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 정치. 보수와 진보.

보수와 진보 조회수 : 253
작성일 : 2012-12-20 14:08:31

"진보"

1. 정도나 수준이 나아지거나 높아짐.

2. 역사 발전의 합법칙성에 따라 사회의 변화나 발전을 추구함.

 

"보수"

1. 보전하여 지킴. 2. 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반대하고 전통적인 것을 옹호하며 유지하려 함.

 

혹시나 하여 "전통"도 찾아보았습니다.

어떤 집단이나 공동체에서, 지난 시대에 이미 이루어져 계통을 이루며 전하여 내려오는 사상ㆍ관습ㆍ행동 따위의 양식.

 

-------------------------------------------------------------------------------------------------

 

우리나라 보수는 뭘 지키는 걸까요?

옹호하며 유지하는 것이 전통이라는데 이들이 지키는 게 전통일까요?

오죽하면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어제부로 가치관이 헷갈리고 저의 현실능력이 떨어지나 생각해보게 됐어요.

정말 내가 넷상에서 오히려 세뇌당한 걸까, 부화뇌동하는 건가 잠시 멘붕이었구요.

근데 아니오.

하나하나 처음부터 공부를 시작합니다.

지더라도 제대로 된 보수와 싸우고 싶었는데 저들은 제대로 된 보수가 아닌 것 같군요.

상대방을 몰랐던 게 패인이에요. 저흰 70대 이상 97%, 50대 이상 89.9%라는 경이적인 기록에 패한 겁니다.

보수라는 멋드러진 말로 지네들을 포장한 노예근성의 그 맹목적인 지지에요.

(말이 너무 심한가요? 하지만 공산주의의 공개투표에서나 볼 수 있을 것같은 저 투표율에 적당한 말은 이 것뿐;;;

높은 투표율이 이렇게 답을 할 것이라곤 몰랐죠.

나꼼수조차도 저들의 응집력을 이렇게까지는 예상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러니 최대패인은 이것)

저들을 제대로 알고 싸워야겠죠.

우리 가치관 따라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꼼수엔 꼼수로, 감정엔 감정으로 다시 계획 짭니다.

그렇다고 쪽팔리게 저들처럼 악다구니 쓰진 않을 거에요. 다만 쫄지 않고 깨끗하게는 하고 싶네요.

아니 깨끗하지 않아도 좋아요. 더럽더라도 쫄지 않게, 스스로 행복하게 하렵니다.

저들을 우리 수준으로 끌어올려 싸우려고 하다보니 졌네요.

점잖빼지 않고 나도 구덩이에 들어가서 싸우겠다 이 말이에요. 이기는 게 중요하니까요.

 

첫째로.

전 예전에 반납기일때문에 속독하고 가져다주었던 한국현대사산책 오늘 구입해서 정독하겠습니다.

또 추천서, 방법... 많이 추천바랍니다.

IP : 14.56.xxx.9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991 엄마를 이해하기 힘들어요 2 봄빛 2013/02/24 1,025
    221990 친언니가 37살인데 아직 의전원 생입니다..결혼할 수 있을까요?.. 20 hhh 2013/02/24 8,979
    221989 DKNY 싱글처자들 컴온컴온~~ 24 싱글이 2013/02/24 2,480
    221988 일억을 은행에 넣으면 이자가 얼마가 될까요?? 6 금리 2013/02/24 11,686
    221987 지게차가 뭔가요 ? 3 .... 2013/02/24 751
    221986 영이랑 오수는 3 그 겨울 2013/02/24 1,647
    221985 베충이들이랑 전사모 정직원들? 많네요. 5 꿈깨라- 2013/02/24 636
    221984 알바들 특별수당 받는 날인가 보네요. 15 오늘은 2013/02/24 1,120
    221983 은행이율을 몰라서요 재형저축 2013/02/24 395
    221982 Hiromi Haneda - Anata wo Kanjite It.. 2 피아노곡 2013/02/24 642
    221981 호두로 곶감말이 만드네요. 1 보름이 좋아.. 2013/02/24 1,067
    221980 PR용어: 매거진 피칭과 와이어보도기사 작성을 알려주세요. 1 궁금 2013/02/24 517
    221979 의료비비싼 나라는 아이들 아프면 어떡해야나요? 5 pp 2013/02/24 1,493
    221978 파리(Paris) 아파트 렌트 해보신분.. 8 여행준비 2013/02/24 3,455
    221977 더러운 자기 성격 못고친다는 사람은 진짜 못고쳐서 그러는걸까요?.. 6 ..... 2013/02/24 1,678
    221976 아토피 전문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11 ... 2013/02/24 3,844
    221975 남편과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하지 않아요. 8 궁금 2013/02/24 4,644
    221974 쇼파 회베이지색 어떤가요? 3 쇼파 2013/02/24 1,376
    221973 마을버스 광고가 괜찮을까요?? 4 광고 2013/02/24 899
    221972 부산 해운대는 정말..외국보다 더 좋네요.. 60 .. 2013/02/24 18,235
    221971 지금 EBS 폴뉴먼의 선택 2 lemont.. 2013/02/24 1,372
    221970 낼 싸이는 무슨 노래 부를까요? 8 폭우 2013/02/24 2,143
    221969 병실 6인실 입원실 문제 많이 힘드네요. 9 ?? 2013/02/24 4,076
    221968 저축하려는데 마땅한 상품이 없어 주택청약종합저축 어떨지? 5 궁금 2013/02/24 3,059
    221967 감기 조심 하세요...(신종플루) 4 햇볕쬐자. 2013/02/24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