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친 구미

나.. 조회수 : 2,734
작성일 : 2012-12-20 16:44:52
선덕여왕의 귀환이라고 구미 시내에 플랜카드 걸린 거 보고 욕이 절로 나왔네요. 구미, 이것들 다 미치고 난리났습니다.
대다수의 구미 사람들은 인자 공주님(이라고 썼지만 우리 모두.. 더럽게 덜 떨어지는 닭이라고 이해합시다.) 덕분에구미가 발전할 일만 남았다고 지랄 발광중이고 꼭 그렇지 않더라도 뭐라도 떨어진 것이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고
박정희 생가 앞 아파트 주민들은 인자 아파트 값 오를 일만 남았다고 씨부립니다. 공주님(씨X)이 저거들을 뭐라도 해 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에 구미 뿐입니까? 그래요. 열 번 백 번 양보해서 구미는 잘 살게 된다 칩시다. 그럼 이 나라는 어떡할 건가요? 이 나라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어제부터 화가 나서 미치겠습니다. 아.. 정말 답이 안 나옵니다.
닥치고 박근혜를 외치는 무식하고 개념없는 사람들.. 그들만의 국가를 이루어서 그들끼리 살았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내가 이 나라에 세금을 왜 내야 하나.. 그 생각 뿐입니다.
IP : 122.199.xxx.1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0 4:46 PM (119.71.xxx.179)

    박정희 망령의 축복이.........

  • 2. 어휴..
    '12.12.20 4:48 PM (14.37.xxx.199)

    그래서 살림살이 좀 나아질련지.. ㅜㅜㅜ

  • 3. ...
    '12.12.20 4:48 PM (124.49.xxx.117)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죠 . 함부로 특혜를 주지 못하게 눈을 부릅뜨고 지켜 보자구요. 선덕 여왕?

  • 4. 에효..............
    '12.12.20 4:49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사방이 조용한 집구석에서도 미칠 것 같은데
    오죽하실까 싶네요............ㅠㅠ

  • 5. 구미사람
    '12.12.20 4:49 PM (175.223.xxx.66)

    이번에 이사해서 알아보는데 상모사곡쪽은 쳐다도 안봤네요 징그러운것들

    지금도 박정희로에서 살긴 하네요
    지겨운 경북
    울애들은 수도권에서 살길바랍니다

  • 6. 하늘높이날자
    '12.12.20 4:50 PM (203.226.xxx.11)

    아 역시 돈 부동산 인가요?

  • 7. ..역겨워라
    '12.12.20 4:50 PM (116.39.xxx.114)

    거기서 살고 계신 82님들 어쩔
    진짜 독립군심정일것 같아요.

  • 8. 후레쉬맨
    '12.12.20 4:50 PM (216.19.xxx.21)

    이억만리 떨어진 캐나다에서 뉴스만 봐도 속이 울렁거리는데
    그 속에 사시는 분들,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 9. 00
    '12.12.20 4:55 PM (183.101.xxx.175)

    선덕여왕 철저한 중국 사대주의자였는데... 그럼 맞는거네요..ㅋㅋㅋㅋㅋ

  • 10. 럭키№V
    '12.12.20 4:58 PM (119.82.xxx.240)

    말로 전해 듣기만 해도 갑갑한데.. 원글님 지못미;;;;;;;;;;;;;;;;;;;;;;;;

  • 11. 저주받은땅경상도
    '12.12.20 4:58 PM (218.147.xxx.51)

    대구 진짜 답 없어요 앞으로도 영원히 대구경북은 제껴놓아야할 듯요
    그렇게 독재자가 좋으면 지들끼리 독립해서 살지 왜 다른 선량한 국민들까지 괴롭히는지
    경남살지만 저쪽동네로는 고개도 돌리기 싫네요
    대구 시댁친척들 하다못해 주위 대구출신 지인까지 대화해보면 답없어요
    역사교육 가치관 국가관 전무 그노무 빨갱이타령 세뇌수준이 지들이 싫어하는 북한빨갱이들 저리가라 수준이예요 하다못해 대학나온 젊은애들까지 70년대 사고방식이람 말다했죠 워낙 강경한 분위기에서 자라다보니 당연히 그런줄 아는 젊은세대들 비율이 다른동네보다 훨씬 많아요

  • 12. 저도구미
    '12.12.20 5:09 PM (39.116.xxx.235)

    진짜 구미 시민 이라는게 부끄러워 죽겠습니다
    어젯밤엔 박정희 생가에서 잔치가 벌어지고
    오후에 애 병원 간다고 나갔는데 골목골목 마다
    무슨 새마을회 부녀회 라이온스클럽 등등 에서 내건 축하 플랭카드
    콩고물 이라도 얻어 먹을려고 내걸었나본데 진짜 화병 나겠어요
    생가주변 아파트 값은 몇달전 부터 많이 올랐어요 타지역 부동산 투자가들이
    아파트 주택 빌라 할꺼없이 매매만 나오면 사재기 바빴거든요 부동산 하는 친구
    얘기 들어보니 한사람이 오십채 넘게 구매 하기도 했대요
    전 곧 구미 떠납니다

  • 13. 흔한 문재인지지자들의 날조 거짓말..
    '12.12.20 5:11 PM (210.101.xxx.231)

    다들 아시죠 ? 저도 대구, 저도 구미 이런 습관적인 거짓말이니 많이 보셨을 겁니다.

    박정희정신은 그리고 박근혜도 스스로 열심히 일하면 잘 살수 있다입니다.
    문재인처럼 떼만 쓰면 한몫 챙길 수 있다 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선거전에야 오만 날조유언비어의 목적이 뭔지 확실히 알았지만....

    선거끝나고 이러는 것은 혹시라도 82에서 자기들이 잡고 있는 독재권력을 놓칠까바 전전긍긍 똥줄이 타들어가나봅니다.

  • 14. 유체이탈화법
    '12.12.20 5:17 PM (218.147.xxx.51)

    저런 더러운 일베충들땜에 왜 떠납니까, 이번에 십알단의 존재가 만천하에 까발려졌잖아요
    그냥 가볍게 무시해주면 됩니다 콩고물 한 점이라도 주워먹으려 영혼을 파는 놈들인데요
    맨날 하는 소리 여기서도 저기서도 지령받은 말만 떠들어대니 웬 개가 짖나 하고 지나가주자구요

  • 15. 포항은
    '12.12.20 5:17 PM (118.218.xxx.134)

    또 어땠고요.
    명박 당선 되었을 때 난리도 아니였죠.
    떨어진 떡고물 많아서 뽑을 만 했나요? 포항 시민 여러분?

  • 16. ㅇㅇ
    '12.12.20 5:18 PM (180.68.xxx.122)

    불산의 도시 구미...
    아직 덜 당했나봐요
    아파트오르면 뭐할라구
    죽음의 도시가 되면 살수가 없는데
    의보 민영화 되면
    집팔아서 병원 다닐판인데 좋다고 잔치라니 ㅎㅎ
    되도록 서둘러 이사 나오시길....

  • 17. ...
    '12.12.20 5:58 PM (180.69.xxx.121)

    제대로 한번 실컷 당해도 모자란 동네....
    신나게 한번 더 당하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339 같은 말 반복하시는 시어머니 어찌하시나요 13 2013/01/15 4,193
206338 클라우드 아틀라스 아직 여운이 맴도네요 12 더불어숲 2013/01/15 2,760
206337 한전민영화한다는 ᆢ 8 오00 2013/01/15 2,029
206336 안녕하세요. 보는데요 4 안녕 2013/01/15 1,335
206335 르꼬끄 초등가방 사주신 분 계실까요? 5 혹시 2013/01/15 3,084
206334 레미제라블, 뒷북후기 9 2013/01/14 1,442
206333 용돈을 얼마정도 줄까요? 3 얼마정도??.. 2013/01/14 878
206332 매일 돈을써요 ㅜㅜ 절약은 너무 먼길.... 24 매일매일.... 2013/01/14 11,140
206331 나이 35-6에 둘째 낳는거.... 24 둘째 2013/01/14 3,268
206330 매실 장아찌 어디서 사야할까요 어디서 2013/01/14 390
206329 잘 아는 사람의 거짓말... 9 이거슨무슨 2013/01/14 3,624
206328 짜기만하고 맛없는 김치,맛있는 만두로 환골탈태 될까요? 5 hhh 2013/01/14 1,430
206327 카톡 애니팡초대 안오게하는법아시나요? 1 ... 2013/01/14 1,123
206326 설 선물세트요~ 조언부탁드려요~ 2 선물 2013/01/14 765
206325 "남편한테 말해야 .."의 원글쓴이 입니다. 25 힘이듭니다 2013/01/14 4,970
206324 봉하마을 다녀왔어요(아직 안 가신 분들 위해서) 12 해리 2013/01/14 2,159
206323 오랜만에 권상우 보니까 천국의 계단 다시 보고싶어지네요 11 ㅇㅇ 2013/01/14 2,506
206322 야왕 별로인가요? 마의가 더 나으려나... 8 궁금 2013/01/14 2,180
206321 우도 땅콩 도넛 택배 되는곳 아시나요? 4 ㅍㅍ 2013/01/14 2,247
206320 작년에 연말정산 얼마나 받으셨어요? 1 연말정산 2013/01/14 1,055
206319 초3 아들의 어리광, 어디까지 받아줘야 할까요? 8 어리광 2013/01/14 1,404
206318 마이너스 통장 갚아줄까요? 9 원참 2013/01/14 1,629
206317 일요일날 고흐전 다녀왓네요 11 스노피 2013/01/14 1,990
206316 야왕같은 얘기 짜증나요 83 야왕 2013/01/14 10,564
206315 드라마 '야왕' - 어째...90년대 드라마 같네요. 2 드라마매니아.. 2013/01/14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