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V를 끊고...

침묵 조회수 : 1,124
작성일 : 2012-12-20 20:25:43

어젯밤부터 아파서 좀 전까지 누워 있었습니다.

마음이 아픈 거를 넘어서 몸이 아프더군요...

어느 누구와도 말 한 마디 나누지 못했습니다.

(짝꿍 남편은 해외출장 중...;;-.-)

 

TV를 살짝 틀었는데 이거 무슨 용비언천가?

우웩....

정말 앞으로 5년간은 TV를 끊고 조용히 책과 명상을 하며

심신을 단련하려고 합니다.

저, 5년 후면 50이 되는 사람.

 

"우리 괴물은 되지 말자" 고 한 거 어느 영화의 대사였지요?

 

네 늙어도 괴물은 되지 않으렵니다.

IP : 114.206.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2.12.20 8:28 PM (39.112.xxx.208)

    시청률로 응징 하렵니다.

  • 2. 루비
    '12.12.20 8:28 PM (180.66.xxx.125)

    독일식으로 살아야겠어요
    철학과 명상으로
    잘된거죠 뭐 ...물가도 오를테니 물욕도 줄이고

  • 3. 저두
    '12.12.20 8:29 PM (14.48.xxx.26)

    일절 끊을거에요. 캐이블만볼거에요.영화만.공중파 정말 못보겠어요.

  • 4. ...
    '12.12.20 8:30 PM (59.86.xxx.85)

    48%도 생각좀해주지... 아주 경사났네요 ㅜㅜ
    저는 드라마만 찾아다니면서 보고있네요
    그나마 케이블이라도 나오니 다행이구요

  • 5. 자끄라깡
    '12.12.20 8:34 PM (121.129.xxx.144)

    저도 힘이 너무 없네요.
    신문도 보기 싫네요.

  • 6. 저희도
    '12.12.20 8:36 PM (211.234.xxx.49)

    아침저녁으로 sbs. Ytn 뉴스 챙겨보던 신랑과 저...
    아침엔 무한도전... 좀전엔 환상의.커플 봤어요...

    도저히 봐줄수가 없어요.... 맘 아픕니다...

  • 7. 기도
    '12.12.20 8:38 PM (110.70.xxx.40)

    저도 도저히 tv볼 용기가 나지 않아 기도하고 책읽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고진감래라고 어려움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지내고보면 우리가 더욱 성숙되고 성장할수있는 시간이 될거라 믿습니다

  • 8. 티비
    '12.12.20 8:44 PM (119.203.xxx.154)

    뉴스 끊고 주간 시사잡지 본지 2년 됬어요.

    mb 이후론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간혹 드라마는 끊기가 어려운 게 솔직한 맘입니다만^^

    그나저나 투쟁했던 기자와 PD들이 걱정입니다.

  • 9. 꼬꼬댁
    '12.12.20 8:48 PM (182.215.xxx.17)

    고마워 티비 코드 뺐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686 새누리는 왜 자꾸 국민대통합을 외치나요? 6 00 2012/12/27 1,026
199685 울코스 없는 세탁기 있는거 아세요? fd 2012/12/27 2,021
199684 스노윙순살 치즈 네네치킨 2012/12/27 502
199683 이번에 인수위원장에 발탁된 김용준 옹의 프로필입니다 8 ㄷㄷㄷ 2012/12/27 3,031
199682 박칼린,이여자 국적.미국 아닌가요? 12 가키가키 2012/12/27 4,593
199681 저는 친노입니다 10 카페 2012/12/27 900
199680 여행가방좀 골라주세요 2 ??? 2012/12/27 1,015
199679 이준석 팽당했나요? 3 ㅇㅇ 2012/12/27 3,673
199678 여자팔자 뒤웅박 팔자라는게 여상 졸업후 경리로 들어가서 6 ... 2012/12/27 5,295
199677 박근혜 "60대 후반 복지혜택 폐지" 88 축하 2012/12/27 21,029
199676 소고기무우국 맑게 끓이기 가르쳐 주세요 14 색깔이 2012/12/27 3,109
199675 이선희의 인연이란 노래 왕의남자 때문에 유명한건가요 14 그 외 2012/12/27 3,355
199674 ㅂㄱㅎ는 도대체 언제부터 4 궁금 2012/12/27 1,227
199673 포장이사 해보신분 4 ㅁㅁ 2012/12/27 845
199672 아빠 직장어린이집에 다니기 위해 이사하는데요. 2 어린이집 2012/12/27 787
199671 방금 편지 보내고왔어요. 익일등기루요. 4 노란편지 2012/12/27 797
199670 안식년에 어디 가면 좋을까요? 9 안식년 2012/12/27 1,875
199669 질문) 광장시장인지.. 맞춤 정장 잘 하는 곳 어디에? 2 궁금 2012/12/27 3,251
199668 손질꽃게 어떻게 해먹는거에요? 4 꽂남 2012/12/27 649
199667 연상연하커플 보면,연하남 잘생긴경우 많지 않나요? 12 . 2012/12/27 8,498
199666 여아 패딩부츠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2 220전후 2012/12/27 793
199665 실리콘 뒤집개 하나 사볼까 하는데. 추천해주세요 4 모비 2012/12/27 1,666
199664 레미제라블.. 1 아마 2012/12/27 1,394
199663 '도가니' 행정실장 징역 8년으로 형량 줄었답니다. 2 이런 미친... 2012/12/27 859
199662 갱년기 1 ? 2012/12/27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