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방적인 정치얘기 지겹네요. 이젠 좀 그만...!
1. 허허
'12.12.20 5:36 PM (67.87.xxx.133)님은 열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군요, 이게 도배로 보이세요. 상처받아서 치유받고자 소통하로 있는 현장입니다. 님이 참으리길요
2. ...
'12.12.20 5:36 PM (223.33.xxx.224)히틀러의 딸에게도 똘레랑스를???
그 딸이 대통령이 되었네요...3. 으으
'12.12.20 5:36 PM (223.62.xxx.84)지겹다 그만해라 이런 표현의 제목은
좋은 글도 기분 나쁘게 읽할 소지가 다분합니다.4. 정치이야기 하지말아야 할이유는 무엇인가요?
'12.12.20 5:38 PM (61.77.xxx.113)님도 지극히 이기주의적이세요...
님 듣기싫다고 하지말라는건...5. 저기
'12.12.20 5:39 PM (223.62.xxx.32)본인이 다른 얘기 하세요.
이 와중에도 오븐 봐달라고 패딩 봐달라는 글도 꾸준히 올라와요.
연성화된 글 열심히 올리시면 되요.6. 허허....
'12.12.20 5:42 PM (59.17.xxx.36)비록 큰 권력을 쟁취했다 하더라도 더 큰 감시와 엄청난 책임감이 있을 거란 얘깁니다.
......................가 통할 집단이 아니기에 그런것이지요... 언론이 통제 되고 있는데 누가 어떻게 감시를?7. 00
'12.12.20 5:45 PM (83.84.xxx.84) - 삭제된댓글이상한 분이네.. 님이 뭔데 남들보고 그만하라 마라 하시죠?
그리고 진보와 보수가 다르다뇨. 우리나라는 보수도 없지만 새누리랑 박근혜는 다른 정도를 넘어섰죠.
몇몇 분들 어거지 부리면서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다느니 거품 물겠지만 진짜 그게 다른겁니까?
새누리랑 박근혜가 어째서 달라요? 그 정도면 틀린거죠. 온갖 나쁜짓 골라서 하고 언론장악 하고.. 그런게 다른거라구요???? 헐?8. ....
'12.12.20 5:47 PM (124.49.xxx.117)정상적 언론 상황 아래서 치뤄 진 선거가 아니잖아요? 그냥 원론적인 통합 화해를 말씀하시면 굴종하라는 말로 들립니다. 그리고 선거가 바로 어제 있었어요, 한 달 전이 아니라..
9. 꾸지뽕나무
'12.12.20 5:47 PM (183.104.xxx.199)여긴 '자유'게시판입니다. 그야말로 어떤 주제든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다는 뜻이지요.....
10. 메롱
'12.12.20 5:49 PM (14.33.xxx.89)앙똘레랑에 대해서는 앙똘레랑 해야지요. 자유게시판이지 방종게시판은 아니잖아요?
11. eeee
'12.12.20 5:50 PM (1.177.xxx.33)정치이야기가 왜 방종이죠?
여기오는 사람들이 적고 싶어서 적는글인데?12. 꾸지뽕나무
'12.12.20 5:51 PM (183.104.xxx.199)정치가 방종이래. 어느쪽인지 딱 티났음요~~~ 말만 번드르르하지
정치 혐오를 그토록 바라는 종족들!!!!13. 닉이
'12.12.20 5:54 PM (223.33.xxx.224)메롱이네요~
14. 메롱
'12.12.20 5:54 PM (14.33.xxx.89)그 정치얘기가 나와 다른 상대, 지역, 정당을 깎아내리고 반목만하는 한풀이 굿판이라면 문제가 있죠. 이런 것들은 자유라는 이름으로 옹호될 수 없는 방종인 것입니다.
15. ....
'12.12.20 5:56 PM (1.177.xxx.33)그건 님 기준이구요
이많은 사람들의 기준은 오늘이 상당한 날보다 더한날인겁니다.
공감능력 떨어지시죠?
남의 아픔을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세요16. 메롱아
'12.12.20 5:58 PM (112.184.xxx.39)너한테 반사~
17. 도대체
'12.12.20 5:59 PM (119.204.xxx.190)메롱이 뭐에요????
선거이제 하루에요
좀 참든가
벌레한테로 가든가18. 메롱
'12.12.20 5:59 PM (14.33.xxx.89)민주당 지지자분들의 아픔 이해합니다만, 상 당한 날보다 더 하다니요..
자신의 가족, 조상에 대해서 그 정도밖에 생각하지 않는건가요?
이 부분은 공감이 잘 안되네요. 제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건가요?19. ....
'12.12.20 6:03 PM (1.177.xxx.33)네..
공감능력은 이해능력 이전에 남의 아픔을 가슴깊이 받아들이는능력이라는걸 먼저 아셔야 하는데 모르잖아요20. 00
'12.12.20 6:17 PM (83.84.xxx.84) - 삭제된댓글인증했네. 듣기 싫으면 스킵해요. 왜 남까지 이래라 저래라예요?
박근혜가 되니 게시판도 독재하려고 하네?21. .........
'12.12.20 6:21 PM (118.219.xxx.253)다른건 몰라도 친일파 새누리당은 틀렸어요 그걸 모른다면 당신은 닭그네지지자라 멍청하다는걸 인증하는것일뿐
22. 메롱
'12.12.20 6:25 PM (14.33.xxx.89)00// 앙똘레랑에 대해 앙똘레랑 하는 것이 똘레랑스, 민주주의를 위하는 자세입니다. 이걸 독재라고 하시면 더 할 말이 없네요;;
23. ...
'12.12.20 6:39 PM (183.102.xxx.200)한나라당 대 민주당의 대결에서 민주당은 이길 수 없음을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이 보여주었습니다.
보수 대 진보 -> 반공 대 친북 또는 영남 대 호남 또는 안정 대 보복 등의 논리는 국민이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도덕 대 정의의 대결이 되려면 민주당이 없어져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친노도 마찬가지 입니다.24. 원글님
'12.12.20 6:39 PM (112.152.xxx.168)똘레랑스... 취지는 언뜻 좋은데, 동의할 수는 없습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이번 대결은 보수와 진보의 대결이 아니었습니다. 보수? 차라리 민주당이 정상적인 보수에 가깝습니다. 성희롱, 강간 미수, 장물, 병역 회피, 거짓말, 공작, 탈세, 사기, 청산되지 않은 독재와 친일 잔재로 얼룩져 있는 새누리가 과연 진짜 대한민국의 보수입니까? 원글님은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들은 '자기 이익'을 오로지 추구하고 대변하는 지독한 이기적 집단이지, 보수적 가치를 추구하는 집단이 아닙니다. 개인의 영달을 위해 혹세무민하는 사람들이 드글드글해요. 그들 하나하나의 면면을 보세요. 정말 모르셔서 이러십니까, 아니면 설마 아시면서 그러십니까...
나라의 이익, 국민의 이익을 대변해 줄 사람을 대표로 갖고 싶었어요. 가치 있는 삶을 위해 개인의 이익은 뒤로 좀 미룰 수 있는, 보통 사람들보다 좀더 도덕적인 대표를 가지고 싶었어요. 그리고, 이 질긴 친일과 독재의 잔재를 청산하고 일본과의 관계에서도 좀더 당당한,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눈물을 진실로 뿌리부터 닦아내 줄 수 있는 정부가 제발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사회는 깊이 병들어 있어요... 양극화는 물론이고 입시 제도부터 복지 문제까지, 국민이 언제나 미래의 삶을 불안해하는 나라는 좋은 나라가 아니죠. 그리고 그 뿌리는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 근대사에 너무나 밀접히 얽혀 있어요.
박근혜는 피로 얼룩진 근대사에서 중심에 살았던 과거의 인물이에요. 그 자신이 그 자체가, 청산되지 않은 독재의 잔재예요.
이 여자가 변호사, 판사, 검사 출신인가요? 정치에 발을 담그기 위해 무얼 했죠? 박정희의 딸이었던 것, 그거 하나밖에 없어요. 그리고 그건 히틀러의 딸이라는 것처럼 부끄러워야 할 꼬리표 같은 겁니다. 그런데 그거 하나로 정계에 들어왔어요! 처벌받거나 청산해야 하는 일들은 그대로 주렁주렁 달고! 아무 하는 일 없이 15년을 국회 세비를 받아먹고 지금은 대통령에 당선됐어요! 그녀는 청산해야 할 우리 끔찍한 과거의 현신인데!
먹고 사는 데 지장 없는 사람입니다, 저. 오히려 사회가 불안할수록 제가 하는 일은 호황이 될 수도 있어요. 그러나......... 그와 상관없이 이번 일은 상 당한 일이나 같아요. 목놓아 꺼이꺼이 울고 싶습니다.
말로만 듣던 한일합방 때 사람들이 얼마나 피가 끓어올랐을지 얼마나 절통했을지, 상상도 되지 않았어요. 역사책이나 위인전을 보면서 눈물 흘렸던 어린 시절에, 와... 옛날에는 너무 슬픈 일이 많았구나 했어요.
그런데 지금 역사가 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요. 다카키 마사오의 딸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오래 대통령을 해먹었고 헌법에 칼질을 해댔으며 국민의 피를 뿌리고 국민을 짓밟고 무시하고 이용했던 호색한의 딸이... 역사상 최초로 대를 이어 대통령이 되었어요.
그녀가 명민하고 이 나라를 위할 사람이라면 모르지만....... 지금까지 해결 안 된 탈세 문제, 장물 문제, 오촌의 의문사 문제 등을 종합선물세트처럼 끌어안고 있는, 머리는 텅텅 빈 여자가!
아, 가슴을 쥐어뜯을 일입니다. 목 놓아 울 일입니다.
나는 내 나라를 사랑했어요......... 그 뿐이에요. 좋은 나라였으면 했어요. 정의가 살아 있는 사회! 잘못하면 부끄러워해야 하는 사회! 거짓과 술수가 통하지 않는 사회이길 참으로 바랐습니다.
민주당이고 보수고 진보고 저는 관심 없어요. 다만 좋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길 바랐고 나쁜 사람은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르길 바랐습니다. 무단횡단도 함부로 하지 않고 남에게서 실수로 더 받은 돈은 꼭 돌려 주며,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힘든 사람을 보면 어떻게든 돕고 지나가는 저보다, 훨씬 더 도덕적인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했어요.
이 나라가 어디로 가는 겁니까.
저는 정말로..... 절망적이어서 눈물이 펑펑 쏟아집니다. 이 마음이 이해가 안 가십니까!25. ...
'12.12.20 6:42 PM (183.102.xxx.200)소위 진보라 하시는 분들도 반성해야 합니다.
사실에 기반했다 하더라도 온통 상대측을 결점만을 지적하는 글들로 게시판이 도배가 되었습니다.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행동입니다.
미래를 논하고 건설적인 이야기가 도배가 되어야 합니다.26. 112.152.xxx.168님
'12.12.20 7:11 PM (211.108.xxx.38)같이 목놓아 울어요..
저도 구한말 생각 많이 했어요. 우매한 민중은 나라가 넘어가도 모르고
친일파들이 득세하며 호의호식하는 시기에
구국의 염을 다지던 선각자들은 얼마나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살았을까요.27. 그 시절
'12.12.20 7:22 PM (111.118.xxx.238)그 시절을 겪어본 사람은 참담함이 더 할 겁니다.
돌아 돌아 다시 그 지점으로 돌아간 듯한 이 현실에
무릎꺾이는 절망감을 이해하신다면 제발..
어설픈 진보에게 가한 역사의 채찍이라면 달게 받겠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 아니다 도리질하는 심정들을 잠시만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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