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중권 트윗

쉼표 조회수 : 3,274
작성일 : 2012-12-20 16:41:58
"1997년에는 김종필과 손잡고, 이인제가 저쪽 표를 갈라준 덕분에 간신히 당선됐고, 2002년에는 지금 새누리당에 있는 정몽준과 손 잡아 겨우 당선될 수가 있었죠. 하지만 이번에는 문재인-안철수-심상정이 손잡고 그 정도의 지지를 얻어냈던 것입니다"

"그 모든 절망과 좌절 속에서도 되돌아보면 우리가 외치던 많은 것들이 실현됐습니다. 오늘 하루만 더 슬퍼하고, 내일부터 우리 함께 힘내요. ^^ 서로 위로하고, 칭찬하고, 격려합시다."

https://mobile.twitter.com/unheim

우리 좌절하지 말아요.
표백수님 말씀대로 이기는 중이에요...
IP : 58.79.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0 4:43 PM (203.100.xxx.141)

    그래요.....좌절금지....

    한시간 밖에 못 잤네요.....어젯밤에 넘 멘붕이라서.....ㅠ.ㅠ

  • 2. ㅠㅠ
    '12.12.20 4:44 PM (223.62.xxx.139)

    멘탈이 강하시네요
    이번 대선은 그냥 실패가 아니라
    절망을 느끼게 해줬는데

    트윗보니
    저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기운내봐야겠어요

  • 3.
    '12.12.20 4:46 PM (58.236.xxx.74)

    표백수님 대목에서 빵 ^^

  • 4. 후레쉬맨
    '12.12.20 4:48 PM (216.19.xxx.21)

    중권님 첨으로 민주당 지지하실 정도로
    이번 대선은 야권이 진정으로 통합하고 소통하는 자리였지요.
    진중권, 유시민, 노회찬님이 모여서 방송할 때 우와,,, 정말 좋았어요.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며 조롱하던 보수들, 그들과는 다른 가치통합을 이뤄냈지요.
    이기는 중입니다.

  • 5. ....
    '12.12.20 4:49 PM (116.34.xxx.26)

    울컥합니다.ㅠㅠ

  • 6. 늘상
    '12.12.20 4:53 PM (118.46.xxx.23)

    냉정하게 한치 건너서 판단하시던 분이
    위로의 말씀 건네시는거 보고 한편으로 짠 하네요.
    우리에겐 서로가 있어서 외롭지 않습니다.
    포기하는 순간 실패하는것이죠.
    아직 지지 않았습니다.

  • 7. 쉼표
    '12.12.20 4:54 PM (58.79.xxx.22)

    멘붕과 우울 체념 해학 기개를 오가다,
    샤방한 이모티콘까지 찍힌 진중권님 트윗 보고 힘이 좀 나서... 사랑하는 82님들과 나누고 싶었어요.
    앞으로 5년 범야권이 더욱 똘똘 뭉치는 시간이 되었음 좋겠어요.
    언제는 뭐 쉬웠나요...

  • 8. 소피친구
    '12.12.20 4:54 PM (115.140.xxx.29)

    가치통합은 했는데 저들의 꼼꼼함에 우리가 진거 아닌가 생각해요

  • 9. 이제 시작..
    '12.12.20 5:20 PM (221.158.xxx.187)

    82에 오니까 힘이좀 나네요..
    새로 시작 하려구요!!.. 내나이 사십넘어서 참 이렇게 비통한적이 있었던가..

    오늘 까지만 좌절할꼐요..

    남편이 술한잔 하자고 해서 오늘만 정답게 좌절하고 내일부터 새출발하려구요..

    남편이 자꾸만 이민 생각해 보자고..힘들어 합니다..

  • 10. ...
    '12.12.20 6:57 PM (180.69.xxx.60)

    서로 위로하고, 칭찬하고, 격려합시다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422 뉴욕타임즈 필두로 전세계 언론 한국 대선 국정원 개입 기사 폭발.. 5 .... 2013/04/19 1,355
244421 싸고 맛있는 반찬 공유해봐요~* 9 금값 2013/04/19 3,690
244420 빅뱅이론 다봤어요...이제 뭐보죠??? 9 ... 2013/04/19 1,895
244419 1년된 강아지들 산책 1시간 하고 오면 상태가 어떤가요 18 .. 2013/04/19 5,641
244418 교인들은 왜 서로에게 관대하죠? 4 교회 2013/04/19 1,268
244417 유아 샌들 하나만 봐주시면 안될까요? 10 유아샌들 2013/04/19 926
244416 새누리당 [사실 뉴욕타임즈가 종북] 2 참맛 2013/04/19 1,065
244415 얼굴에 지방 넣어보신분 질문이요? 9 라라라 2013/04/19 2,071
244414 핸드폰(아이폰) 교체 조건 봐주세요. 사기? 횡재? 4 나거티브 2013/04/19 1,009
244413 지금의 자기는 오직 회사뿐이니 건들지 말라는 남편 1 스맛폰 2013/04/19 1,119
244412 얘 키우기 힘드네요 ㅎ 3 부모 2013/04/19 1,110
244411 안쓰는 피존으로 뭐 할수 있을까요? 12 베이브 2013/04/19 1,696
244410 띠어리 해외배송되나요? 1 게자니 2013/04/19 1,117
244409 글 쓰는 시간 제한 너무 불편해요. 4 ㅇㅇ 2013/04/19 1,024
244408 이건 최근 통계청의 자료입니다 4 저녁숲 2013/04/19 928
244407 영문법 알려주세요 7 희망이 2013/04/19 850
244406 집에 아픈 사람 있으면 문상 안가는 건가요? 3 .. 2013/04/19 2,326
244405 크리스마스때 파리바게뜨 케잌 드시지 마세요 8 반지 2013/04/19 4,187
244404 왜저는 국수육수가 제대로 맛이 안날까요?ㅠㅠ 13 국수 2013/04/19 2,424
244403 장옥정에서 중전마마 20 발음 2013/04/19 3,876
244402 지퍼로된필통 3 Qkrthd.. 2013/04/19 941
244401 보일러에서 탱크 굴러가는 소리가.... 8 가슴이 벌렁.. 2013/04/19 19,181
244400 콜롬방 제과 들어보신분? 6 ... 2013/04/19 1,588
244399 김태우, 매일 큰소리로 신문사설 읽어서 목소리 공명시킬 수 있었.. 1 ........ 2013/04/19 2,029
244398 조국, 낸시랭 패륜녀 모는 자들, 유치‧저열해 8 참맛 2013/04/19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