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레베이터에서 젊은 20대 남자가 말하길...

투표권 조회수 : 2,874
작성일 : 2012-12-20 19:12:44

오늘 외출할일 있어서 건물을 들어갔어요...

 

1층 로비에서 남자 4명 20.30대로 보이는 분들과 같이 탔는데

 

한분왈...

 

"차라리 초등학생한 투표권을 주는게 현명하겠다..."

 

이러면서 속상한 표정을 짓는데 울컥 했답니다.

 

50.60.70대분들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반이랍니다.

 

제발 이제는 어려운척 힘든척 말아요...

 

다들 살만하셔서 찍어주셨으니...

 

뒷감당도 본인들이 하시기

IP : 61.77.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0 7:17 PM (112.154.xxx.59)

    이젠 빈 부 계층차에다가 노인대 젊은이까지 사이가 벌어지겟네요

  • 2. 제 주변도...
    '12.12.20 7:18 PM (175.252.xxx.189)

    다들 어렵다 난리인 요즘도 전혀 경제적 어려움 없는 사람들...당연히 정치에 관심없고(아쉬운거 없으니..)쇼핑에만 관심...지지후보도 당연히 같더라구요ㅠㅜ

  • 3. 달래
    '12.12.20 7:29 PM (218.48.xxx.145)

    다들 지 혼자 큰줄 아나보네요..

  • 4. ㅋㅋㅋ
    '12.12.20 7:40 PM (211.215.xxx.116)

    어른도 제대로 된 어른이 공경을 받지요.
    중학생도 다 알아요. 윗분 앞으로 행복하시겠어요.

  • 5. 레이디
    '12.12.20 8:14 PM (210.105.xxx.253)

    5년뒤에 투표권이 생기는 중학생 아이가 그럽니다.
    5년뒤엔 우리 반 친구들 모두가 몰아주께.

    눈물이 납니다.

    회사에서 집중ㅎ하려 애쓰며 일하고 있는데, 자꾸 툭 떨어집니다.

  • 6.
    '12.12.20 9:39 PM (112.187.xxx.226)

    네 저도 오늘 밥먹다가
    30개 남자분 둘이서 분통 터뜨리는거 봤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738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건 서로에 대한 힐링인 듯 합니다. 2 부동산자산관.. 2012/12/21 517
197737 일상복귀..... 5년후 기약... 4 잠실아짐 2012/12/21 566
197736 멘붕에서 분노..그리고 희망으로.. 3 .... 2012/12/21 769
197735 이해찬 사퇴가 도움이 됐나요? 16 ..... 2012/12/21 1,454
197734 중간 수준아이 수학 중1 -선행은 어느정도 해야 할까요 4 ... 2012/12/21 997
197733 김장하신 고수님들께 질문요 7 .... 2012/12/21 634
197732 예단비궁금 2 안녕하세요 2012/12/21 882
197731 민주당은 문재인님에게 책임을 돌리지 마시길 12 ... 2012/12/21 1,059
197730 진정 같은 문후보님 지지자였다면 4 ㅇㅇㅇ 2012/12/21 622
197729 국회의원 문재인님과 함께해요 이겨울 2012/12/21 540
197728 아침부터 쫘악 깔렸네요, 이젠 알바가 아니고 정규직이라 불러 드.. 23 ... 2012/12/21 1,302
197727 민영화란 공무원 철밥통 비효율을 개선하는 것 24 취임전에발목.. 2012/12/21 2,181
197726 박용진 대변인 시선집중 6 .. 2012/12/21 1,693
197725 헐...오늘 지구멸망 안했네요 7 진홍주 2012/12/21 1,348
197724 사람을 찾습니다 5 자유민주주의.. 2012/12/21 632
197723 무속인 508명 文 지지선언 - 당선은 ㅂㄱㄴ 12 사랑훼 2012/12/21 2,722
197722 물 민영화될 것은 확실하네요. 17 흔들리는구름.. 2012/12/21 3,392
197721 호남 거론 않으면 좋겠어요. 한마디 2012/12/21 583
197720 국개론(國犬論) - 펌 4 ... 2012/12/21 1,000
197719 큰시누이(형님)께서 친정모임을 밀어부치는데 저는 싫어요. 10 시댁모임 2012/12/21 2,563
197718 케이 티 올레 카드 어느 제과점이 할인 되나요...? 4 ... 2012/12/21 1,016
197717 작금의 현실 jpg 2 곤줄박이 2012/12/21 772
197716 인터넷 여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느꼈어요 15 ... 2012/12/21 2,117
197715 직접적 패인 7 부엉이 2012/12/21 884
197714 키플링백팩중에서 대체로??? 2 ... 2012/12/21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