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라도 다른 데 집중하지 않으면
자꾸 속에서 뭐가 불쑥불쑥 올라와 미춰버리겠어요..으앙.
음.
전 생긴거랑 틀리게..(쿨렁) 다이어리 겸 가계부 매니아인데요.
처녀때부터 일년에 한권씩 그닥 비싸지 않는 걸로. 사서
monthy plan에는 그달, 그주에 생기는 약속들 적어 놓구요
아이 생기고 나서는 아이 스케줄 위주로 꽉 차네요.
weekly plan 에 가계부처럼
하루하루 쓴 돈이랑 펜 색을 달리해서 뭐 먹었나...그런거 적어놓거든요.
매일 요거 아기자기하게 쓰는 걸로 스트레스 풀고는 하는데.
내년꺼는....아직 못 샀어요.
제일 중요한 건
만년식 절대 싫구요.^^;;;
2013년형...꼭 monthy랑 weekly에 날짜가 인쇄되어 있어야 한다는 거랑
쓰기 편하게 weekly에 밑줄이 ...그리고 하루에 10줄 정도 있어야 해요.
그런데 ..아기자기한 건 참 많은데
저 밑줄 그어진 다이어리 찾기 참 힘드네요.
혹시 ..저 같은..저랑 비슷한 취향 가지신 분 계실까 싶어
글 올려 봅니다.
아..아....또 한숨이...
5년 금방 가겠죠? 푸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