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탈함을안고 레미제라블 보러갔어요

조회수 : 716
작성일 : 2012-12-20 13:03:06
생각하지 않으려고 조조로 달려가서봤네요
두시간반인데도 전 지루하지않게 빨려들어서 봤어요
뮤지컬형식이라 내내 노래로 대사하구요
혁명가인가.. 그노래좋았어요..연기는모두 후덜덜하게 최고구요.. 영화의 재미를 만끽할수있는 추천하고싶은
영화네요...
레미제라블이 비참함,비참한사람들이라는 뜻이라던데
지금 상황과 유사해서 눈물도 흐르고...
시민혁명가들은 파리시민들이 도와줄것으로 믿나 결국 혁명은 시민들에게 외면당하고..
그때는 성공하지못해도 역사는 그렇게 조금씩 발전해온거겠죠...ㅠ
감동을 안고 집에 가겠지만 닥친현실은 막막하네요
IP : 61.43.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원한
    '12.12.20 1:16 PM (1.209.xxx.239)

    레미제라블에서 나오는 혁명은 파리콤뮨입니다. 노동자들의 혁명이죠.
    프랑스혁명이 당시 새롭게 대두된 브루조아 계급의 혁명이었던 것에 비해 한발 더 나아간 거죠.

  • 2. ...
    '12.12.20 2:01 PM (211.109.xxx.9)

    죽어야 공평해진다..........레미제라블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487 대한민국 경상남도 소도시 30대 후반 20 생각하기 나.. 2012/12/20 2,078
197486 힘내시구여! 펌글 하나 링크 합니다 _ 눈물나네요 8 풍산개 2012/12/20 1,110
197485 어제 결과가 좋아서(펌) 2 ... 2012/12/20 736
197484 저 10대때 제3공화국 이런 드라마 공부하듯 봤는데요 멘붕극복 2012/12/20 354
197483 특히 생각나는 나쁜엑스 1은 박명기 인거 같아요... 2 2012/12/20 520
197482 이승만과 친일파 미국에게 암살당한 김구선생과 독립투사들이 떠오르.. 3 계속 2012/12/20 562
197481 실비보험 2 천사 2012/12/20 575
197480 중고생들 요즘 노쓰 안입나요? 6 학교입구 2012/12/20 916
197479 생일 선물로 받은 돈 시사인, 오마이 뉴스에 기부 했어요 5 참언론 2012/12/20 717
197478 일하러 왔는데... 1 힘내요 2012/12/20 405
197477 나꼼수팀들 도울 수 있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7 알려주세요~.. 2012/12/20 1,266
197476 없는 분들이 오히려 朴을 찍었네요- 지지율표 나와 있음 39 하늘 2012/12/20 3,304
197475 박근혜 당선축하 꽃다발을 준 아나운서의 남편이 해직기자 ㅠㅠ 9 차차 2012/12/20 3,456
197474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3 후레쉬맨 2012/12/20 569
197473 나이든 사람 목소리만 들어도 소름끼쳐요.. 18 ㄴㄴㄴㄴ 2012/12/20 2,214
197472 전 계속 다카키에 저항하는 좌파아줌마로 남을겁니다. 13 ... 2012/12/20 778
197471 표창원 교수님 2시~4시까지 프리허그 8 ** 2012/12/20 2,349
197470 그네 젊은시절 여행사진? 5 .. 2012/12/20 1,832
197469 세대간 지역간 갈등 3 ... 2012/12/20 519
197468 프리허그 3 도로시 2012/12/20 891
197467 세종시 충남 사람들은 세종시 원안대로 해줄거라고 생각하고 찍은거.. 5 .... 2012/12/20 1,354
197466 자꾸 쪽지가 도착했다가 오는데 1 대전맘 2012/12/20 781
197465 한명숙, 정동영 같은 구태세력들을 청산해야돼요 29 .... 2012/12/20 2,141
197464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이 계신 성당 아시는 분? 8 ... 2012/12/20 1,367
197463 내 카톡문구보고 놀라 전화한 내 친구... 3 참나 2012/12/20 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