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월세 밀리면 이자 징수하고..
동네 슈퍼보단 대형 마트가서 현금으로 한번 장보고..
오다가다 인정에 온정에 사주고 했던게 괜히 후회스럽고.
이젠 철저하게 온라인 쇼핑하고..
여행은 가능하면 외국으로 나가고...
남과 더불어 살기보단 나혼자 잘먹고 아프지 않게 잘살기.
이런 소심한 복수 생각중입니다..
너무 속상해서 그러실 거예요..
근데 그렇게 하면 원글님 마음 절대 편하지 않을 거예요..
왜냐..
그들과 달리.. 우린 상식있고 인간적이고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들이니까요..
맞아요..
윗님..
상식이 밥먹여 주는거 아니더군요..
트윗에서 본 글 중....
부모님의 용돈 줄이고 싸늘한 표정으로 살겠다는 ..
그 맘도 제 맘이더라구요... ㅡㅡ ;;;
상식이 밥먹여 주는 사회가 아닌데도
우리가 이렇게 힘든 건
너무나도 상식적인 사람들이기 때문이에요..
그게 천성이라 바뀌긴 힘들어요..
잠시 대선.. 투표.. 잊고 푹 쉬시다가..
다시 시작하고 싶을 때.. 그때 시작하시면 돼요..
우린 격이 다르잖아요.
광주와 전라도로 .. 여행 가십시다.... 좋은곳 많습디다....
정말 광주와 전라도민들께 지은 이 아프고도 아픈 마음의 빚을 어떻게 갚아야하나요...
전라도가서..
돈 많이많이 쓰고 올랍니다...
아씨..또 눈물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