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약 어떤가요?

걱정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2-12-20 16:12:25
남편이 업무가 너무 과중하고 또 상사와의 관계로 인해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회사만 가면 머리가 너무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다네요. 그리고 집중력이 너무 떨어져서 업무적으로 실수도 하게 되면서 정신과에 상담을 가서 검사를 해 보니 우울증이라고 약을 5개월정도 먹으라고 했답니다. 일단 약을 가지고 와서 먹어 보니 머리 아프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많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계속 먹어도 괜찮을까요? 혹시 부작용 같은 건 없을까요? 그리고 이번에 상사가 퇴사를 하게 돼서 어느정도 원인이 해소됐는데 약을 먹지 말고 조금 기다려 볼까요?
IP : 116.126.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2.12.20 4:14 PM (121.161.xxx.113)

    약을 끊는 시점에 자살률이 제일 높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자의적으로 괜찮아졌다고 끊으시면 안 되고 의사와 상담 후 끊으셔야 합니다.
    상사가 퇴사한다는 것도 의사선생님에게 말씀드리고 의사 지시를 따르세요.
    그리고 5개월은 경미한 것이고 그 정도는 약 먹어도 됩니다.
    3년 넘게 먹어도 아무 일도 없으니까요.

  • 2.
    '12.12.20 4:22 PM (121.144.xxx.48)

    항우울제라고 통털어 말해도 그에 포함되는 약제가 여러가지고 기전도 다 달라서 부작용도 천차만별입니다 그중 어떤 약제를 드시는지 모르니 이걸 대답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여기 제발 인터넷에서 물어보지 마시고 처방한 의사한테 가서 물어보세요

  • 3. 평온
    '12.12.20 4:31 PM (110.70.xxx.70)

    우울증약은 임의로 끊으시지 마세요. 꼭 의사에게 진단 받으시고, 계속 먹으라면 먹는게 좋습니다.
    약이 안맞을 수는 있어요. 그런데 본인이 약때문에 이상증상을 느끼는게 아니라 좋아지셨다니 이건 참 다행한 일입니다. 치료잘받으시고 완쾌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029 82 잘 지켜야겠네요 4 ... 2012/12/21 719
198028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건 서로에 대한 힐링인 듯 합니다. 2 부동산자산관.. 2012/12/21 521
198027 일상복귀..... 5년후 기약... 4 잠실아짐 2012/12/21 568
198026 멘붕에서 분노..그리고 희망으로.. 3 .... 2012/12/21 771
198025 이해찬 사퇴가 도움이 됐나요? 16 ..... 2012/12/21 1,459
198024 중간 수준아이 수학 중1 -선행은 어느정도 해야 할까요 4 ... 2012/12/21 999
198023 김장하신 고수님들께 질문요 7 .... 2012/12/21 637
198022 예단비궁금 2 안녕하세요 2012/12/21 883
198021 민주당은 문재인님에게 책임을 돌리지 마시길 12 ... 2012/12/21 1,065
198020 진정 같은 문후보님 지지자였다면 4 ㅇㅇㅇ 2012/12/21 626
198019 국회의원 문재인님과 함께해요 이겨울 2012/12/21 541
198018 아침부터 쫘악 깔렸네요, 이젠 알바가 아니고 정규직이라 불러 드.. 23 ... 2012/12/21 1,304
198017 민영화란 공무원 철밥통 비효율을 개선하는 것 24 취임전에발목.. 2012/12/21 2,186
198016 박용진 대변인 시선집중 6 .. 2012/12/21 1,697
198015 헐...오늘 지구멸망 안했네요 7 진홍주 2012/12/21 1,350
198014 사람을 찾습니다 5 자유민주주의.. 2012/12/21 633
198013 무속인 508명 文 지지선언 - 당선은 ㅂㄱㄴ 12 사랑훼 2012/12/21 2,722
198012 물 민영화될 것은 확실하네요. 17 흔들리는구름.. 2012/12/21 3,393
198011 호남 거론 않으면 좋겠어요. 한마디 2012/12/21 585
198010 국개론(國犬論) - 펌 4 ... 2012/12/21 1,000
198009 큰시누이(형님)께서 친정모임을 밀어부치는데 저는 싫어요. 10 시댁모임 2012/12/21 2,565
198008 케이 티 올레 카드 어느 제과점이 할인 되나요...? 4 ... 2012/12/21 1,017
198007 작금의 현실 jpg 2 곤줄박이 2012/12/21 772
198006 인터넷 여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느꼈어요 15 ... 2012/12/21 2,118
198005 직접적 패인 7 부엉이 2012/12/21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