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제주도 여행 취소 합니다
맘 결정했어요.
너무 너무 죄스러워요ㅜㅜ
그곳에 돈 쓰기 싫네요.
강정마을 때문에라도 믿었는데
어이가 없어요.
돈이나 열심히 모아야죠.
정신이 확~~~~듭니다.
1. 동의
'12.12.20 3:05 PM (115.139.xxx.98)저희 남편은 이제 부산이나 경상도 쪽으로는 절대 여행 안간데요.
저도 이제 대기업 프랜들리 할까봐요.
되도록 골목상권 이용하려고 노력했고 그러지 못할 경우엔 죄책감이라도 있었는데 이제 그럴 이유가 없어요.
이제 과일이나 농산물도 원산지 보고 구매할거구요
수입 농산물도 애용 하려구요.
코스트코 카드도 갱신해서 많이 사랑하려고요.2. ..
'12.12.20 3:07 PM (115.90.xxx.59)저희도 부산 여행일정 취소했어요.
벌금도 있었는데, 걍 벌금물고 안가는걸로... 당분간은 이 마음이 추스러질때까지 그쪽은 안보고싶네요...3. 저도
'12.12.20 3:09 PM (183.99.xxx.232)저도 진짜 정신이 확 들었어요 ㅋㅋ
4. 희망
'12.12.20 3:15 PM (211.246.xxx.225)제주도민으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장수도시인게 싫으네요5. 이번에
'12.12.20 3:19 PM (175.209.xxx.154)제주에서도 졌나보죠??
노통때 4.3유족들 위로해준게 얼만데 너무 하군요6. ㅇㅇ
'12.12.20 3:22 PM (124.52.xxx.147)저는 귤대신 수입 믹스넛 이나 시켜서 먹어야 겠어요.
7. 제주도
'12.12.20 3:29 PM (125.143.xxx.59)정말 믿겨지지 않아서 말도 안나와요..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와요..4.3 위령제도 매년 가는데...
8. 파사현정
'12.12.20 3:31 PM (203.251.xxx.119)노통때 정말 4.3유족들 명예 회복해주고 위로해준거 생각하면 제주도민들 그러면 안되는데
9. 아이추워
'12.12.20 3:35 PM (58.121.xxx.138)그래도 제주는 엎치락 뒤치락은 했어요... ㅠ
10. 원주민
'12.12.20 4:22 PM (14.49.xxx.16)저도 제주도민으로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제주도는 그럼 안되는데...
정말 죄송합니다...ㅠㅠ11. 엉엉
'12.12.20 5:49 PM (223.62.xxx.53)제주도 안갈거예요....ㅜㅜ
12. 레이디
'12.12.20 8:26 PM (210.105.xxx.253)엎치락 뒤치락했다는 것도 이해안 감.
압도적일 줄 알았는데....
40이 넘었는데도 내가 아직 순진한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