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동창인데 오늘 제 카톡문구보고 놀라 전화했답니다 ..무슨일 있냐고..혹시 엄마 어디아프시냐고..
제 문구는..받아들이기힘든 현실 넘 고통스러워 눈물이 난다...이렇게 썻거든요
무슨일이냐길래..대선때문이잖아..그랫더니
아 뭐야 난 놀랬잖아 무슨일이 생겼나해서.야 그게 너랑 무슨상관이라고그래!!
야 난 상관있거든..암말 안 합니다
이 친구 보수도아니고 진보도 아니고 ..어찌보면 살짝 보수? 정도인데
투표도 잘 안하고 그래서 이친구랑은 정치얘기 거의 안합니다
실생활에서는 생각하는거나 성격 괜찮습니다
근데 이친구가 토론회보니 참 웃겼답니다
자긴 신랑이랑 투표를 해야해 말아야해..거의 투표를 포기하려고했는데...그러다 3차토론회를 같이봤는데
참 멍청하다며 저건 아니다싶어 신랑이랑 문님을 찍었다고합니다
저 진짜 놀랐습니다..투표도 안하는 친구가 문님을 찍었다고해서요..
생각이 있는 친구이니 토론회보고 마음이 변한거지요
이런친구도 문님을 찍었는데 도대체가 그네를 찍은 사람들은 뭐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