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들 살아온 세대나 환경이 다른데 어쩌겠어요. 우리가 미워하고 욕한다고 바뀌지도 않을테고
그분들 잘못도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한국전쟁 거치고 경제성장에만 초점이 맞춰져서 사람보다 돈이 최고의 가치인 천민적 자본주의
못 벗어나는 나라이고 노인분들만 아니라 전세대에 걸쳐 그런 사고방식이 만연되어 있는거 같아요.
재벌들은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쌓아두기만 하고 세금내기도 싫어하고 사회에 투자하기도 싫어하고
외국처럼 부자들이 나서서 기부하는 문화도 없지요.
그저 손에 움켜쥐면 내꺼 하나도 안뺏길려는 마음이 아직까지는 강한거 같아요. 옆사람 돌아볼 여유도
없이 살아가는 나라에서 무슨 민주주의를 바라겠어요. 제가 볼때 그런 사람들하고 새누리당은 아주
코드가 잘 맞는다고 봐요. 그러니 깨끗하고 더럽고 그런건 아무 문제도 안되는 거겠죠.
지금이 과도기 같아요. 외국을 봐도 그렇지만 돈만 우선시 하는 자본주의에 지금과 같이 섞은 정치로
경제성장에 한계가 있어요.
나꼽사리에도 나왔듯이 유럽에 경제위기 맞은 나라들 거의 부동산 거품 꺼지고 경기 침체 되거나
그리스 같은 경우는 국민들 세금 특히 부자들 세금 잘 못걷어서 재정이 파탄나고 유로의 탓도 있지만
정치의 부정부패가 심해져 그런거라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