의기운이 죽음의기운같은것이 느껴져 너무 섬뜩하더군요
    저도 예지몽 잘꾸는데 오늘 이꿈은 뭘 암시하는지 모르겠어요
    뭔가가 생길것같아 불안하네요

  • 5. an
    '12.12.20 9:58 PM (14.55.xxx.168)

    전 오물로 꽉 찬 목욕탕 하수구를 뚫었어요. 좋아질거라 믿어요
    대통령 당선자의 다짐처럼 잘해 주었으면... 그렇게 기도해요

  • 6. 오물
    '12.12.20 10:06 PM (114.201.xxx.70)

    꿈은돈꿈인데
    5년동안돈이엄청나갈려나요
    불안하네요

  • 7. ..
    '12.12.20 10:45 PM (121.55.xxx.202)

    단일화 직전에 문후보님 신발이 헤져서 제가 수선해서 갖다드린다고 신발을 들고 나왔어요.
    (꿈에선 신발을 수선했다고 생각하며)신발을 갖다드리니 문후보님은 안계시고 노통님이 그 신발 주인이시라며 신으시는데 보니 수선이 덜 되어있었어요. 꿈에서도 황당한 느낌..그리곤 노통님이랑 제친구들이랑 웃으며 이야기하며 길을 걷다가 깼어요. 그리고 대선전날인가 꿈에 제가 아파서 누웠는데 그 옆에 노통님이 미소지으며 앉아계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304 새누리당 “민영화 루머는 허위 사실“ 39 ., 2012/12/21 3,451
198303 혹시 지간신경종에 대해 아시는분 계실까요?ㅠㅠ 3 2012/12/21 1,632
198302 월급통장 ,입출금 통장 1 죽을때까지 .. 2012/12/21 1,012
198301 이불 그네 2 꼬깔콘 2012/12/21 782
198300 참고 자랑안하고 있는 사람들 빨리 자랑 한 번 해보세요. 2 샬랄라 2012/12/21 977
198299 주변에 잘보는집이요장난아닙니다 18 할말이없네요.. 2012/12/21 3,632
198298 같이 차 타고 가다가 기둥에 박았어요 4 어쩔까요 2012/12/21 1,104
198297 국민 스마트폰 적금 넣어보신 분 질문 하나만요...ㅠ 1 적금 2012/12/21 535
198296 어젯밤에 선거결과 방송 좀 봤다고 ..남편과 냉전중 13 옹졸 2012/12/21 2,323
198295 심난하지만 원서접수 좀 봐주세요 3 2012/12/21 836
198294 학원에 남매를 같이 보내면 할인해 주나요? 1 피아노 2012/12/21 743
198293 지나간영화를 보려면.. 3 몰라서 2012/12/21 460
198292 울 100% 목도리 4 울ㅇ 2012/12/21 1,465
198291 지구 멸망하기는 하는건가요? 9 이판사판이다.. 2012/12/21 1,477
198290 전주가서 밥먹으면,진짜 다 맛있습니까? 40 쓰리고에피박.. 2012/12/21 4,198
198289 위안부 할머니 문제, 5.18문제나 2 가해자들 2012/12/21 443
198288 표창원교수 장소 바뀌었어요^^ 6 .. 2012/12/21 1,847
198287 여쭤봅니다 급하게 2012/12/21 344
198286 베스티즈 가시는분들 제글 꼭 봐주세요!!!!!!!!!!!!!!!.. 2 ㅠㅠ 2012/12/21 1,464
198285 생협같은데도 가공식품 판매하나요? 15 바른소비 2012/12/21 1,209
198284 역사의 후퇴, 2030의 패배....값싼 노동력으로 살아라. 1 .... 2012/12/21 879
198283 이긴 줄 알고 있었을때요...전 웃기게도 미리 걱정이 들더라구요.. 5 이제와서 2012/12/21 1,184
198282 초·중·고등학교 1년 줄여 노동인구 확충 5 ... 2012/12/21 1,463
198281 ㅅㄴㄹ, 확실한 건 10년이면 없어질 당이라는 겁니다. 9 미래 2012/12/21 1,636
198280 이제 네거티브 말고 포지티브로 방법을 바꾸면 어떨까요? 13 마음을 추스.. 2012/12/21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