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10대때 제3공화국 이런 드라마 공부하듯 봤는데요

멘붕극복 조회수 : 410
작성일 : 2012-12-20 14:51:16
그 드라마들 제가 중딩때 봤는데요 육영수역을 전인화가 했던.....
보면서 그 어린나이에도 암만 경제발전이 좋다지만
저렇게 사람들 고문하고
탱크 앞세워 국회 장악해서 유신헌법 바꾸고
어떻게 저럴수가 있지 라고 생각했어요.
뜬근없는 생각인데 요즘 언론장악이
단지 보도, 시사부문에만 국한되어 있다고 생각 안들어요.
저런 현대사 드라마도 많이 제작되어야 저같은 무지랭이 당시 10대도
그나마 역사관이 서는 것 같아요. 그 드라마가 저에게는 계기가 되어
주간지도 구독해보고 관련 책도 읽고
신문기사 읽을때도 그냥 흡입하는게 아니라 한번 더 꼬아서 읽게 됐거든요.

근데 요즘 드라마는 다 재벌 출생의 비밀....삼각......

이것도 꽤 영향이 큰 것 같아요.
그리고 재철이 집권(?)이후로 PD수첩 제거를 필두로 해서
점점 균형잡힌 시사 프로그램은 사라지고
오락프로그램만 늘었잖아요. 이 얼마나 철저하고 치밀한 계략입니까
새누리당이 만약 기업 전략팀같은 거였으면 치밀한 마케팅전략이런거로
상받았을거에요ㅠ ㅜ 근데 요즘우리는 26년같은 영화도
투자자 겨우겨우 구하는 시대로 퇴화했네요.
IP : 124.51.xxx.17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776 여성산부인과검사에서요... 3 고민고민 2013/03/16 938
    230775 맑은 아귀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아버지 투석중) 2 원쩐시 2013/03/16 1,134
    230774 김연아 경기모습 모두 다시볼수할수있는곳 있을까요? 3 보고싶다 2013/03/16 907
    230773 코에서 단내가 나요;; 2 오오오 2013/03/16 5,334
    230772 맑은 장국 국수를 병원에 가져간다면... 12 ... 2013/03/16 1,525
    230771 영어로 된 로맨스 소설....추천 부탁드려요.. 12 엄마 2013/03/16 4,133
    230770 40대 중반 남자 청바지요. 6 ㅇㅇ 2013/03/16 2,928
    230769 그 겨울의 원작인 "사랑따윈 필요없어" 봤는데.. 10 그겨울 2013/03/16 3,652
    230768 운명이라면... 6 개운 2013/03/16 1,508
    230767 일본피겨의 가장큰후원은 롯데 5 열받아 2013/03/16 1,720
    230766 김연아안이쁘다고할수도있지 57 2013/03/16 4,046
    230765 나만 연락해 4 전화 2013/03/16 1,354
    230764 모바일앱으로 구매한다는 것은? 2 후후 2013/03/16 476
    230763 아사다마오가 싫은 기자도 있구나 6 오타찾기. 2013/03/16 3,393
    230762 (긴급)38개월 여아 우뇌실이 부었다해요. 5 하음맘 2013/03/16 2,308
    230761 아빠 어디가 재방송 언제 하나요..? 6 재방 2013/03/16 2,725
    230760 딸한테 한다고 했지만 넘 서운해요~ 60 어미 2013/03/16 13,898
    230759 내 아이가 다른 사람의 얼굴에 상처를 냈다면... 14 죄인된기분 2013/03/16 2,758
    230758 울트라 초 초 초보습 바디 크림 추천해 주세요(악건성) 5 엄마 2013/03/16 1,684
    230757 후만 이동통신 광고를 찍은 게 아니라 빠름 2013/03/16 1,086
    230756 박시후의 갈림길, '윤리적 무죄'와 '법률적 무혐의' 청포도 2013/03/16 1,353
    230755 구두를 사러갔는데 ㅠㅠ 5 숙희야aa 2013/03/16 2,107
    230754 반년전 낸 성형외과 예약금백만원 월욜에 전화함 환불 잘 안 해주.. 13 .. 2013/03/16 4,532
    230753 코심하게 고는 남편이 같이 자길 바래요 11 ㅠㅠ 2013/03/16 2,169
    230752 을지로입구역 북스리브로 1 ... 2013/03/16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