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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라도 친정아빠 전화 받고 폭풍 눈물 흘려요

엉엉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12-12-20 21:12:38
울딸이 지지하던 사람이 안돼서 어쩌냐고...
동네사람들 이제 세금 오르는 일만
남았다고 탄식한답니다
우리꺼 빼서 부자 주머니 채워줘야 한다고
그래도 어쩌겠냐고
울딸 밥 챙겨먹으라고 하시네요

사무실에서도 몰래 울면서
시사인구독신청 하고 후원금도 여기저기 보내면서
하루를 버텼어요
퇴근하고는 밥도 못 먹고 쓰러져 자고 일어났는데
아빠전화 받고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나요

다시 일어서야 하는데 ....
IP : 125.180.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0 9:14 PM (119.71.xxx.179)

    음 같은머리로 그렇게 생각못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많으니..고생은 같이하는거 아니겠어요

  • 2. ...
    '12.12.20 9:15 PM (223.62.xxx.8)

    힘내요 우리..

  • 3. ,,
    '12.12.20 9:16 PM (125.133.xxx.229)

    힘내세요. 우리도 있잖아요.
    돈이라도 벌어서 뒷돈이라도 대 줘야지요.

  • 4. 실컷
    '12.12.20 9:18 PM (222.107.xxx.35)

    울고 정신차려 살아가요..
    아침까지도 죽을거 같더니 밖으로 돌아다니다보니
    세상은 여전히 잘 돌아가고 있고.
    우리의, 전라도의 좌절 어디 한두번인가요?

    그냥 살아가자구요..우린 할만큼 했으니 이젠 너네가 해봐하고 다 손놓고 싶어요..

  • 5. 나꼼수랑
    '12.12.20 9:29 PM (125.180.xxx.204)

    제가 녹음해 보내드렸는데 잘 듣고 계신다고.
    주위에 널리 알리시라고 보내드렸거든요.
    지난주에 보낸 드린 마지막 테잎이 오늘 도착해서 듣고 계신대요.
    나꼼수의 으스스한 가족이야기.

    일어나렵니다.
    다시 시작하려구요.
    저들은 우리가 패자로 살아가길 원할 거니까요.
    그쵸?
    우리 함께 가요

  • 6. 우리 함께 가요
    '12.12.20 9:34 PM (112.149.xxx.151)

    함께 가자 우리!

  • 7. 개같은세상,
    '12.12.20 9:41 PM (203.226.xxx.115)

    ㅠㅠㅠㅠ 우리 함께 참고 견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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