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들 보수가 많은가요?

...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2-12-20 20:11:44

중 1저희 딸 친구 6명이

부모님이 누구 지지하나 이런 얘기를 했었나봐요

5명은 문재인인데 1명이 부모님이 박그네 지지한다고 했다네요

애들이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아빠가 박정희가 잘살게 해줬다고 했대요

그 친구 부모님 나이가 애가 중1 이면 40 대 일것 같은데

우찌 저런 말을 하는지

엄마 아빠가 둘 다 교사라고 하더군요

새누리당 지지하거나 박그네 개인 호감도때문에 지지할수 있다지만

박정희가 잘 살게 해줬다라는 말은 노인들이나 할수 있는 말 아닌가요?

IP : 1.247.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보다
    '12.12.20 8:19 PM (203.152.xxx.209)

    우리나라 사람들 근대사에 대해서 잘 몰라요.
    배운 적이 없잖아요..교육이 제일 문제.

  • 2. ..
    '12.12.20 8:22 PM (121.138.xxx.46)

    교사라고 특히 더 보수층이고 그러진 않아요.
    저희 학년 7학급.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층 다양하고 사는 지역은 6명이 강남인데..
    문재인님 5분. 박근혜 2분이네요. 정치성향은3,40대는 진보,60대 분은 상식적인 보수 그렇다고 느꼈어요.
    그럼에도 전교조를 지지하거나 전교조 가입하거나 그런 비율ㅇ른 많이 떨어지구요.

  • 3. 성급한 일반화
    '12.12.20 8:38 PM (175.255.xxx.156)

    ~일 수 있죠.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진보도 될 수 있고 보수도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원글에 '박정희가 잘 살게 해 주어서' 지지 한다는 그 분은 비판적 역사의식이 결여된 것 같습니다. 설마 그렇게 말씀하셨을까 싶기도 하고요. 다른 이유가 또 있겠죠.
    요즘은 학교환경이 많이 좋지 않아서 진보였던 분들도 보수로 돌아선 분이 많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10여년간 전교조 회원이었고 진보적인 사람이라고 늘 의심하지 않았지만 솔직히 이젠 교육정책은 보수적인 분이 이끌어 갔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학생인권 정책이 시대가 요구하는 것이라는 의견에 동감하지만 마땅한 대책 없이 성급하게 이루어져 교권이 무너지고 학생과 교사가 예전보다 신뢰하는 정도가 약해졌다는 것에서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 4. 교사
    '12.12.20 8:44 PM (1.240.xxx.162)

    저 경기도 근무 교사에요.
    우리 학년 사무실에 14명 근무.
    두분(50대) ㅂㄱㅎ, 10명(모두 30-40대) ㅁㅈㅇ, 2명(30대) 모름.
    이번 대선 통계치처럼 세대간으로 양분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305 강아지가 돼지뼈 다 먹는경우도 있나요? 9 먹순이 2013/03/22 4,249
233304 유럽에 거주하시는 분이나 다녀오신분께 여쭙니다. 5 걱정맘 2013/03/22 1,260
233303 앞으로 렌트카 이용 해보려는데 괜찮을런지... 3 ... 2013/03/22 771
233302 초등1학년 아침마다 웁니다 도와주세요 6 욱이맘 2013/03/22 2,188
233301 엄마 고추장 2 엄마 2013/03/22 675
233300 박시후 김용만 엠시몽 김제동 4 .... 2013/03/22 3,420
233299 이 까만냥이 종은 뭔가요? 엑조틱? 2 ,,, 2013/03/22 887
233298 이럴 경우 대출 얻어 집 사는 거 어떨까요? 8 재테크 2013/03/22 1,507
233297 여러분 정말정말 궁금해요. 신랑과 같이 볼려구요. 부탁드려요(결.. 3 궁금 2013/03/22 1,523
233296 설씨와 같은 이유로 전 이응경과 이진우를 아주 싫어합니다. 42 .. 2013/03/22 37,615
233295 만약에 설경구편을 방송한다면 8 써글 경구씨.. 2013/03/22 2,084
233294 아이가 안익힌 돼지고기를 먹었어요ㅠ 7 미치겠다 2013/03/22 1,430
233293 이 운동화 이름이 뭘까요? (사진있음) 15 궁금 2013/03/22 2,932
233292 스팀 다리미 쇼핑광 남편.. 2013/03/22 574
233291 아기가지면 마음이 푸근해지나요? 4 ... 2013/03/22 775
233290 혼자가편한분들..애들 사회성은 어떻게하세요 8 나비 2013/03/22 3,049
233289 제 길냥이 밥그릇에 다른 사료의 흔적이 4 만두통통 2013/03/22 1,008
233288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게을러지고 폭식하는나... 1 ... 2013/03/22 968
233287 돈의 화신 질문이요.. 3 돈의 화신 2013/03/22 1,266
233286 웃겨서 퍼왔어요..환생 잘못한 경우라네요 2 환생 2013/03/22 3,073
233285 흰 학이 하늘로 훨훨 날아가는 꿈.. 1 .. 2013/03/22 1,084
233284 사랑니 ㅁㅁ 2013/03/22 419
233283 성조숙증 검사를 해야 할까요? 9 ... 2013/03/22 2,040
233282 아고라의 유명 스타 간만에 꽃봉이 소식 올라 왔네요! ㅋㅋ 1 엄머! 2013/03/22 2,030
233281 아름다운 배경음악이나 노래 추천 좀 해주세요 3 음악 2013/03/22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