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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글에 댓글을 단적도 없었는데...

초보엄마 조회수 : 803
작성일 : 2012-12-20 18:27:27
부모이다보니.....
저도 제 아이가 살아가야할 세상을 위해....
열심히 귀열고 정신차리자 싶어 이곳저곳 기울이며
바뀌어나가야할 세상을 위해 공부하고 살았는데...

이런 기분을 뭐라할지 모르겠어요.
오늘 안그런척.....잠도 자보고 했는데...
뼛속까지 수구인 남편에게 속 안들키고자 아무렇지도 않은척 했는데...
남편에게 아이 태권도장 데려다 주길 부탁해놓고
넋놓고 눈물만 흘리고 있어요.

저만 살아갈 세상이면 이렇게 슬프지 않을텐데...
참 걱정입니다.


IP : 218.235.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2.12.20 6:31 PM (119.194.xxx.126)

    토닥토닥토닥...

    말이라도 함께 나눠줄 사람이 있음 정말 좋을텐데...
    힘 내자구요 우리!

    손수건 여기 있어요. 받으세요~~

  • 2. ㅠㅠㅠ
    '12.12.20 6:32 PM (58.121.xxx.138)

    살다보니 이런게 참 중요하더라구요..ㅠㅠㅠ 종교만큼이나....

  • 3. 자끄라깡
    '12.12.20 8:04 PM (121.129.xxx.144)

    저도 아이들 한테 참 미안해요.
    저는 이미 정해진 삶이라 괜찮은데 아이들은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그 엄청난 나랏빚을 갚아 나가야하고
    환경도 복원시켜야 하고
    무엇보다 민영화,비정규직,사회 안전망이 없는 상태에서 복지축소......
    미안하고 가슴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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