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러지 마세요

조회수 : 638
작성일 : 2012-12-20 20:55:03

후폭풍이 심하시군요

여러분들도 마음이 많이 찢어지고 상하시고 앞으로 살아갈 5년을 어떻게 견딜지 답답하시겠죠.

저두요.

어제밤에 잠 들면서 남편하고 이야기 했어요.

난 5년 잘 살아낼 자신있다.

가진것도 있고..얼마든 이 정부가 주는것 다 이용해서 돈 모아놓겠다.

그리고 5년후 바꾸겠다라구요.

서민 살려준다고 찍은 사람들 한번 고생해봐라.

얼마나 챙겨줄것 같냐?

힘들면 힘들었지..좋은세상이라는 소리 나오나 봐라라구요.

 

오늘 82자게가 난리가 났었나 보네요.

그런데요..우리 이러지 말아요.

국민 과반수가 뽑은 대통령.

모르면 국민이 두들겨서라도 알게 만들어야죠.

다른 나라 정상들에게까지 무시 받으면 안돼쟎아요.

이왕 5년 하는거 잘 할 수 있도록 지켜보자구요.

 

그리고..이번 선거후 제일 절망스러운것은..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이예요.

그래서 미뤄왔던 배움 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에게 기부하려던 것 빨리 실천하려고 합니다.

어르신들은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아이들..울 나라의 자원이요.

울 아이들이 이뤄나갈 대한민국이구요.

그런 대한민국 위해서 우리가 조금씩 노력하자구요.

서로 물어뜯고 할퀴고 상처입히는거..오늘까지만 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굳밤입니다. ^^

 

 

IP : 211.209.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자다리
    '12.12.20 8:56 PM (118.176.xxx.53)

    모르면 국민이 두들겨서라도 알게 만들어야죠.

    다른 나라 정상들에게까지 무시 받으면 안돼쟎아요.

    --- 정작 그들은 별로 원하지 않을텐데요.
    국민이 두들겨맞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거구요.

  • 2. 그녀가 무시받을 거 걱정할 때가 아니죠
    '12.12.20 8:58 PM (211.108.xxx.38)

    지금 우리 눈 앞에 떨어진 불 피할 생각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3. ㅇㅇㅇ
    '12.12.20 9:01 PM (59.0.xxx.193)

    국민이 두들겨라서도 가르친다?
    진짜로 앞으로 공안정국 올거에요.
    두들겨 맞아 죽지나 말았음 좋겟네요.

  • 4. 이팝나무
    '12.12.20 9:01 PM (115.140.xxx.135)

    무식해서 외국에서 조롱받는걸 왜 국민들이 걱정해야죠?
    그리고 왜 두들겨 패서 갈켜야 되죠?
    그네를 선택한 그들이 책임을 지면 되는겁니다.

  • 5.
    '12.12.20 9:03 PM (211.209.xxx.180)

    그들이 원치 않겠죠.
    나한테 떨어질 불 조심해야겠죠.
    그런데요...언제 떨어질 지 모르는 불 무서워서 5년을 아무것도 안할 수는 없지요.
    그러니..그들이 신경쓰지 않는 사회에서 아웃사이더인 아이들..돕자구요.
    물론 저도 할수 있는게 많지는 않을 것 같아...헛헛해요

  • 6. 에이
    '12.12.20 9:07 PM (203.152.xxx.209)

    여기서 지금 읍소하시는 분들이 다 생각이 없진 않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104 MBC 사라진 아나운서 박경추,오상진,김완태,문지애,왕종명,김정.. 9 ㅇㅇ 2012/12/21 3,246
198103 같이 사시는 어머님 용돈 얼마면 좋을까요.. 10 앙이뽕 2012/12/21 1,184
198102 연령별 지지율 격차가 너무 심하네요ㅡ.ㅡ갈등이 커질수밖에.. 코코여자 2012/12/21 757
198101 공기업민영화 무조건 찬성합니다 17 민영화 선진.. 2012/12/21 2,416
198100 공공사업 민영화 비웃을때가 아닙니다ㅠㅠ 12 미치겠다 2012/12/21 1,885
198099 왜 대통합을 외치는지 알것같아요. 2 쿨한걸 2012/12/21 831
198098 경상도 어르신들을 끌어들일 장기 대책 12 대책 2012/12/21 1,096
198097 수도 민영화 축하드립니다 11 2012/12/21 1,894
198096 시사인 구독 신청은 했는데 후원은 어떻게 하나요? 12 그리고 2012/12/21 889
198095 우린 지금 독립운동가들을 후원하고 모금하는 중 1 이겨울 2012/12/21 470
198094 경상도에서 밤12시 넘도록 노인당에 모여서 박수치고 환호했답니다.. 10 가을이니까 2012/12/21 1,565
198093 같이 똥밭에 구르려니.. 5 억울해 2012/12/21 478
198092 일베의 이상한 글은 문재인알바들이 쓴글 9 자유공간일베.. 2012/12/21 5,764
198091 스르륵 엠팍 아 재밌네요. ㅋㅋㅋ 3 엘가 2012/12/21 1,373
198090 다음 댓글들 읽어보니 4 참담하다 2012/12/21 806
198089 시사인 정기 구독 줄서 봐요^^ 45 바다네집 2012/12/21 1,710
198088 물 담긴 상태로 세탁기가 고장났어요. 8 세탁기 2012/12/21 4,920
198087 당장 내가 아니라,우리애들이 살기 더 힘든사회가 되지 않을까.... 5 .. 2012/12/21 425
198086 2017년 정권교체 프로젝트 - 우리가 할일 네가지 18 48프로의 .. 2012/12/21 1,071
198085 지지역 수도 민영화한다고 난리인 울부장. 23 엄마사랑해... 2012/12/21 3,136
198084 개인적으로 보는 ㅂㄱㅎ의 당선 이유 9 ........ 2012/12/21 1,285
198083 오늘 심심하니 MCM 까대기 할려고요 32 MCM 2012/12/21 2,948
198082 일베가 진짜 빨갱이입니다! 여러분 속지 마세요! 13 .... 2012/12/21 1,172
198081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근현대사책 읽어주세요 19 추천 2012/12/21 1,413
198080 이제 그만들하시죠 12 에효 2012/12/21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