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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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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결과가 좋아서(펌)

... 조회수 : 950
작성일 : 2012-12-20 14:51:22
어제 결과가 좋아서... |
어제 결과가 좋아서 이글을 씁니다.

그냥 좋습니다.

가족처럼 지내던 15년지기 측근을 잃고

곧바로 토론회에 나와, 딸 같은 분한테 된통 곤혹을 당하던날

혼자 견디기 얼마나 힘들었을까를 생각하니 그밤, 눈물이 났습니다.

방금전 동작동 부친 묘앞에 의연한 자세

'아버지! 이 나라를 위해서 열심이 일할께요!'

속으론 펑펑 울었을 겝니다.

나는 개포땜에도 이토록 견디기 힘든데

30여년전 하루아침에 온실에서 나와 들판에 심겨질때 그맘 오죽했었을까...

가슴나눌 자식이있나, 마구 퍼부어도 묻어줄 남편이 있나---한없이 작아보이는 그모습이 안쓰럽습니다.

젤힘든 배고픔이야 쌀만 있으면 되지만

이념으로 산산히 갈라진 오늘의 고집센 이세대, 모두를 아우르기 얼마나 힘들까.......

이제 그를 향해선,

말한마디라도 서로 정스럽게

글 한줄이라도 사랑하는 맘으로

그작고 연약한 분에 힘이 될만한 생각들로 꽉찬 내일이 되길바래봅니다.

*그냥 좋기도 하고, 이 난국을 헤처 갈 앞날이 걱정도 되어 몇 줄 적어봅니다

 

IP : 211.170.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쓴분은
    '12.12.20 3:02 PM (14.63.xxx.215)

    자식이 없나봅니다...시장가서 물가가 얼마나 오르고 세금이 얼마나 오르고 학교에서 손주 손녀들이 얼마나 차별받으며 공부하게 될지..

    빈부의 차가 커지면서 본인이 뽑아준 박근혜가 본인을 세금폭탄하며 서민층으로 밀어낸걸 나중에 알게 될때..이글을 쓰신게 부끄러워지실겁니다.

    얕은 향수에 젖어 투표하신 그 손이 부끄러워 지실겁니다.

  • 2. 댓글금지
    '12.12.20 3:23 PM (122.32.xxx.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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