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 정치. 보수와 진보.

보수와 진보 조회수 : 334
작성일 : 2012-12-20 14:08:31

"진보"

1. 정도나 수준이 나아지거나 높아짐.

2. 역사 발전의 합법칙성에 따라 사회의 변화나 발전을 추구함.

 

"보수"

1. 보전하여 지킴. 2. 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반대하고 전통적인 것을 옹호하며 유지하려 함.

 

혹시나 하여 "전통"도 찾아보았습니다.

어떤 집단이나 공동체에서, 지난 시대에 이미 이루어져 계통을 이루며 전하여 내려오는 사상ㆍ관습ㆍ행동 따위의 양식.

 

-------------------------------------------------------------------------------------------------

 

우리나라 보수는 뭘 지키는 걸까요?

옹호하며 유지하는 것이 전통이라는데 이들이 지키는 게 전통일까요?

오죽하면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어제부로 가치관이 헷갈리고 저의 현실능력이 떨어지나 생각해보게 됐어요.

정말 내가 넷상에서 오히려 세뇌당한 걸까, 부화뇌동하는 건가 잠시 멘붕이었구요.

근데 아니오.

하나하나 처음부터 공부를 시작합니다.

지더라도 제대로 된 보수와 싸우고 싶었는데 저들은 제대로 된 보수가 아닌 것 같군요.

상대방을 몰랐던 게 패인이에요. 저흰 70대 이상 97%, 50대 이상 89.9%라는 경이적인 기록에 패한 겁니다.

보수라는 멋드러진 말로 지네들을 포장한 노예근성의 그 맹목적인 지지에요.

(말이 너무 심한가요? 하지만 공산주의의 공개투표에서나 볼 수 있을 것같은 저 투표율에 적당한 말은 이 것뿐;;;

높은 투표율이 이렇게 답을 할 것이라곤 몰랐죠.

나꼼수조차도 저들의 응집력을 이렇게까지는 예상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러니 최대패인은 이것)

저들을 제대로 알고 싸워야겠죠.

우리 가치관 따라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꼼수엔 꼼수로, 감정엔 감정으로 다시 계획 짭니다.

그렇다고 쪽팔리게 저들처럼 악다구니 쓰진 않을 거에요. 다만 쫄지 않고 깨끗하게는 하고 싶네요.

아니 깨끗하지 않아도 좋아요. 더럽더라도 쫄지 않게, 스스로 행복하게 하렵니다.

저들을 우리 수준으로 끌어올려 싸우려고 하다보니 졌네요.

점잖빼지 않고 나도 구덩이에 들어가서 싸우겠다 이 말이에요. 이기는 게 중요하니까요.

 

첫째로.

전 예전에 반납기일때문에 속독하고 가져다주었던 한국현대사산책 오늘 구입해서 정독하겠습니다.

또 추천서, 방법... 많이 추천바랍니다.

IP : 14.56.xxx.9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540 일본 방사능 20 아줌마 2013/02/03 3,550
    215539 백화점서 판매직하시는분들은 명절 못쉬나요? 11 급궁금 2013/02/03 2,467
    215538 유학간 친구에게 보내줄 선물.. 3 일본으로 2013/02/03 891
    215537 장터 양가죽부츠 발 편한가요? 7 신고싶어요 2013/02/03 1,303
    215536 엘리자베스 아덴 골드캡슐 오일 오케 발라요.. 4 선물 2013/02/03 1,552
    215535 자기 동생 잘생겼다고 맨날 자랑하던 여직원 ㅌㅌㅌㅌㅌ 2013/02/03 1,314
    215534 이케아 침구 써보신 분, 품질 괜찮았나요? 8 이불사려구요.. 2013/02/03 3,028
    215533 샌드위치메이커 살까요? 8 아침은빵 2013/02/03 2,544
    215532 로제타스톤으로 공부 어떻게...? 2 봄이다 2013/02/03 1,649
    215531 시간 참 빠르네요~ 1 크레요옹 2013/02/03 346
    215530 초등5학년 수학숙제좀 도와주세요! 5 어려워~ 2013/02/03 742
    215529 6살 아이 가슴둘레요.. 괜히걱정.... 2013/02/03 523
    215528 아빠 어디가에서 이종혁 부자는 인기가 없나봐요 22 귀여워 2013/02/03 15,304
    215527 베를린 굳~~~ 9 베를린 2013/02/03 1,640
    215526 과외가 명절과 겹칠때 어떻게 해야되나요? 7 ... 2013/02/03 1,333
    215525 40대후반 어떤파마가 어울릴까요? 1 부드러운인상.. 2013/02/03 2,190
    215524 두피 가려운데 좋은 샴푸나 그런거 없을까요? 14 .... 2013/02/03 2,745
    215523 우헤헤 드디어 개학....만세~~ 8 진홍주 2013/02/03 1,571
    215522 저처럼 지갑이 벽돌만한 분 계세요 ? ㅎㅎ 3 .... 2013/02/03 1,662
    215521 Lte와 3g 체감차이가 어느정도인가요? 8 Lte 2013/02/03 1,855
    215520 내일 입춘인데~눈길에 절에가실건가요? 2 cass 2013/02/03 1,280
    215519 주방용칼 10 ?? 2013/02/03 1,287
    215518 선배님들 지금 밖에 외출하지 마세요. 길장난아닙니다. 36 진정한사랑 2013/02/03 17,591
    215517 내사랑남나미? 3 잔잔한4월에.. 2013/02/03 1,215
    215516 석지영 교수가 존경받을만한 인물인가요? ㅇㅇ 2013/02/03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