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젠 학교 무상급식 반대 합니다..
1. 수아리
'12.12.20 7:53 PM (122.32.xxx.57)정신챙기세요.
애들밥그릇은 왜 뺏어요.2. 참맛
'12.12.20 7:53 PM (121.151.xxx.203)쩝.....
대구는 어차피 무상급식 안하고 있네요.3. 이글
'12.12.20 7:54 PM (58.121.xxx.138)원글님이 반대한다는거 아니에요.
4. 이제그만
'12.12.20 7:54 PM (218.37.xxx.4)거, 이제 그만좀 하쇼
오냐오냐 받아주니까 별 GR을 다하시는군요
학교에서 밥잘먹고 다니는 애들은 왜 건드리는지...?5. ..
'12.12.20 7:57 PM (118.32.xxx.3)대한민국전국이 무상급식안합니다.
하는데도 있고 안하는데도 있고
오히려 안하는 지역이 몰표나오는데요?6. 애들은 무슨죄
'12.12.20 7:57 PM (61.77.xxx.113)노인들은 투표해서 자기신세 시궁창 넣었다 치지만
애들은 선택권도 없이 폭탄 맞네요7. 대구는
'12.12.20 7:58 PM (39.112.xxx.208)무상급식도 안해요.ㅋㅋ
포퓰리즘이라고 학부형입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해도 싸요. 고담 대구.8. ..
'12.12.20 7:58 PM (118.32.xxx.3)애들이 무신죄긴요..
무식한 부모죄지요..
무상급식 반대 합니다.
오히려 무상급식 반대한지역이 몰표나왔으니 없애면 더 몰표나올것 아닌가요?9. 도대체
'12.12.20 7:58 PM (203.142.xxx.49)무상급식 원래부터 반대했어요.
아이도 여유가 있어야 낳는 거지
부잣집 삼남매, 사남매 먹일 점심값을 왜 내가 내야하죠?10. 아이쿠 대구
'12.12.20 7:59 PM (61.77.xxx.113)진짜 못말려요
저 포퓰리즘...많이 듣네요...
육아출산관련 복지도 다 포퓰리즘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들이 안받음 다 포퓰리즘이죠...
나중에 꼭 요양원 가서 자식 등꼴 빼먹을것 같은 인간들이 포퓰리즘 타령11. 으이구
'12.12.20 8:01 PM (218.37.xxx.4)무식한 아짐같으니라구...
부잣집 삼남매, 사남매 먹일 점심값을 왜 내가 내냐구요?
그 애들이 나중에 돈벌고 세금낸걸로 무직한 아짐님 노후돌볼꺼거든요
내가 안낳는 새끼들 여럿낳아 기르는 집에 고마워해야합니다12. 수아리
'12.12.20 8:01 PM (122.32.xxx.57)답답한건 알겠는데 우리입으로 없애자하면 안돼죠.
우리가 보편적 복지를 하자했지 언제 선택적으로 하자했나요.
그나마 하나 혜택보는거 우리 스스로 도로 가져가라하면 안돼죠13. 그러니까 문제는
'12.12.20 8:01 PM (211.176.xxx.105)무상 급식 투표
얼마나 많은 사건 속에서
학교에서 아이들 밥 만큼은 주눅들지 않게 먹이자고 힘 모아드렸는데..
당선되자마자 무상급식 재검토 하겠다는 대통령을 뽑았으니..
이게이게 힘빠진단 소리죠..
하지만 원글님도 너무 속상해서 그러신 거죠?
아이들 생각하면 차마 그러지 못하실 거예요..
그들과 달리
원글님은 상식적이고 인간적이고 부끄러움을 아는 분이시니까..14. ..
'12.12.20 8:02 PM (118.32.xxx.3)수아리님 이젠 선택적으로 합시다...
15. 도대체
'12.12.20 8:03 PM (203.142.xxx.49)그때가서 연금이 줄지 늘어날지 장담할 수 있어요?
부잣집 삼남매, 사남매들은 중딩 때 쪼르르 유학가고 거기서 영주권 취득할 수도 있죠.
아 진짜 무상급식이니 무임승차니 그런 복지 줄여도 좋으니까
선량한 시민들이 내는 부가세나 안 늘렸으면 좋겠네요.16. 도대체님
'12.12.20 8:07 PM (203.239.xxx.162)부자건 가난하건 복지는 모두에게 공평하게 돌아가야죠
그리고 부자에겐 세금을 더 갇으면 됩니다.
지금 부자집 애들 밥 값을 왜 내가 내야하냐 이런 마음이 드시는건
부자에게 세금이 제대로 걷히지 않기 때문 아닐까 싶네요.
이건희 손주도 내 아들도 똑같이 학교에서 주는 밥 먹고
더 나아가 교복입고 가방들고 학교 다녀야죠.
학교가 나라가 친구들과 함께 있는 열린 공간에서
적어도 나를 차별하지 않는구나 그게 아이들에게 큰 자존감을 만들어 줄꺼라 생각해요.
마음 상하신 하루겠지만
우리 그래도 아이들만큼은 제대로 키울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17. 하다하다
'12.12.20 8:10 PM (110.9.xxx.11)저도 어제 6시 이후로 머리에 지진이온듯...이런 충격이 없었습니다
여기서 여러가지 글중에 심정적으로 동감하는글도 있었구요
하지만...급식지원 신청하는 애들 부모가 무식하다는 그거는 뭔가요?
넵! 저는 급식지원신청대상자였던 아이의 부모입니다
갑자기 남편사업이 기울어서 이지경이 되었지만...의식만은 시퍼렇게 날이 서있는 부모입니다
원글님 만큼 절망스러운 마음에 하루 종일 제정신 못 차리고 있는 전업이지만...참 이렇게 말씀들 하시면 기분좋습니까?
드럽고 치사해서...무상지원 하지말자 청원이라도 해서18. 하다하다
'12.12.20 8:14 PM (110.9.xxx.11)앞당기세요
여자에 전업에 없이살아서 무식한 82회원이였습니다
이건... 뭐...
머리에 쓰나미가 몰려와도 이쁜 내자식들 보며 다시한번 희망을 찾으려 애썼는데 한방먹네요19. 수아리
'12.12.20 8:16 PM (122.32.xxx.57)비뚤어 질테다.....
오늘까지만.......
이제 다시 우리가 옳다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소리를 계속 내야죠.. 여기서 다시 뒤로 가면 또 이 길은 다시 안걸으실건가요. 아니잖아요. 쫌 버티면 그자리에서 더 갈수 있어요. 뒤로 물러섰다 다시 갈려면 더 힘들고 그만큼 시간은 지나버려요.20. 두혀니
'12.12.20 8:16 PM (1.241.xxx.171)밥먹이는 거 만큼은 차별없이 하자구요..
아무리 멘붕이 와도 아닌건.아니예요.
가난한 부모 만나면 자존심 굽혀가며 밥먹어야 하나요?
그것도 교육현장에서요?21. ...
'12.12.20 8:39 PM (211.234.xxx.67)이건 아니죠?
22. ..
'12.12.20 9:06 PM (110.47.xxx.18)원글님이 너무 속상하셔서 그런거죠
원글님 맘 왠지 이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