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대간 이야기 할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거 같군요...

Commontest 조회수 : 622
작성일 : 2012-12-20 15:03:33
새 대통령을 

지지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

어느쪽이나 각자의 이유는 명확했고,
그들을 나누는 쪽 기준중 큰것의 하나가 

세대간의 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과거부터 그 차이에는 대화의 부족이라는 이유가 있어서 일꺼란 생각이 들었고,
좀더 대화의 기회가 많이 늘었으면 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더 멀어지는거 같네요..

첫 여성대통령께서 과연 하실 능력이 될지는 의문이지만, 
정말 아쉬운 일인거 같네요..

지금은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때이고, 
이게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겠지만, 

감정의 골은 깊어만 가는거 같네요..
IP : 122.101.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2.12.20 3:04 PM (211.219.xxx.62)

    말이 통해야죠..

    저희 아버진 입만 여시면 빨갱이고..
    대화가 통해야 하죠...

  • 2. 달이차오른다
    '12.12.20 3:05 PM (119.69.xxx.163)

    지역 갈등, 세대 갈등 모두 문제에요.
    이번에 보니 지적수준 및 사고력 격차도 큰듯합니다.

  • 3. Commontest
    '12.12.20 3:06 PM (122.101.xxx.137)

    근데님 말씀 감사합니다 / 제가 가장 아쉽고 걱정하는 부분이 그거입니다..나이 상으로 위에 계신 분들이 말을 부드럽게 풀어가셔야 그보다 젊고 어린사람이 대화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어른들은 의견 = 반대 라는 식으로 받아들이시는 경향도 있구요...대화와 통보를 같은 의미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 세대보다 젊은 층에서 이제 그런것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걱정입니다..

  • 4.
    '12.12.20 3:07 PM (175.223.xxx.66)

    새누리가 잘하는것이 어른들의 삶을 이해한다는거에요
    그동안 삶을 부정하는 말 행동이 역정을 만드는것같네요 우리도 변해야할것같네요

  • 5. Commontest
    '12.12.20 3:11 PM (122.101.xxx.137)

    달이차오른다 님 말씀 감사합니다 / 모두가 비슷하지만 다르고 다르지만 비슷한거 같습니다. 그중 가장 뿌리깊은곳에서 건들고 있는건 세대간의 갈등 같습니다. 가장 쉽게 접하고 항상 접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에서 저는 걱정이 됩니다. 몇대 몇대 이렇게 나누어서 반반 나누어 욕하는것을 이제는 너무도 쉽게 볼 수 있더라구요...

    대화요?님 말씀 감사합니다 / 저도 걱정입니다. 저 스스로도 부모님과 적절히 조절하며 이야기 하려 몇년째 노력 입니다만, 쉽지 않더라구요..시간과 세월 그리고 환경이 다른것을 서로가 못 느끼다 보니 이야기 함에 어려움이 많더라구요..서로간의 분노와 답답함을 넘지 못하면 대화조차도 못하겠더라구요..

  • 6. Commontest
    '12.12.20 3:13 PM (122.101.xxx.137)

    음님말씀 감사합니다 / 새누리의 장점이 그것이라면 배워야 겠지요. 젊은 층도 변해야 겠지만, 그외의 계층도 모두 포함에서 한번쯤은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의 국가에서 그런일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식이 부모를 이해하고 부모가 자식을 이해하는거요..

  • 7. ㅋㅋㅋ
    '12.12.20 3:31 PM (121.145.xxx.180)

    새누리는 젊은세대와 소통하지 못하죠.
    노인네들과만 말이 통하니 그럴 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475 당선무효소송 해봐야 하지 않나요? 7 저기 2012/12/20 1,507
197474 두통이 가시질 않네요 롱아일랜드 2012/12/20 418
197473 광주사람입니다. 뭐가 미안해요. 42 미안해마세요.. 2012/12/20 4,238
197472 오늘 내가한일.. 5 나꼼수졸라땡.. 2012/12/20 819
197471 설마가 사람 잡지 않았음 좋겠네요. 2 GH 2012/12/20 614
197470 민주당에서 안철수를 왜 밀어주지 못했나요? 6 -- 2012/12/20 1,569
197469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1 2012/12/20 497
197468 전라도 친정아빠 전화 받고 폭풍 눈물 흘려요 7 엉엉 2012/12/20 2,518
197467 박근혜 당선 첫날, MBC화면엔 ‘5.16 군사혁명’ 11 오마이뉴스 2012/12/20 2,172
197466 왜 가난한사람들은 부자를위해 투표하는가 5 경상도출신이.. 2012/12/20 1,444
197465 다음 대선에 문재인님만큼 열망할수 있는 후보가 있을까요 15 슬퍼요.. 2012/12/20 1,787
197464 나꼼수 그리고 우리편의 패인 - 사람을 믿었다. 17 나꼼수졸라땡.. 2012/12/20 2,206
197463 대한민국=경상도민국 7 ㄴㄴ 2012/12/20 900
197462 대학로 벙커 1 평소 분위기 어떤가요?? 5 .. 2012/12/20 2,744
197461 문구점에서 우표 파나요? 2 손편지 2012/12/20 646
197460 의사들은 의료민영화 환영하나요?? 17 1202 2012/12/20 2,696
197459 뭐좀 여쭐께요..혹시 여기 민주통합당 당원 계신가요? 6 움.. 2012/12/20 890
197458 mb때는 남대문이 소신공양 했는데...이번에 무슨 일이 생길지... 2 말춤 종말론.. 2012/12/20 646
197457 부모님들에게 분노하지 마세요.. 10 좋은날 만들.. 2012/12/20 1,906
197456 저에게 서울말을 가르쳐 주세요. 4 쪽팔려서 2012/12/20 882
197455 지리산 청청지역에서 나는 호두이야기 2 ^^ 2012/12/20 834
197454 아.. 정말.. 이렇게 그릇 차이가 나는데.. ㅠㅠ 4 ... 2012/12/20 1,125
197453 대북 빨갱이가 약발이 너무 잘 먹히는것 같아요 5 진홍주 2012/12/20 549
197452 박근혜 vs 안철수,문재인,이정희 14 .. 2012/12/20 2,062
197451 이털남 올라왔네요. 이털남 2012/12/20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