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긍정의 힘

잘된일 조회수 : 521
작성일 : 2012-12-20 16:24:58

전 오늘 아침 눈을 뜨면서 긍저의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동네 아이 학부모들 모두 40대인데, 한탄을 하더라구요.

5년후가 아니고, 10년후, 그후 더 지난후에는 분명 균열이 생길거라 봅니다.

언론을 막아 우리의 귀나 눈을 차단해도 IT강국의 우리나라 믿습니다.

문재인씨가 만약 대통령이 된다해도 저는 걱정이였어요.

 

혹여, 만에 하나라도 노대통령의 뒤를 밟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으로요.

현재 과반이상 국회의원수를 차지하고 있는 새누리당과 차단된 언론과의 힘겨운 싸움을 다시 해야 하다면

노통처럼 강인했던분도 꺽이셨는데, 선비스타일의 문재인씨는 더욱 험난한 길을걷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분은 정치하기 싫어하셨고, 조용히 부인과 초야에 묻혀 살기 원하셨던거 같아요.

그분 그렇게 보내드리는것이 좋다며 긍정의 힘들 얻었습니다.

 

더 강인하고 전투적인 투사같은 분이 나타나서 이 시멘트 같은 철벽 지역주의를 타파하길 간절하게 빕니다.

그리고 전 왠지 노통께서 문재인씨에게 원했던건 그냥 편안한 자연이으로써의 삶이 아니였으까 싶어요.

그것이 운명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분이 대통령이 된다면 바르고 정직한 나라를 세울수도 있다 생각되지만,

그것을 한사람의 힘으로 이겨낼수 있기나 한것일까???

그렇기에 그만하라 운명적으로 막은건 아닐가 그리 생각하려구요.

만약  2002년에 정몽준으로 단일화 되고, 노통이 대통려이 안되셨더라면 저는 더 좋았을거 같아요.

 

IP : 121.143.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의회전목마
    '12.12.20 4:30 PM (116.41.xxx.45)

    발끈해가 문님을 가민히 두기만 한다면이야 저도 원글님처럼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가만히 두려나 걱정은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031 82 잘 지켜야겠네요 4 ... 2012/12/21 719
198030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건 서로에 대한 힐링인 듯 합니다. 2 부동산자산관.. 2012/12/21 521
198029 일상복귀..... 5년후 기약... 4 잠실아짐 2012/12/21 568
198028 멘붕에서 분노..그리고 희망으로.. 3 .... 2012/12/21 771
198027 이해찬 사퇴가 도움이 됐나요? 16 ..... 2012/12/21 1,459
198026 중간 수준아이 수학 중1 -선행은 어느정도 해야 할까요 4 ... 2012/12/21 999
198025 김장하신 고수님들께 질문요 7 .... 2012/12/21 637
198024 예단비궁금 2 안녕하세요 2012/12/21 883
198023 민주당은 문재인님에게 책임을 돌리지 마시길 12 ... 2012/12/21 1,065
198022 진정 같은 문후보님 지지자였다면 4 ㅇㅇㅇ 2012/12/21 626
198021 국회의원 문재인님과 함께해요 이겨울 2012/12/21 541
198020 아침부터 쫘악 깔렸네요, 이젠 알바가 아니고 정규직이라 불러 드.. 23 ... 2012/12/21 1,304
198019 민영화란 공무원 철밥통 비효율을 개선하는 것 24 취임전에발목.. 2012/12/21 2,186
198018 박용진 대변인 시선집중 6 .. 2012/12/21 1,697
198017 헐...오늘 지구멸망 안했네요 7 진홍주 2012/12/21 1,350
198016 사람을 찾습니다 5 자유민주주의.. 2012/12/21 633
198015 무속인 508명 文 지지선언 - 당선은 ㅂㄱㄴ 12 사랑훼 2012/12/21 2,722
198014 물 민영화될 것은 확실하네요. 17 흔들리는구름.. 2012/12/21 3,393
198013 호남 거론 않으면 좋겠어요. 한마디 2012/12/21 585
198012 국개론(國犬論) - 펌 4 ... 2012/12/21 1,000
198011 큰시누이(형님)께서 친정모임을 밀어부치는데 저는 싫어요. 10 시댁모임 2012/12/21 2,565
198010 케이 티 올레 카드 어느 제과점이 할인 되나요...? 4 ... 2012/12/21 1,017
198009 작금의 현실 jpg 2 곤줄박이 2012/12/21 772
198008 인터넷 여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느꼈어요 15 ... 2012/12/21 2,119
198007 직접적 패인 7 부엉이 2012/12/21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