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이제 아예 끝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brownbear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12-12-20 12:43:20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도저히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보수쪽을 이길 방법이 없네요.
제가 조목 조목 따져봤는데 이넘들을 이길 방법이 정말 전혀 없습니다.

대중을 선동할 공분의 소재가 완전히 바닥이 나버렸다는 겁니다..
4대강이다 뭐다로 국토를 아작내고, 외국에 국가경제 다 팔아먹고 난리를 쳐도..
아버지가 일제에 혈서로 충성을 맹세하고, 자국의 독립군들을 적극적으로
잡아죽이는데 앞장서고, 독재하고 무고한 시민, 학생들 고문하고 감금하고 살해하고
월남파병에 팔아먹고.. 정말 갈때까지 다 갔지않습니까...

네~! 그래도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 박정희가 좋고, 박근혜가 좋답니다!!

우리가 더이상 뭘 할 수 있겠습니까??

세대교체요? 요즘 학생들은 또 뭐가 그리 희망적입니까? 다들 연예인에 미쳐있고,
좀 개념이 있는 젊은이들이라 할지라도 비싼 등록금과 취업란때문에 자기 똥딲는다고 바쁜데.

노친네들은 자기 어렸을때 굶주린것에 대한 강박관념에 쌓여있고, 반공 노이로제에 걸려있습니다.
우리나라 할바시와 할매탕구들은 원래부터 근본이 무식해서 분단과 전쟁으로 인한 경제 파탄,
전후 미군에의한 주권침탈, 유신독재 등의 세월을 대가리가 다커서 겪은 자로서 시대적 책임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나라를 이꼬라지로 후대에게 물려줄수 밖에 없는 점에대해 반성해야하는 것이
마땅할텐데.. 지어릴때 먹을게 없어서 뭐 나무뿌리를 케먹었느니, 밥을 간장에 찍어먹었다느니
하는 이기적인 신세한탄 궁상만 처 늘어놓고 그모든게 김일성탓인데 박정희가 고기반찬 먹게
해줬다고 졸라 감사해하고 사는 것입니다.

미국 노친네들은 2차대전에서 나치랑 싸우고 왔어도
생색안부리고 오히려 더 신중해지는데.. 한국 영감탱이들은 오직 자기 좀 굶은거 그게 모든
세상만사, 사태의 핵심인 것입니다.. 미국이 우리나라를 쑥대밭을 만들고 나서 2차대전후 

유럽 마셜플랜에, 일본재건에 쓰고 남은 찌끄러기 좀 던져준거.. 스팸, 소세지 주워서

부대찌게 끓여 처먹으면서 박정희때메 스팸도 먹는다~! 하고 졸라 기뻐하는 참담한 저능아란

것입니다... 절대로 논리로 설득이 안되는 인간들입니다. 그런데 쒸벌ㅅㄲ들이 투표하는게 인생의

낙이에요~! ㅎㅎ 그래도 어른인데 욕했다고 뭐라하지마세요.. 나는 오늘을 시점으로 그새끼들은

인간으로 안봅니다.. 이기적인 새끼들.. 노친네 나오는 방송만봐도 대충 안보입니까? 맨날 나와서

이거 처먹으면 정력에 좋다~ 아들 놓는다~ 밤일 잘한다~ 대가리에 그런거 밖에 안찼죠.. 뭐

인생에 교훈이 될만한 말을 하는 꼴을 못봅니다.. 고로 이새끼들은 답이없고 처죽을때까지

계속 새누리당만 뽑을 거니까 페스..

그럼 젊은 세대는..? 이번에 여자도 대통령한번해야된다고 그냥 그네한테 투표한 여대생을이 그렇게
많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국이 미국에겐 짭짤한 수입이니.. 또 얼마나 한국에
쉴세없이 그들의 팝문화를 퍼부어대겠습니까.. 방송여기저기서 성조기 페션입고 나올거고..

한국에선 소위 날고긴다는 진보들도 걸핏하면 노동착취하는
미국 기업인/ 빌게이츠/스티브잡스 명언따위나 인용하고 오프라윈프리같은 미국보수정권 엑스맨한테
홀려서 정신못차리고 있는데요 뭘.. 반공/미국팝문화/기독교는 또 얼마나 큰 시너지를 효과를 내겠습니까.
그러니 젊은 세대도 별수없으니 페스..

그럼 정말 진보가 수단방법 가리지않고 뱅가드적으로 대중을 반강제로 이끌어서 국가를 바로 잡아보고자
한다고 쳐봅시다.. 그럼 외부적으로 다른 아시아 국가와 전략적인 안보연대 정도 등도 생각해볼텐데...
지리상 그나마 근접한 넘은 철천지 웬수 일본이고 이넘들은 반미친미 구분도 없죠 그리고 여전히 미국과

더불어 우리의 작은 우산같은 역할을 미국에게 보장 받고있습니다.

그냥 딱 한가지 방법은 북한이랑 자주통일해서 동북아 주변국가, 국제사회와 관계설정을 아예

다시해야하고 국가의 이익구조 동맹관계등 암튼 전반적으로 모두 재설정해야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야 일제시대, 미군정시대의 기회주의자 쓰레기들 권력과 재력을 완전하게 무력화 할수 있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도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줄수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심장부 곳곳에 미군이 전투태세로 주둔하고, 국토의 요충지를 미군의 전투기가 하루에도
수십수백번씩 순찰을 도는 지금 이상황에서는 사실 진보가 정권을 잡아도 별 할수있는게 없고,
국민들에게도 의식의 전환/발전을 크게 바랄수도 없다는 겁니다.

우리가 동남아 무시하길 좋아하지만 예를들어 인도네시아 정도만봐도 사람들이 순진하고, 유흥문화

등이 판을 쳐서 사람들 생각이 없는 것 같이 오해를 사는데 우리나라가 아직도 이루지못한 자주국방을 

하고, 국영티비틀면 방금전만해도 코미디쇼에서 웃고 떠들다가도 뉴스시간이되면 가자지구 폭발 영상

등이 나오면서 공공연히 이스라엘, 유럽, 미국을 규탄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치에 있어서 심지어

인도네시아 사람들 수준을 따라가려해도 앞으로 백년은 더 걸릴 겁니다.

그러니 뭘 바라겠습니까.. 답이없지..

IP : 50.135.xxx.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
    '12.12.20 12:46 PM (118.32.xxx.169)


    우리나라 시스템?이 원래 이런건가싶은데요..
    노예근성, 무지몽매, 냄비근성,
    매국노들이 나라를 지배하는현실..

    국민폭동안일어나면
    우리나라 변화없어요.
    폭동일어나도 뭐 그네가 탱크로 밀어붙이면 잠잠해지겠지만..ㅎ

    이나라
    희망없다고 봅니다....

  • 2.
    '12.12.20 12:50 PM (183.100.xxx.24)

    ㅠㅠ
    가까스로 희망을 찾아보려 애쓰는 중인데
    자꾸 절망의 바닥만을 발견하네요

  • 3. ㅇㅇ
    '12.12.20 12:51 PM (124.52.xxx.147)

    사람답게 권리 누리고 산게 얼마 안되잖아요. 솔직히 조선시대 거의 상민들 천민들 양민들 납작 업드려 살았잖아요. 거기에 길들여 진거예요. 우리 잠재의식속에는 아직도 노예근성이 남아 있다는거죠.

  • 4. 흐음...
    '12.12.20 12:51 PM (183.99.xxx.232)

    저도 그냥 답이 없는 것 같아요. 이 나라는. 민주주의라니... 배부른 소리죠.

  • 5.
    '12.12.20 12:52 PM (183.99.xxx.2)

    세계 지리학적으로 중국, 일본, 러시아...그리고 북한과 맞닿은 이 어마어마한 가치를 그냥 헬프 미 미국!만 외치면서 호구짓하니...ㅉㅉ 막말로 살 날이 더 많은 사람들한테 왜 이렇게 잔인한지 모르겠네요. 왜 독재자들이 하나같이 군대를 장악하는지 아시죠. 이제 촛불 시위요? 정말 탱크로 밀어버리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겠군요.-_-

  • 6. 초승달님
    '12.12.20 12:53 PM (124.54.xxx.85)

    전 조선시대처럼 계급사회가 시작되었는데 우리만 못느끼고 있었던게 아닐까 싶네요.

  • 7. ...
    '12.12.20 12:54 PM (59.14.xxx.110)

    지배당한 역사가 당연한 민족이라는 끔직한 생각이 듭니다.

  • 8. 저도요
    '12.12.20 12:56 PM (175.209.xxx.154)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체가 기적였어요.
    우리가 민주정부10년 가져보니깐 그게 당연한줄 알았는데 그건 기적였던듯..
    앞으로 ㅂㄱㄴ통치하에 더 보수화,우경화 될테고 노인들은 더 늘어날 5년...
    바른언론은 말살되고 종편은 득세할테니 다음선거도 힘들듯...

  • 9. 그러게요..
    '12.12.20 1:09 PM (222.236.xxx.253)

    이런세대에 제가 살고 있다는게 눈물나게 슬픕니다.
    언젠가 바뀌겠지만 아직 멀었다고 봅니다. 제가 할망구 되면 좀바뀌려나..
    이번선거 정말 중요한 선거였는데..
    담선거에서 투표율 이정도 투표율 끌어올릴수 있을까요?
    저부터 낙담되는데..투표해 봤자네 하는 패배감이 큰데..
    날은 어둡고 갈길은 아직 머네요..

  • 10. 그래도
    '12.12.20 1:17 PM (119.192.xxx.30)

    우리 힘내서 투표 해야 해요 !! 어쩌면 그래도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해서 여기까지 온 것일 수도 있잖아요.
    우리 아랫세대를 위해서도 악착같이 투표해야 해요. 안그러면 그네들이 넘 좋아할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866 언젠가는 그런날이 오겠지요. 4 ㅇㅇㄹㄴㅎㅇ.. 2012/12/22 543
198865 애국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서명중이네요.(2차) 34 솔선을 수범.. 2012/12/22 7,047
198864 안철수 사퇴 직전 여론조사 결과 ;;;; 15 2012/12/22 3,429
198863 주진우,김어준,김용민 모두 감옥갈듯.. 20 . 2012/12/22 4,900
198862 네이버 해피빈으로 민족문제연구소에 기부하는 방법도 있었네요 2 오늘알았어요.. 2012/12/22 828
198861 '당선인'이라는 말 너무 재수없어요. 3 아놔 2012/12/22 733
198860 육영수 기념관 건립? 7 2012/12/22 1,116
198859 브라질 룰라 대통령 이야기(펌) 5 참맛 2012/12/22 1,767
198858 아래.지역별로 연령대 득표율 현황입니다.jpg 5 쓰리고에피박.. 2012/12/22 956
198857 긴급속보-수작업 개표청원 서명하세요(10 만명이면 가능) 17 기린 2012/12/22 2,647
198856 지역의 연령별 득표율을 볼수 있는 곳이 있나요? 궁금해요 2012/12/22 555
198855 현실도피 중.. 2 .. 2012/12/22 750
198854 변명을 더이상 늘어놓지마!!!!!!!!!!! 3 미치고 환장.. 2012/12/22 978
198853 동남아에서 한국아줌마들 불편하네요 1 man 2012/12/22 2,214
198852 한번 보세요. 지금 방송국, 언론사들, 포탈 및 국정기관들..... 5 비참 2012/12/22 1,456
198851 욕설이 자랑인 회원도 그냥 두는 무능한 운영진.. 11 겁쟁이82 2012/12/22 2,423
198850 국정원십알단,그리고 전국의 십알단을 철저히 조사하라!!!!!!!.. 6 봉봉 2012/12/22 545
198849 분식점에서 들은 20대 대학생들의 민심.. 13 )) 2012/12/22 4,205
198848 민족문제연구소 2 후니어무이 2012/12/22 913
198847 유투브에서 하는 강의가뭐죠 꼭 알려주세요 2 토실토실몽 2012/12/22 715
198846 미쳐가나 봅니다. 1 내가 이럴 .. 2012/12/22 694
198845 진짜 북한같네요..헐.jpg 13 코코여자 2012/12/22 2,219
198844 제가볼땐,5,60대 이상은 어떤말은해도 안넘어옵니다.. 3 가키가키 2012/12/22 808
198843 이제야 눈물이 나네요 4 저희좀내버려.. 2012/12/22 711
198842 정치방에 대한 얘기는 앞으로도 꾸준히 올라올 겁니다. 24 아마 2012/12/22 1,114