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러지 마세요

조회수 : 690
작성일 : 2012-12-20 20:55:03

후폭풍이 심하시군요

여러분들도 마음이 많이 찢어지고 상하시고 앞으로 살아갈 5년을 어떻게 견딜지 답답하시겠죠.

저두요.

어제밤에 잠 들면서 남편하고 이야기 했어요.

난 5년 잘 살아낼 자신있다.

가진것도 있고..얼마든 이 정부가 주는것 다 이용해서 돈 모아놓겠다.

그리고 5년후 바꾸겠다라구요.

서민 살려준다고 찍은 사람들 한번 고생해봐라.

얼마나 챙겨줄것 같냐?

힘들면 힘들었지..좋은세상이라는 소리 나오나 봐라라구요.

 

오늘 82자게가 난리가 났었나 보네요.

그런데요..우리 이러지 말아요.

국민 과반수가 뽑은 대통령.

모르면 국민이 두들겨서라도 알게 만들어야죠.

다른 나라 정상들에게까지 무시 받으면 안돼쟎아요.

이왕 5년 하는거 잘 할 수 있도록 지켜보자구요.

 

그리고..이번 선거후 제일 절망스러운것은..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이예요.

그래서 미뤄왔던 배움 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에게 기부하려던 것 빨리 실천하려고 합니다.

어르신들은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아이들..울 나라의 자원이요.

울 아이들이 이뤄나갈 대한민국이구요.

그런 대한민국 위해서 우리가 조금씩 노력하자구요.

서로 물어뜯고 할퀴고 상처입히는거..오늘까지만 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굳밤입니다. ^^

 

 

IP : 211.209.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자다리
    '12.12.20 8:56 PM (118.176.xxx.53)

    모르면 국민이 두들겨서라도 알게 만들어야죠.

    다른 나라 정상들에게까지 무시 받으면 안돼쟎아요.

    --- 정작 그들은 별로 원하지 않을텐데요.
    국민이 두들겨맞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거구요.

  • 2. 그녀가 무시받을 거 걱정할 때가 아니죠
    '12.12.20 8:58 PM (211.108.xxx.38)

    지금 우리 눈 앞에 떨어진 불 피할 생각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3. ㅇㅇㅇ
    '12.12.20 9:01 PM (59.0.xxx.193)

    국민이 두들겨라서도 가르친다?
    진짜로 앞으로 공안정국 올거에요.
    두들겨 맞아 죽지나 말았음 좋겟네요.

  • 4. 이팝나무
    '12.12.20 9:01 PM (115.140.xxx.135)

    무식해서 외국에서 조롱받는걸 왜 국민들이 걱정해야죠?
    그리고 왜 두들겨 패서 갈켜야 되죠?
    그네를 선택한 그들이 책임을 지면 되는겁니다.

  • 5.
    '12.12.20 9:03 PM (211.209.xxx.180)

    그들이 원치 않겠죠.
    나한테 떨어질 불 조심해야겠죠.
    그런데요...언제 떨어질 지 모르는 불 무서워서 5년을 아무것도 안할 수는 없지요.
    그러니..그들이 신경쓰지 않는 사회에서 아웃사이더인 아이들..돕자구요.
    물론 저도 할수 있는게 많지는 않을 것 같아...헛헛해요

  • 6. 에이
    '12.12.20 9:07 PM (203.152.xxx.209)

    여기서 지금 읍소하시는 분들이 다 생각이 없진 않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316 초4아들 학부모 상담시에요.... 4 상담? 2013/04/09 1,202
240315 어제 안녕하세요에 나온 채팅하고 나이트 부킹한다던 남편... 7 .. 2013/04/09 3,269
240314 홈플러스에 cgv 영화관 증축공사. 3 증축 2013/04/09 1,009
240313 하정우 뉴욕 개인전 (펌) 3 ..... 2013/04/09 2,132
240312 객관적으로 볼때,,우리정부가 대응잘하고 있는가요?? 30 ddd 2013/04/09 2,882
240311 날씨도 이상하고 전쟁위협은 더 커지고 몸살은 나고.. 2 아.. 2013/04/09 860
240310 초1남아, 저희아이 반친구가 제게 장난감을 사달라고했다는데 8 초딩맘 2013/04/09 1,443
240309 제 아들 정신과에 가야할까요 심리상담이 좋을까요 56 민트우유 2013/04/09 7,887
240308 급히 컴퓨터를 사야합니다 어디를 가야할까요?(급합니다) 10 깔끄미 2013/04/09 973
240307 셀카 표정은 다 비슷한듯해요.. 3 ,,,, 2013/04/09 1,010
240306 여중고생 딸들 매일 신는 스타킹 8 스타킹 2013/04/09 2,823
240305 아이허브 기초 화장품좀 추천해주세요 5 아이허브 2013/04/09 6,192
240304 담양에 가볼만한 곳은 어디일까요? 7 ... 2013/04/09 2,817
240303 지아 완전 귀엽네요 ㅋㅋㅋ 1 무명씨 2013/04/09 2,126
240302 지하경제 양성화 '공포' 2 세우실 2013/04/09 1,271
240301 주식 초완전 초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10 ... 2013/04/09 1,924
240300 전쟁겁나네요. 낼 연천으로 출장가야되는데... 6 123 2013/04/09 2,024
240299 화장품, 헤어 완소제품 82 도움이되려나.. 2013/04/09 7,263
240298 친구 계모임 때문에 고민이에요 3 고민 2013/04/09 3,285
240297 전지전능한 우리정부. 10 .. 2013/04/09 1,869
240296 아들의 요새 걱정거리? 3 초2 2013/04/09 1,094
240295 자궁경부암 주사를 어떤걸 맞아야 할까요? 3 예방 2013/04/09 1,795
240294 남대문 수입상가에 가면 망고 말린것 파나요? 11 가격은 얼마.. 2013/04/09 2,415
240293 20후반에 대학원,유학,재수능,공무원시험 이런거 준비하려는 애들.. 6 ... 2013/04/09 2,826
240292 새우머리로 육수낼때 익혀서(볶아서) 끓여야 해요?? 1 새우육수 2013/04/09 5,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