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이 계신 성당 아시는 분?

...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2-12-20 14:31:02

어젯밤부터 머리가 멍하고...약간 유체이탈 상태입니다.

멘붕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뼈저리게 느끼고 있네요.

 

어제 자게의 많이 읽은 글에 올라온 신부님의 글을 읽으면서

문득, 이렇게 힘들 때 종교에 의지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래 전부터 천주교에 호감은 갖고 있었지만

성당에 나가는 걸 미루고 있었는데,

사회적, 정치적 문제에 깨어 있는 의식을 가진 신부님이 계신 성당에 다니고 싶습니다.

 

정의구현사제단...으로 검색해서 사이트로 들어가 보니, 각 지역 교구만 나와 있고

소속된 신부님을 알 수 없어서

82에 여쭈어 봅니다.

 

혹시 다니는 신자분 또는 주변 지인에게 들은 얘기가 있는 분

꼭 답변 부탁드려요...

IP : 175.194.xxx.1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시는 지역이 어디신지
    '12.12.20 2:32 PM (203.142.xxx.231)

    올리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인천쪽이면 친구인 신부가 주임신부로 있는데.. 어디였더라...

    서울쪽에도 전종훈신부님께서 한곳 계셨는데 대기발령중으로 알고 있고요(이건 정의구현사제단을 미워하는 추기경 짓임)

  • 2. 오전미사
    '12.12.20 2:35 PM (125.143.xxx.59)

    저 오늘 예비신자인데 오전 미사 다녀왔는데요..끝나고 들은 얘기들...참 당혹스러웠어요... 알고지낸 가톨릭 신자들 1번찍었다고..아주 좋아하시드라구요..하는말들이 더 가관이였어요..아주 찬양을 하시드라구요? 순간 성당 다니기 싫어졌어요..ㅠㅠ

  • 3. 아,
    '12.12.20 2:36 PM (175.194.xxx.113)

    원글입니다. 첫댓글님 글을 보니 제가 빠트린 게 있었군요.

    저는 지금 경기도에 살고 있는데 내년에는 이사갈까 생각 중입니다.

    용인이나 양평 또는 서울의 마포구, 성북구를 이사 예정지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지금 마음 같아서는....
    믿을 수 있는 신부님이 계신 성당이 제가 고려하고 있는 예정지에 있다면,
    그 부근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 4. 양천구
    '12.12.20 2:45 PM (210.217.xxx.40)

    신정동성당 박 안드레아 신부님.
    예전에 신수동 본당있을때 4대강을 신자로서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설명해 주신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지금 어디계시나 찾아보다보니 이번에 국민연대 멘토도 하셨네요..

  • 5. 우와
    '12.12.20 2:53 PM (211.215.xxx.160)

    저도 궁금했어요 신앙은 사람보고 가는게 아니라지만 상당다니면서 신부님 말씀에도 많이 좌절하고 오랫동안 냉담했거든요 신정동 성당이면 저도 옮기고 싶어요 저도 늘 궁금했거든요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 계신 성당을

  • 6. 두리몽실
    '12.12.20 3:24 PM (211.246.xxx.193)

    성당다닌다고 다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의 뜻과 함께하지는 않으십니다 ㅠㅠ. 그래도, 그래도, 언젠가는참사랑의 뜻을 알게되길 바라며,, 원수를 위해 기도하라는 말씀을 오늘도 가슴깊이 새기며 기도합니다 ㅠㅠ

  • 7.
    '12.12.20 4:05 PM (123.215.xxx.206)

    의왕 왕곡성당요.

    근데 신부님들은 몇년주기로 다른성당으로 옮겨가신답니다.
    신부님들 검색해보심이 빠를듯요.

  • 8. 흔들리는구름
    '12.12.20 7:44 PM (211.237.xxx.58)

    천주교는 교회와는 달라서, 몇 년간격으로 신부님 부임지가 바뀝니다. 그리고 신자들은 자기 주소지의 성당을 다니지, 좋아하는 신부따라서 성당을 옮겨다닐 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519 심신의 안정이 필요해요 3 2012/12/20 795
197518 프리허그 중인 표창원 교수님의 말 24 승리 2012/12/20 7,028
197517 부산파라다이스2박3일 10 가족여행 2012/12/20 1,602
197516 나꼼수 30회 듣고 있어요 부산에서 2012/12/20 1,395
197515 저 오늘처럼 최근 열심히 일한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4 2012/12/20 798
197514 시 한편 <밥> 광주 2012/12/20 749
197513 넘속상한 와중이지만 피자하는 오븐기 좀 봐주세요~구매직전이오 6 피자만들라공.. 2012/12/20 764
197512 다시 정신줄을 잡기 위해서.... 베리베리핑쿠.. 2012/12/20 445
197511 82는 대부분 여자분들인가요? 1 아줌마 2012/12/20 712
197510 이사짐들어오기전날 새가구들 다 넣나요? 1 궁금해요. 2012/12/20 838
197509 포항 구룡포 과메기 054 문자... 4 .. 2012/12/20 1,258
197508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2 목포... 2012/12/20 609
197507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사람들 4 오늘만 멘붕.. 2012/12/20 1,115
197506 외국사는 분들 챙피하지 않나요.. 11 000 2012/12/20 1,743
197505 줌인줌아웃에...51%...사진... 6 .. 2012/12/20 2,647
197504 꼭 우리가 지켜내요!!- 7 . 2012/12/20 625
197503 이딴 쓰레기같은 나라.이민가든가 해야지.복장터져서. 6 가키가키 2012/12/20 1,013
197502 정혜신박사님 트윗 28 정원 2012/12/20 11,089
197501 조국 교수님이 올려주신 글이예요 8 .. 2012/12/20 2,873
197500 이렇게 세월이 지나고 문득 2 84 2012/12/20 777
197499 자랑글 3 우리 부모님.. 2012/12/20 722
197498 절망에 빠진 모든분들께... 2 ^^ 2012/12/20 1,022
197497 이 상황에 그래도 좋은 점을 찾자면 6 나도 대구 2012/12/20 1,584
197496 여당일색인 남편의 친구들.....우리 남편의 고독 14 진정한 친구.. 2012/12/20 2,643
197495 꿈은 이뤄지지 않는다 - 꿈은 없다 2 꿈 깨세요 2012/12/20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